처음 쓰는 창작이라 필력 딸릴 수 있음 그리고 설붕이나 캐붕도 많을 수 있으니 너그럽게 이해해줘 오타 있으면 알려주고 이 세계관은 에덴 1위랑 마계 1위가 도깨비왕이 아닌 설정임.
성마대전의 전장에서 천사와 악마가 싸우고 있었다. 시체는 쌓여갔고 피는 멈추지 않았다. 참혹했다,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전장에서 싸우고 있던 우리엘이 말했다.
[아, 진짜 악마■■들은 왜 끝나질 않는거야.]
일반 악마는 우리엘의 칼에 무참히 썰려나갔고, 하위권 마왕과 중위권 마왕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런 우리엘에게는 이 전장이 지루할 수 밖에 없었다.
[마왕, '죽은 자들의 혼을 다루는 자'가 시나리오에 현현합니다.]
지루했던 우리엘은 그 메세지를 본 후 악마들의 사이에서 소름끼치도록 기분 나쁜 기운을 느꼈다. 우리엘은 그 기운을 가진 자가 메세지에 나온 자임을 직감했다.
그 기운을 가진 자가 어떤 주문을 외우자 우리엘의 곁에 있던 악마들의 시체가 다시 일어났다.
[뭐야! 얘네!]
우리엘이 당황하며 다시 악마들을 베어넘기기 시작하자 그 기운을 가진 자가 때가 됐다는 듯 말했다.
[저는 서열 4위 '죽은 자들의 혼을 다루는 자' 가미긴이라고 합니다.]
[모르겠고 빨리 이거나 치워, ■■ ■■야!]
[입이 조금 험하시네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어차피 얘기는 별로 하지 않을 테니까요.]
가미긴은 다시 주문을 외우며 시체들을 일으켰고 우리엘은 베어넘기기를 멈추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자 조금 지친 우리엘이 가미긴의 빈틈을 찾기 시작했다. 그런 우리엘은 주문을 외울 때 생기는 빈틈을 보고 다음 주문을 외울 때 가미긴을 덮쳤다.
[ 이 ■■■, 드디어 잡았다.]
가미긴을 덮친 우리엘이 가미긴의 목을 베을려는 그 순간.
[마왕, '지옥의 최초의 군주'가 시나리오에 현현합니다.]
[설화 '지옥의 대공작'이 다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설화 '첫 번째 마계의 주인'이 다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설화 '가장 오래된 악'이 다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 메세지를 본 모든 천사들이 공포에 떨었다. 우리엘도 들고있던 검을 떨어트리며 전의를 상실했다. 다른 대천사들도 차이는 없었다. 오직 메타트론만이 간신히 의식을 붙잡고 있었을 뿐이었다.
[오랜만에 온 성마대전인데 어째 달라진 게 없군. 지고 있던 마왕들도, 나에게 공포를 느끼는 천사들도 모든 게 똑같아.]
바알이 손가락을 휘두르자 셀 수 없는 수의 천사들이 소멸했다. 이것이 '가장 오래된 악' 바알의 힘이었다.
천사들의 발악은 통하지 않았고 대천사도 상처를 입히지 못했다. 천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두려워하는 것 뿐 이었다.
모든 천사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던 그 순간 다시 한 번 메세지창이 떠올랐다.
[성좌 '메시아'가 시나리오에 현현합니다.]
[설화 '최초의 메시아'가 다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설화 '모든 생명의 구원자'가 다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설화 '가장 오래된 선'이 다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