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런 선택을 한거죠?

차라리 같이 죽기를 바랬어요.

우린 당신의 애완 동물이 아니에요.

우리의 목숨을 함부로 정하지 마세요.

얼른 돌아와요.

당신의 자리로,

다치지 말고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웃으며

멸망 속 평화로움의 한가운데에 있어줘요.

얼마든 기다릴테니까 말이죠

당신의 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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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데뷔작이야 짧은 편지형식으로 쓰는 글이고 저녁에 감성 터지면 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