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이들이 롤을 같이 하자고 꼬셨다. 꼬시는 김에 중혁이도 같이 불러서 했는데... 이게 왠걸?


첼린저를 그것도 무려 둘 다 찍었던 것이다. 요즘 이설화랑 지내서 롤을 몇판 돌리지 않아 휴면강등이 된 유중혁보다 높은 수치.


나는 녀석들에게 비결을 물어보았고 녀석들은 쉽게 대답을 해 주었다.


"그거 어렵지 않아요."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벌레 새끼들이랑 짐승새끼들이 다수 서식하는 롤판에서 어케 첼린저를...."


"테이밍을 잘하면 되는 거에요 아저씨."


"아!"


이길영과 신유승의 테이밍으로 벌레 새끼들과 짐승들을 교화시켜서 게임을 강제로 이기게 한 것이였다.


결론:롤을 질병겜이다.


검은사막 하러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