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고 

& : 김독자

^ : 유중혁

+ : 한수영

- : 이길영

° : 신유승

/ : 유상아

) : 이현성

* : 정희원

% : 이설화

` : 유미아 (사실상 거의 엑스트라)




* 음.. 그러니까 당신이 이번에 새로 들어온 하인이라고요?

& 네. 김독자라고 합니다. 아가씨의 소설을 쓰는것을 도울것입니다.

) 잘부탁합니다 독자씨.

& 네.

* 뭐 저도 잘부탁해요.

& 네.

"독자씨, 아가씨께서 부르십니다."

& 네 알겠습니다.

김독자는 한수영의 방으로 들어갔다.

+ 앉거라.

& 네.

+ 그래서 대체 나를 어떻게 도와준다는 소리인거지?

& 그건..

‹꺄아악! 사람들의 비명이 울려퍼지고, 저 커다란 메뚜기는 사람들을 짓밟고 다닌다. 그리고 나는..

콰직

"허억..허억.. 이제 나도 여기서 끝인가?"

당시 노비에서 탈출해 도망치고 있던중 갑자기 도깨비가 나타났고 거대한 메뚜기가 등장해 나를 공격했다.

등엔 수많은 상처가 생겼고, 눈은 흐려진다. 

이제 포기하려던 찰나 그 망할 도깨비 자식이 말을 걸어왔다

"아이고 많이 다치셨네요? 근데.. 운 좋은줄 아세요. 저 별 중에서 1'명'이 당신을 도와주겠다고 하셨거든요."

"뭐..? 별을 명으로 못세 이 멍충아..허억.."

"흐음.. 이걸 보면 달라질걸요?"

{'긴고아의 죄수'가 당신에게 성흔을 빌려줍니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힘이 솟아나기 시작했다. 

"넌 좀 맞자 메뚜기야">

&이게 2화의 내용이죠?

+ 그래.

& 여기 사람들의 절박함을 더 표현하면 어떨까요? 그 사람들도 다 살아있었고, 그 사람들의 인생인데 그냥 죽이는것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 .. 마치 그 사람들의 인생을 안다는듯이 말하는구나?

& 아닙니다. 그저 충고입니다. 그렇게 쓰면 이 상황의 절박함과 절망이 더욱 표현되고 성흔이 더욱 빛날것입니다.

+ 흠.. 알겠다...오!

+ 정말로 그 상황의 절박함과 희망이 더욱 잘 표현되었구나! 도움이 되는군.

& 감사합니다.

+ 근데 너는 대체 무슨일을 했었길래 소설을 돕는것이냐?

&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 뭐라고?

& 나중에 때가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그 시각의 유중혁은..

^멀리 못갔을거다. 3명씩 흩어져서 찾아라.

"네!"

도망치는 자를 잡는 직업인 유중혁은 오늘은 자신의 주인의 금은보화를 훔쳐 달아난 노비를 잡는 임무를 받았다.

^여기 있구나.

"히익!! 한번만 살려주십쇼! 노비로써의 삶이 얼마나 힘든지 아십니까?!"

^ 모른다. 나는 추노를 사주한 사람이 널 죽여도 된다고 했으니 죽이겠다. 대신에 시신은 이 산에 묻어주지.

"한번만 한번만..!"

스릉

칼을 꺼내고 도망친 노비의 목을 자른 유중혁.

"유중혁님!"

^ 내가 잡았다. 그리고 난 이제 돌아가지.

"아.. 알겠습니다."

2일후

* 현성씨 현성씨

) 네?

* 요즘 아가씨하고 독자씨 분위기 좀 이상하지 않아요?

) 네? 잘 모르겠는데요?

* 아니 아가씨가 독자씨도 자주부르고, 무표정인 독자씨도 아가끼 앞에서는 웃잖아요.

) 그런가요..?

* 에휴 됐네요 내가 이 눈치없는 남자랑 뭐하는건지

"독자 씨.. 아 죄송합니다."

옷을 갈아입던 김독자에게 한수영의 하인이 찾아왔다.

& 아 괜찮습니다

"그 등에 흉터가 많으시네요? (설마 싸움을 즐겨하는 사람은 아니겠지..?)"

& 네.

"일단 아가씨께서 부르십니다."

& 그래요 갈게요.

+ 꽤 늦었구나.

& 죄송합니다.

+ 괜찮다. 자 소설을 쓰자꾸나 이제.

& 네.

^ ...누구냐 너는?

+ 내 글을 쓰는것을 도와주는 하인이다.

^ 알겠다.

& 안녕하세요. 그 성함이...

^ 유중혁이다.

& 반갑습니다. 유중혁씨.

^ 그래.

+ 그래서 이번엔 경험이 어땠지?

^ 이번엔 간단했다. 도망치는 자를 찾아 죽였다.

& 추노꾼..이신가봐요?

^ 그렇다.

+ 자 쓸대없는 잡담은 그만하고 글을 쓰자구나.

& 네.

^ 알겠다.

< 갑자기 어디선가 생겨난 막대기. 그러나 난 그걸 처음부터 알고있었다는 듯이 몸이 움직였다. 

콰직!

그리고 나의 몸은 곧 그 메뚜기의 몸을 강타했다.

콰직! 콰직! 콰직!

손에는 메뚜기의 껍질이 부서지는 느낌이 나고 왠지 모를 분노가 계속해서 생겨났다.

"허억..허억.."

"역시 별에게 사랑받으시는 분 답네요? 성흔을 받자마자 바로 그 메뚜기를 잡아내다니."

"보상이나 내놔."

" 네 뭐. 보상은--">

"아가씨."

+ 응?

"이제 시간이 늦었습니다."

+ 아 그런가. 알겠다.

+ 유중혁, 김독자 너희들도 이제 가서 자라.

한수영은 방을 먼저 나갔다.

^ 그러고보니 너의 이름도 묻지 않았군 너의 이름은 뭐지?

& ... 알려주기 싫습니다.

^ 뭐..?

& 알려주기 싫다고요.

^ 이유는?

& 그냥 뭐랄까.. 알려주기 싫은 상이네요.

김독자는 조용하게 방을 나갔다.

^ ...

^ 저녀석 뭐하는 녀석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