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임


당시는 야동이 스트리밍 위주가 아니라


보통  p2p에서 다운받아 볼시절이라..


숨김폴더 해놓고 잘 이용했었는데


그때 뭐 어디서 컴퓨터에서 야동찾는법 이런거 유행했었나 그랬을거임


누나가 어디서 그 검색하는거 배워와서 검색했나봐


나 부르더니 컴퓨터에 야동 뭐냐고


그런거 보지말라고 하는데


ㄹㅇ 등골이 오싹하더라


그때 야동들 그냥 이름도 다운받은 그대로라


일노 맑음 친누나랑 격하게 뭐 이런느낌의 제목들이었어서 아찔했음


누나한테 부모님한테 말하지만 말아달라 애원해서 잘 넘어갔는데 그때이후로 좀 어색해지긴했음


지금이야 시간지나서 가끔 술먹으면 내 흑역사로 놀리는데 쓰는데


당시에 누나는 얼마나 내가 혐오스러웠을까 생각하면 좀 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