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넣었을때는 배덕감이랑 정복감 묘한감정들때문에


오싹할정도로 기분좋았지


그렇게 몇달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간거처럼


미친듯이 하다가 


남는건 없네


그냥 남보다 못한사이가 될뿐


평생봐야하는데 어찌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지인한테 털어놓을수도없으니..


여기 많은친구들 이야기처럼 해피엔딩은 쉽지않은거구나


혹시라도 너희도 시작하는 순간이 온다면


다시한번 아니 한 세번정도 생각한다음 넣어라


여자친구처럼 헤어지면 끝인사이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