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사촌들이 많아 

양가 전부 합쳐서 15명정도 있어 (부모님들 제외)

너무 많다고? 나도 그렇게 생각해


15명의 사촌 구성원중 나는 장남이야

그래서 그런지 어릴때 부터 사촌들이랑 놀았어

(사촌들이랑 나이차가 좀 있어)


우리집은 나를 제외하고 다 장녀야 한쪽은 여자만 3명있고

그중 나는 각 외가 친가 큰 장녀 이렇게 두명이랑 

만남을 가지고있어


오늘 들려줄 이야기는 만남을 가지고있는 장녀중 한명에 

대한 만남의 시작을 들려줄게



친가 사촌여동생은 학생때 부터 만남을 가졌어

첫만남이 아마 내가 중3일거야 사촌여동생은 초등학생때


우리가족은 사촌가족이랑 격주에 한번 한달에 한번 정도

만나왔어 그렇게 천천히 친해졌지 얼마나 친하냐고?


내가 군대 훈련소 수료하는 날에도 찾아올 정도로 친했어

(윗 지역에서 아래 지역이니깐)

그 어린나이에 찾아올정도로 말이야


이때까지만 해도 사촌은 나랑 결혼할거야 라고 말하는 

철없는 시기였어


그렇게 수료식이 끝나고 나는 자대배치를 받으면서 

군대 생활을 했지

(이후로 군대에 집중할려고 가족이랑 연락을 하지않았어)


전역 후로도 직장 적응할려고 연락하지않았어

총 4년정도 연락안했던거같아


그러다가 연휴에 가족이 모이기로 해서 이번에는 올만에 얼굴이나 비치자 해서 찾아갔지


사촌 4년만에 봤는데도 여전했어

(사촌은 날 어색해 하는거 같았지만)

나는 웃으면서 다가가고 농담도하고 마구 귀여워 해주니깐


예전처럼 다시 날 따르기 시작했어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사촌이 성인이 되고 대학교를 

가면서까지도 우린 친한 사촌정도였어


그러다가 우리가 많이친해졌는 19금 농담도 트고 더욱

과감하게 친해진거같아

그러다가 사건의 시발점이 다가왔어


사촌이 선을 아슬하게 넘는 19금 말로 날 공격하는거야

나이 차가있어서 마냥 귀여웠지만 남자를 안무서워

하는거 같아서 겁을 줬어 

(근디 안통하는거야 오히려 더 덤비는거 있지?)


이런 상태로 아슬아슬하게 줄타리기를 하고있는 상태에서

가족모임이 잡혀서 온가족이 모여서 술잔치를했어

(이때까지만 해도 나는 아무생각없었어)


그렇게 가족들과 떠들다가 밖에 나와서 그냥 하늘 쳐다보는데 뒤에서 사촌이 말을 거는거야


오빠는 왜 술 안먹어? 나 오빠랑 술먹고싶어 하면서

이제 이런저런 변명을 하면서 말했지 그러다가


사촌이 옆으로 오면서 오빠랑 술먹고싶다 이러는겨

처음에는 거절했는데 


하루종일 그 이야기를 하는거야 하지만 그래도 거절했어

(내가 술을 싫어하기도 해서 거절했어)

그렇게 거절하고 가족모임 해산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는데 사촌이 처음으로 먼저 용기내서 말한게 기특고하고 

성인인데 한번정도는 같이 마시자고 생각이들어서


술먹자고 연락했지


술을 먹으니깐 이런저런 속사정이야기하면서 

사촌이 힘든점을 이야기하는거야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아닌가 하면서 더욱 다가갔어)


이게 문제였던거야 (사촌이 이때 오빠다 하면서 마음에 넣었다고 하더라고)


그렇게 위로해주면서 술다먹고 집에 데려다 주고했는데


이날 이후로 19금 공격이 엄청났어

오빠는 서? 오빠 쪼만한거아니야? 


이러면서 자존심을 팍 건드는거야 그래서 

니가 본적있냐? 함보여줘? 이러면서

확끄냥 오빠한테 그런이야기 하는거 아니야 

잡아먹어버린다 이러면서 겁을 줬는데

(안통했어 사촌은 더 좋와하더라고 미친년)


오히려 해볼 수 있고? 겁쟁이~ 이러는 거 있지?

그래서 나는 자존심에 금이갔지만 사촌이니깐 참으면서

또 시간이 지나갔어

(공격은 멈추지않았고 그럴때 마다 이야기를 돌리는게 힘드네)


사촌이 21살 때 술먹자고 연락이와서 또 같이 요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술을 먹었는데


이때 사촌이 밖에서도 공격하는거야

나도 술을 먹어서 그런지 자꾸 하면 참지않는다고 이제 그만 먹고 집에가자하고 집까지 걸어갔는데


사촌이 다시 오빠는 겁쟁이야 용기도없네 이러는거야

(이때 아 사촌이 원하는거였구나 생각했어)

이말을 듣고 사촌이랑 키스를 했어


서로 술도 먹었고 키스도했지만 딱히 더 진전은 없이 

해어졌어


나는 집으로 가서 초조해졌어 아 내가 사고쳤구나 하면서

아무리 사촌이 원했어도


그렇게 초조하게있었는데 사촌은 평소랑 차이가없이 공격하고 말걸고 같이 게임하는거야


그래서 아 모르겠다 하고 같이 다시평소처럼 지냈다가

어느순간 모텔가고 첫관계를 가지고 지금까지 이어져왔어

(처음이 어렵지 한번하니깐 익숙해지더라)


사촌이랑 나의 관계는 애매한 관계야

사촌은 날 좋와해 하지만 나는 아니야 


그래서 사촌이 상처받지않게 너가 원하는 한 남친대행하겠다 하지만 우리 관계는 섹프가 좋다라고 말한 상태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아직 현재진행형이야 

사촌 둘이랑 만나는데 사촌둘은 동갑이고 주인공이랑은

6살 차이야


두명모두 이런 관계지만 소중한 애들이야

둘다 가족사가 좋지않아서 주인공을 많이 의지해


외가 이야기는 2부에 이야기할게 아직 허락이 안떨어졌어



내가 글을 쓰는 재주는 없지만 모쪼록 읽어줘서 고마워


내 친구가 남매근친 챈이있다고 알려줘서 염탐하면서 다른사람들 글도 읽고 요번에 터진 사건도 조언해주셔서


소설을 써봤어 그럼 난 이만 가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