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북해를 접한 북독일에서는 잡아도 끝이없는 청어잡이가 큰 규모를 이루고있었는데 

북해 청어는 유럽 전국으로 수출되어 북독일 국가들을 먹여살리던 자원이였음 

이에 함부르크를 비롯한 북독일 해안도시에서는 더 많은 청어를 잡기위해 더 큰 배를 건조하려했고 

당시로서는 매우 값비싼 원양어선을 건조하기위해 여러 상인들이 출자하게되는데 

이것이 한자동맹의 시작이 된다.한자동맹의 투자는 금융을 발달시키고 

원양어선으로 어선으로써의 목적외에 운수를 통한 무역에까지 뛰어들어 

이때부터 자본이라는 개념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자본은 왕과 제후로부터 자유를 얻는데 쓰여 북독일의 부유한 자유도시가 출현하게되고 

부유한 구매력은 문화를 발달시켜 인쇄술을 통한 북독일 계몽운동(개혁교회의 등장)을 일으키게된것임 

특히 한자동맹이였던 안트베르펀과 암스테르담의 발전은 눈부셨는데

특히 암스테르담은 기존 동맹에 의존하던 금융을 국가 전반으로 확산시켜

동인도 주식회사를 설립해 국가단위로 끌어모은 자본을 통해 선박보험제도를 시행하고 

보험제도가 운영되자 해적걱정없이 선주들은 머나먼 동인도제도(인니,말라카)로까지 

배를 보내 고부가가치의 상품들을 실어올수있게되었던것이다 

그렇다면 자본이 필요악이고 빈부격차가 죄악이라는 사고로는 이러한 사회발달이 가능하겠냐??? 

자본을 축적해 산업규모를 키우려던 박정희에게 툭하면 자본주의자라 헐뜯던 김대중은 정상적인 인간이였겠냐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