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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1

스킬 2


 봐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현재 사용된 포인트는


기본 빨강 토큰 12/12

기본 파랑 토큰 13/13

기본 초록 토큰 13/16


고급 빨강 토큰 0/25

고급 파랑 토큰 0/18

고급 초록 토큰 0/24 


이다. 


그럼 새로 얻은 초록 토큰을 마저 사용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단순히 걷거나, 수영하거나, 나는 그러한 방법으로 갈 수 없는 다른 세상은 존재합니다. 


 그 곳에는 고대의, 오래된 마법들이 존재하는데, 당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들이죠.


이 마법은 당신이 조종하는 원소들이 작동하는 것을 허락하게 하며, 이 거대한 세상의 망원경 역활도 수행하며, 거주자들과 접촉하게 해줍니다. 하지만 이것만 가졌다 해서, 당신이 그 대상에게로 이동하거나, 그들에게 호의를 받아갈 수는 없습니다. 


이게 도대체 뭔지 모르겠지만 쓸모있으니 챙겨간다. 



몬스터들에 대한 이해


 당신은 협상에 타고났거나, 아니면 알아듣는데에 타고났습니다. 


 하여튼, 당신은 대부분의 싸움을 외교적 방법으로 해결 할 수 있으며, 그게 인간이 아니더라도 가능합니다. 오히려 친구를 만들 수도 있겠죠. 


 


" 하루코, 지금까지 보면서 느낀건데, 넌 조금 더 신중해질 필요가 있겠더구나. "



" 맞아, 나처럼 말이야. "



" 넌 더 심해, 아우레아. 다른 세상에서 존경받는 위인의 명언을 인용하자면, '적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너의 친구로 만드는 것'이란다. "



" 하지만 스승님, 말골드의 정예병들과 대화만 할 수는 없잖아? "



" 맞아. 우리가 무기를 내려놓더라도, 저쪽이 내려놓지 않으면 우린 손해만 본다고. 설마 평화를 주창하며 죽으란건 아니겠지?" 



" 물론 그렇지. 너희 둘의 말이 옳아. 하지만 내가 말하고자 하는 건 멍청하게 행동하라는 것이 아니야. 내가 인용한 말을 한 위인도 절대 멍청한 인물은 아니었고. "



" 어떤 사람이었는데? 아니 잠깐만 다른 세상에서?  "



" 사소한 건 잊어버리렴. 하여간, 그의 이름은 세월의 무정한 흐름 속에 사라졌어 안타깝게도 말이야. 하지만 역사 속 흔적과 기록만은 남아서 그의 위업을 알려주고 있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는 정당한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결국에는 끔찍한 반란을 진압한 위대한 장군이란다. "




" 또한, 그의 주군인 공정왕 마틴 루터 1세를 도와 고통받는 노예들을 해방했으며, 그들의 자유를 위해 노력했고, 탐욕스러운 브리타니아 군대를 조국에서 몰아냈지. 그를 시기하는 이들이 그를 제거하려 했지만, 그는 두 번의 암살시도에서 살아남았고,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소신을 지키다, 그가 이룬 평화를 보며 평화롭게 눈을 감았단다. "





 " 다행히도, 대리석으로 만든,  그의 거대한 석상만은 남아있는데, 그 석상에 새겨진 글귀와, 묘사된 그의 모습을 보러 많은 이들이 여행을 오곤 하지.  " 





" 대단한 분이시네요. 그런데, 플레이어는 대체 어떻게, 이런 신기한 지식들을 알고 계시는건가요? " 



" 아, 아마란트 양, 언제 오셨습니까? 그거야, 다 제 능력 덕분이죠. 그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설명해 드리지요. "


 


" 이런,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었구나. 하여튼, 너흰 언제나 두 번은 생각하고 행동해야만 해. 말로 해결할 수 있다면, 싸우지 않는게 최고지. " 




 이국적 무기 전문가


 세상은 전투 매뉴얼이나 시에 담긴 것들보다 더욱 넓고, 기록되지 않은 기이한 전투방식도 존재합니다. 


 당신의 것도 그들 중 하나인데, 쇠사슬부터 트럼프 카드같은 것들을 이용해서 싸우는 방식입니다. 


 이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신이 비무장 상태라고 생각하고 안심할거란 장점을 가집니다. 당신은 그 안심한 놈들에게 불의의 일격을 가할 수 있겠죠. 


 



" 플레이어 씨, 당신의 무기 중 몇개는 음.... 좀 독특하군요. 그런 건 어디서 배우신겁니까? " 



" 아하, 이것 말씀이시죠? 그냥 술집에서 몇몇 패거리들에게 조금씩 배워서, 제가 발전시켰죠. "



" 카드로 사람을 명중시키는 묘기같은 그 기술도요? "



" 에이 별 거 아닙니다. 그냥 이 못난 바드의 얼마 안 되는 잔재주죠. "



" 플레이어 씨 당신은....아니 아닙니다. 나중에 저도 한 두개 정도 배울 수 있겠습니까? "



" 물론 그래야죠. 우린 한 팀이니까요. 언제나 말하지만요. "





( 내가 이들에게, 내 기술을 너무 많이 알려주는게 아닐까...? ) 


초록 토큰 전부 소모됨


빨강 고급 토큰의 차례. 





  금강석과 같은 신체




 한때, 페가나의 원주민들을 상대로, 신이 반란을 일으켰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원주민들은 불멸에, 무엇도 그들을 무너트릴 수 없었기에, 그들은 저 지저에 쳐박혀 봉인되었죠. 저 천상의 존재들이 자신에게 자비를 선사할 때 까지 말입니다. 


  당신의 신체는 그들에 필적할 정도의 재생능력을 가집니다.



완벽한 신체


몇몇 경우엔, 능력들이 충분치 않을 때가 있고, 모든 것들에 완벽해질 때 까지 연마하기도 합니다. 


 당신의 몸은 수행 가능한 거의 모든 일을 수행하는 데에 탁월하며, 평범한 사람이 해낼 수 없을 법한 일도 해냅니다. 


이 힘은 당신을 유명하게 할 것이며, 혹은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두려움의 대상으로 보도록 할 것입니다. 


 disguise 능력으로 유명에 대한 것은 상쇄시키도록 하자.



 



" 잠깐, 모두 정지해! 전방에 적이다. "



" 여전히 훌륭한 눈썰미군, 하를란. 하지만 여기서 멈춰야 할 것 같아. 자네들 모두. "



" 거기서 당장 비켜라 플레이어! "



" 일데폰소, 뭐가 그리 급하나? 오 그래. 12시에 출항하는 말골드 무역회사의 상선에 든 물품이라도 알아낸건가? "



" 플레이어, 난 네 배신을 이해하지 못하겠어. 하지만 늦지 않았다고 봐. 우리한테로 돌아와.. 함께라면 해낼 수 있을거야. 그게 뭐가 되었든간에. "



" 아우레아, 그리 멍청하게 굴지 마. 말했듯이, 난 내 의지로 이 길을 택했어.  "





" 적들이...음...잘 모르겠어. 수풀이 흔들리는데.... " 



" 프로스페로의 충견들을 상대로 자네들이 얼마나 버티나 보자고. "



" 모두 준비하세요! 적들이 옵니다! " 



" 모두들 들어라! 플레이어는 무시하고 나머지를 먼저 처리해라! "



" 무슨 소리야! 플레이어가 제일 위험하니 먼저 제압해야 해! "



" 그렇게 싸울 시간은 없을텐데? "



" 뭐야? 공격하면 돼? 아니, 왜 스승님이 적들이랑 같이 있는거야? "



" 젠장, 가능한 모든 공격을 플레이어에게 다 퍼부어라! 놈을 먼저 쓰러트려야 한다! "



" 일데폰소! 적들이 우1회하고 있다면, 저들을 먼저 쳐야 해! "



" 그냥 큰 거 하나 때려박자고! 받아라! " 

 



" 하아...하아... 해치웠나? "



"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군. 마법은 사방으로 흩날리고, 명령은 통일되지도 않았고. 민병대도 너희보단 더 규율이 잡혀있겠어. "



" 내....내 마법은 맞았다고! 일데폰소 것도 그렇고! 그런데 왜 멀쩡히 서 있는거야?! " 



" 멍청하긴, 아우레아. 네 동료들은 알아차린 것 같지만, 오직 너만이 눈치채지 못 한 것 같구나. "



" 네 마법의 방식, 네가 어떻게 마력을 운영하고 어떤 형태를 취하며, 어떤 버릇이 있는지까지, 더 나아가서, 너희 파티 인물들의 사소한 버릇부터 방식까지, 그 모든걸 내가 보아왔는데 통할거라 생각했다면 네 수준이 딱 그 정도뿐이란 거겠지. "



( 이런 젠장, 반쯤 패닉에 빠졌을텐데도, 공격이 뭐 이리 정확하지? 내 몸의 특성이 아니었으면 진작에 바닥에 나자빠져 있었겠군. )



" 그럼 내 차례로군. "



( 최대한 느긋하게 걸어야 한다. 한 발자국, 두 발자국, 세 발자국. 이제... )





 " 수풀이 흔들리는 소리가 더 가까워졌고, 사방에서 들려! 후퇴해야 해. " 



" 으으...후퇴? 후퇴라고? 지금 저거 블러핑일거야! 그럴거라고! "



" 플레이어는 신중한 인물이다. 자신 목숨을 걸고 도박을 하진 않아. 지금 당장 퇴로를 열어야해. 따라와! "



" 뭐야? 이제 가는거야? 나 스승님이랑 같이 가면 안돼? "



" 하루코, 어서 가야 해요 따라오세요! 플레이어는 이제 우리랑...적이라고요. " 



" 난...모르겠어... "



" 제가 선두에 서겠습니다! 가야 해요, 여러분! " 



" 두고 봐! 반드시 돌아올거야! " 







 "..... 갔나? " 



" 내가 젠장, 뭘 키워낸거지? 마법 방어용으로 준비해둔 마도구가 다 작살이 났군...이건 복구도 못하겠어. "



" 그래도 다행히 목표는 완수했으니, 그 미친 가면쟁이도 의심을 좀 거두겠지 이제는. "



 살아 움직이는 돌풍 


 당신의 속도는 리그를 수 초만에 넘나들게 만들며, 신들의 축복급의 능력입니다. 


 당신은 당신의 여정의 끝 까지 향할 수 있으며, 위대한 신들이 수여한 권능들은 오직 그들의 뜻에 의해서만 환수됩니다. 



" 모두들 들어라. 플레이어와 비슷한 용모의 인물에 대해서 샤비에서 목격제보가 들어왔다고 한다. "



" 허위 정보가 아닐까요? 요즘 많이들 플레이어와 비슷한 용모를 지닌 사람이 자신들의 왕국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던데요. "



" 그래, 관심종자들이 지껄이는거겠지. 무시하고 전진하자. "



" 그럼에도 말하시는 이유가 있겠지요. 무슨 특이점이라도 있나요? "



" 그래. 놈이 샤비의 기록보관소를 습격했다는 보고가 있다. 이걸 보고한 것도 민간인들이 아닌, 샤비의 마기스터들이지. " 



 " 거의 1~2주 전에 저희와 교전을 벌였었는데, 샤비에 도착해서 습격을 하고 있다고요? "



"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 그럴 리가 없잖아. "



 " 하지만 그들이 우리에게 거짓말을 할 리는 없지 않을까요? "



" 우릴 견제하려는 거겠지! 우리의 명성을 견제하려는거야. 플레이어가 몇번이고 말했던 거잖아. 기억 안나? "



" 그는 우릴 배신했어. 그가 했던 말들도 곧이 받아들이지 마. "



" 이게 진실이라고! 빌어먹을 진실이란 말이야! 그가 옳았어. 우린 시발 이용당하다가 모가지가 날아갈거라고. "



" 다들 진정하세요! 우리가 싸운다고 이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고요! "



" 우리, 스승님한테 돌아가면 안돼? 스승님이 배신할 리가 없잖아.... 뭔가 오해가 있던게 아닐까? "



" 그게 불가능하니깐 그렇지! 그리고 그 미친 독재자한테 붙으라고? 차라리 죽는게 나아! "


 

 


" 그래요 아우레아, 당신이 말하고자 하는건 알겠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흩어지거나 분열되어선 안됩니다. 프로스페로가 원하는게 그거니까요. "



 " 이야기를 원점으로 돌리지. 어떻게 할건가? " 



" 샤비로 가는게 어때? 내 직감이 그렇게 말하고 있어. "



" 여기서 궁상떨며 있는 것보단 낫겠지. 난 찬성이야. "



" 하루코의 직감은 나름 잘 맞아떨어졌지. 나 또한 동의한다."



" 저도 찬성이에요. 하를란 씨는요? " 



" 그리 하지요. 제가 선두에 서겠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지휘를 담당해야만 합니다. "



" 내가 하도록 하지. 이 중에서 내가 가장 뛰어날거다. " 

 

 


" 이제 움직일 시간이다. 샤비로 향할 것이, 하를란, 자네가 선두에 서고, 나머지는 따라서 이동한다."  




 

당신은 수많은 공격에 당해왔기에, 무언가를 막으려는 생각만으로도, 당신의 몸은 자동적으로 사용가능한 마나를 응집시켜 공격에 대비합니다. 이 강도는 가장 강력한 금속으로 된 무기의 타격도 정면으로 막아낼 수 있습니다. 


 이것을 쓰는 동안 당신의 마법능력은 매우 약해지겠지만, 방어능력은 물리와 마법공격 모두를 상대로 매우 강해집니다.



 " 신께 감사를! 늦지 않으셔서 다행입니다. 전 여러분께 이 상황에 대한 설명을 전해드리고, 도와드리기 위해서 파견된 빌지입니다. 저흴 부디 도와주십시오. "



" 우리가 당연히 너흴 도와야하는 것처럼 말... "



" 그만. 맞소. 우린 당신들을 돕기 위해 왔지. 범인은 어디에 있지? "



" 그...요? 아! 그게....저희도 범인이 남성인지 여성인지,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 그게 뭔 말도 안되는 소리야?! "



" 그래요, 그게 무슨 소린가요? 여길 습격한게 플레이어가 아닌가요? "



" 그게...범인이 갑주를 입은 채로 습격을 감행해서 저희도 잘 모릅니다. 플레이어일거라고만 추정을 하고 있고요. "



" 그럼, 그게 플레이어라는 확신도 없이, 이에 대한 자세한 정황도 모른 채, 이런 보고를 우리에게 전한건가? "



" 전....저는 모르는 일입니다. 전 그저 여러분을 돕기 위해서 왔을 뿐입니다. "



" 후우..... " 

 

 



" 그를 진압해보실 생각은 하시지 않으셨던 겁니까? 저희가 최대한 빠르게 왔다곤 해도 시간이 나름 흘렀을 텐데요. "


 

 


" 저희들의 공격을 어떻게 그렇게 완벽히 알아차리는 지는 몰라도, 들어간 이들이 전부 당했습니다. 모든 돌입부대와 연락이 끊겼죠. "

 


" 저희에게 지원은 얼마나 해주실 건가요? 들어보니 상당히 위험한 인물 같은데요. "



" 그게....아직 돌입 허가가 나질 않았습니다. 여러분을 지원하기 위한 어떠한 명령이나 허가도 내려지지 않았고요. "



" 그럼 우리끼리만 들어가라고 하진 않겠지? " 



" 그....그게...제가 들은 명령은...여러분의 돌입을 최대한 지원하라는 명령뿐이었습니다. "



" 저기에 마법사들이 많이 있는데, 같이 가게 해주면 안돼? 많을수록 좋잖아. "



" 저분들은....혹시 나올 범인을 잡기 위해 모여 계신 분들이세요. "



" 우리도 그 범인을 잡으러 가는거잖아. 같이 가면 되지 않아? "



" 제가 그걸 허락해드릴 권한이 없어서.... 힘들 것 같습니다. "



" 그럼 우리도 들어갈 필요가 없겠군. 그쪽의 상부도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명령할 권한은 없지 않나? "



 " 그게...그렇습니다만....일단 여러분의 의향은 전달해드리겠습니다. " 







" 미친거 아니야? 우리보고 들어가서 죽으라고? "



" 보기 좋지 않네요. 저 부대는 왜 계속 대기시켜두는 걸까요? "



" 몇 가지 짐작이 가는게 있다. "



" 저흴 위해 말해주시겠어요 일데폰소? "



" 프로스페로가 쓰던 수법중에, 보험을 걸어둔 뭔가를 일부러 손상시키거나, 손상시키는걸 방조해서 돈을 버는 수작질을 벌이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이것도 그것과 같은 부류일 수는 있다. 하지만 이건 가능성이 낮지. "



 " 두번째는, 우리가 혼자서 돌입하게 두어서 '물갈이'하려는 것일 수도 있지. 이건 첫번째보단 가능성이 좀 더 높지만, 그래도 아직 우리의 명성이 그리 높아지지는 않았으니 제쳐두자고. " 



" 세 번째는, 너희도 눈치챘겠지만, 그들은 우리가 들어가는 것을 어떻게든 막으려 하고 있어. 겉으로 보기에는 막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돌입 부대를 여러 차례 홀로 박살낸 범인을 상대로 우리만 보내려 한다는건 이상하지.  만약 우리가 강행해서 들어가려 한다면, 뭔가 더 말하거나, 시간을 끌어서 붙잡을 테고. "



" 우리에게 필사적인 태도와 무언갈 숨긴다는 의문을 남겨서라도 우리가 알게 해선 안되는 무언가가 저기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건가요? "



" 정답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기분이 좋지 않군. "





" 잠깐, 여러분. 문이 열리는 것 같습니다. "



" 수많은 마법사들이 마법을 준비하고 있는 킬존으로 걸어나오는군. 누구든간에 몸 성히 살아나갈 수는 없겠지. "



" 그렇다고 지켜보자는 건 아니지? "



" 당연하다. 방금 말은 '평범한' 대상에게나 적용 될 말이고....저 범인이 누구든, 이걸 예상하지 못하진 않았을테니, "



" 마법이 난사하는 소리가 끊이질 않는군요. 우리가 저 범인이 도망칠 곳에 미리 가 있자는 말입니까? "



" 동쪽 문은 방어가 허술해. 하지만 뭔가 이상해. "



" 그럼 동쪽으로 도망치진 않겠네. 저건 무조건 함정일테니까. "



" 내가 보기에는...남쪽 같군. 북쪽 문은 동선상 범인이 향하기 힘들거다. 남쪽 문으로 달려! 하를란을 선두에 두고 이동한다! "









 

" 후우... 이 마법방호 마도구들이 얼마나 만들기 힘들고, 비싼데. 남아나질 않는군. 그래도, 남문을 나왔으니 가도를 따라서... " 



" 모두 일제히 공격하라! 놓쳐선 안돼! "



" 이런 젠장! 샤비의 마법사놈들 중에 이렇게 철두철미한 놈이... " 



" 여전히 훌륭한 방어기술이군요 플레이어. 하지만 외통수에 몰리신 것 같습니다. 며칠동안 잠도 못 잤을 테지요. "



" 하지만, 그럴 가치가 충분히 있었지. 그런데, 이번 건 좀 놀랍군. 누가 계획한거지? 아니 그것보다, 어떻게 알아챈거지? "



" 플레이어, 너만 우리 버릇을 알고 있는게 아냐. 무기 내려놓고 엎드려. 당장! "



" 플레이어, 무기를 내려놓으세요. 도망칠 곳은 없답니다. "



" 내가 외통수에 몰려? 아니, 아니지. 절대 아니고 말고. "



" 추하게 발악하지 마, 플레이어. 손 하나 까딱하면 일데폰소가 선생을 미디움 레어로 익혀버릴거고, 하를란이 널 꿰어버릴 예정이니까. "



" 그리고 다리도 움직이시기 힘들거에요 플레이어. 제 마법은 이미 이 땅에 걸어 두었답니다. 당신이 밟고 있는 그 땅에요. "



" 맞아 스승님! 도망치지마. 우리 같이 가자! "



" 일데폰소, 자네 작품인가? 이거 놀랍군. 이렇게 빠르게 적응 할 줄은 몰랐어. 자네들은 참 놀라움의 연속 그 자체로군. "



" 플레이어, 시간 끌려고 발악하지 마라. 도망칠 곳은 없다. "



" 제가 그의 손을 묶어두겠습니다. 아우레아 양, 절 도와주십시오. "



" 그래. 드디어, 우리가 잡았어. 한 달도 안되지 않았나? "



 " 다들 훌륭히 발전했군요. " 



" 그렇게 신파극 벌인다 해도 봐줄 생각 없어. 모든걸 실토할 준비나 하라고. "



 " 아니, 신파극이라니. 막이 내리려면 아직 멀었지. 커튼콜의 시간은 더욱 멀었고. " 



 " 뭔 소리야? "



" 그러니까...이런 거지. "



" 네 방심 덕분에 내가 도망칠수 있게 되었다는 거지. "



뒤틀릴 정도로 빠른 속도


 마지막 남은, 한때는 신들의 전령이었던 가늘고 긴 원숭이들은 모두 죽었고, 잊혀졌습니다. 


 그들의 직무에 대한 광신적 열정은 너무나 대단해서, 그들의 속도를 늦출만한 모든거를 무시하는 테크닉을 지녔었지요. 


 이는 오늘날의 인간들과는 비교할 수도 없을만큼 속도가 빠르지만, 그들의 신체를 약하게 만들었습니다. 


 당신은 어떤 경로인진 모르나 이 기술을 배웠습니다. 


 


" 이게 뭐야, 뭔가 떨어져있... "




" 연기를 마시지 마라! 모두 연기로부터 당장 물러서! "



" 난 쫓을 수 있어! 쫓을까? "



" 쫓지마라! 혼자 쫓다간, 붙잡는다 해도, 이길 수 없을거야. "



" 플레이어가 굉장한 속도로 멀어지고 있습니다. 곧 제 화살의 사정거리 밖으로 나갈거고요." 



" 콜록! 거의.... 거의 잡았다고! 잡았었단 말이야! "



" 자책하지 마세요 아우레아. 당신 탓이 아니에요. 그가 뭐라고 했든간에요. "



" 그래, 우리 모두의 탓이다. 너무 방심했었고, 다음번엔 그를 붙잡아서 모든걸 실토하게 만들 것이다. 샤비로 돌아가기엔 상황이 좋지 않으니, 이 근처에서 야영을 진행하고, 휴식한 뒤에 이동하도록 하지. " 



 소모된 고급 빨강 토큰 5/25

 

 


어우 이게 왜이리 시간이 빨리가지 하다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