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통상적으로 아는 타이탄으로는 워하운드 - 리버- 워로드 - 엠퍼러 타이탄이 있음


물론 이 사이에 워브링어 - 시니스터 같은 개량형들도 포함되어 있지만 대부분 너무 수가 적거나 아예 유실돼 버린 타이탄도 있어서 사실상 위의 4개만 주로 알려져 있음


그런데 이 4 종류 외에도 최소한 4~5가지 이상의 추가 계통이 있음


1. 레이피어급 스카웃 타이탄


위 타이탄에 대한 사진정보는 없음. 심지어 팬아트마저 없음


워하운드보다 더 작은 제국 최소형 타이탄 클래스. 이정도면 사실상 나이트들이랑 비빌만한 크기였을듯. 호루스 헤러시 당시에도 사용됐고 유명한 기체는 베타 가몬 lll 전투에서 상실된 '사상의 경지'. 아마 체급이 체급이라 정찰전에서 사용됐을듯


2. 서브쥬게이터급 타이탄

슬라네쉬 계열의 스카웃 클레스 타이탄, 꼭 생겨먹은게 드레드노트 구모델 확장시켜 놓은 생김세. 기동성이 준수하고 엠칠의 음파병기랑 토렌토 병기(미친듯한 소음으로 사람 잡는 병기)로 무장. 다만 장갑이 드넛의 그것보다 얇음

(구형 드넛)


3. 퀘스토르급 타이탄

역시 슬라네쉬의 타이탄. 서브쥬게이터급보다 약간 더 크고 장갑이 두꺼움. 보행 안정성이 준수함


4. 퍼니셔급 타이탄


역시 팬아트나 사진 정보 없음. 다리가 세게 달린(tri-legged) 타이탄이고 플라즈마 어나일레이터랑 테슬란 엑셀리이터로 무장함. 더 비스트 사태 당시 울라노르의 기계교 사령부를 수호했던 'Modus Destructor'가 유명


5. 베인로드급 타이탄

코른계열의 타이탄. 워로드급의 타락형인지 다크 메카니쿰의 자체적 생산품인지 확실하지 않은 기종. 전투중에 흘리게 하는 피의 양에 따라 전투력이 변함. 역시 코른계라 그런지 사이킥에 저항성을 지님. 유명한 기종으로는 악몽의 전쟁 도중에 목격된 '희망의 죽음'이 있음


6. 공성 타이탄(Siege Titan)


알지?

적 요새 파괴에 주력하는 타이탄으로 워로드급보다 커다란 주력 전투용 타이탄. 역장이 흐르는 공성장비를 팔에 장착함. 베타 가몬 전투에서 부서진 'Atranican'이 유명



이거 말고도 제독급, 카니보어급, 아포칼립스급, 미라쥬급 등 타이탄이 추가로 존재하기는 하는데 아예 얘네는 '그냥 그런게 있다'라는 병풍 역할이고 팬아트 자료조차 없음

원래 안그래도 수가 적은 기종들이었는데 그나마 남아있던 것들도 베타가몬의 '타이탄데스' 도중에 대량 소모된거 같음. 우리가 알고 있는 6가지 종류 말고도 최소한 몇가지 종류의 타이탄이 더 베타가몬에 참전했을거 같은데 ㄹㅇ 지옥이었겠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