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이 가장 관리해야 하는 곳이 허리나 손목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곳이 있는데 바로 ‘간’이다.

 

 

인체의 해독능력을 담당하는 ‘간’에 문제가 생기면 만병의 근원이 된다.

 

 

필자는 겸업 생활을 1년 만에 온갖 합병증이 찾아왔다.

 

 

잠을 자도 항상 피곤하고, 내 몸이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껴 건강검진을 받았다.

 

 

건강했던 내가 공복저혈당, 지방간, 고지혈증, 이상지질혈증 등 6가지 병명이 발견되었다.

 

 

특히 'ALT 간 수치’가 190까지 올라갔다. (정상은 40 이하).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든 문제가 ‘간’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1개월 만에 모든 병을 치료했다.

 

작가 생활을 건강하게 오래 하고 싶다면 반드시 아래 필독하길 바란다.

 

 

왜 작가들이 ‘간’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높은가?

 

 

첫 번째로 수면이 불규칙적이기 때문이다. 간은 충분한 수면을 통해 휴식 과정에서 회복이 되지만, 규칙적이지 않은 작가의 생활 습관은 간이 쉴 틈을 없게 만든다.

 

 

두 번째로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이 간을 더욱 괴롭게 한다.

 

작가들은 식사를 간편하게 때우고 글 쓰려는 마음에 조미료가 많이 함유된 배달 음식(맵고 짠 음식 등)이나 방부제가 포함된 인스턴트(스팸, 참치, 햄버거 등) 음식을 많이 먹는 편이다.

 

이런 게 몸에 들어오면 간은 해독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하고, 과부하가 걸리면 혈관이나 다른 장기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세 번째로 체중에 있다.

 

운동하지 않는 작가들은 칼로리 소모량에 비교해 섭취량이 더욱 많은 편이다.

 

남아도는 칼로리는 1차 적으로 ‘간’에 지방으로 축적이 된다.

 

근육량이 많은 작가는 기초 대사량이 높기에 상대적으로 양호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작가들은 간에 지방이 많이 쌓일수록 간세포가 파괴되고, 지방간이란 병을 얻게 될 확률이 높다.

 

 

일단 간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지방이 너무 많이 쌓이면, 간은 남는 지방을 혈액으로 보내기 시작한다.

 

이 수치가 높아지면 LDL콜레스트롤이 증가하는데, 쉽게 얘기해 피가 더러워진다는 것을 얘기한다.

 

피가 더러워지면 몸에 염증세포가 많아지고, 면역력 저하와 암 걸릴 확률 UP 등 디버프를 받게 될 것이다. 또한, 혈관벽이 좁아지게 되므로 심혈관 질환까지 얻을 수 있다.

 

 

and 이런 상태가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인슐린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데, 이걸 흔히 당뇨라고 한다.

 

 

필자는 위에 나열된 모든 병들을 얻었고, 모두 ‘간’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해결방법은 간단하다. 아래와 같이 1개월만 하면 모든 문제를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다.

 

 

1) 규칙적인 수면을 통해 간을 쉴 쉬 있는 시간을 만들어줘라.

 

 

2) 수면 3시간 전에는 어떤 음식도 섭취하지 말라. 자기 전에 무엇인가를 섭취하면 당신이 자는 동안에도 간은 철야 근무까지 한다.

 

 

3) 간에 부담되는 인스턴트 음식을 줄이고 식이섬유 섭취를 늘려라.

 

 

4) 운동을 꾸준히 하자. 근육량이 많을수록 기초 대사량이 높아져 지방으로부터 간을 보호할 수가 있다.

 

 

5) 다이어트를 하자. 전체 체중의 10%만 감량해도 간에 쌓인 대부분의 지방을 날려버릴 수가 있다.


출처: 작가 건강 관리 팁 - 웹소설 연재 갤러리 (dcins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