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 산맥...심연의산맥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이곳은 예상외로 매우 높은곳에 있다.근데 어째서 어비스산맥인걸까?.


옛날예기를 들어봤는데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어비스산맥에 진입할수 없다고 한다.내부로 진입하려면 일명 [절망의 벽]이라는 곳을 넘어가야한다.하지만 그건 절대불가능하다.

절망의 벽은 이름과는달리 평원,고지등으로 이루어져있다.일단 진입하는것 자체가 어렵다.왜냐하면 고지가 먼저 보일텐데 그 고지는 넘어가기 매우 힘들다.


고지전체가 얼음으로.그것도 아주 미끄러운 얼음으로 되어있다.그냥 미끄러운게 아니다.물리법칙을 초월하기라도 하는듯 밟는거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래.여기까지만 보면 이런생각을 할것이다.비행기를 타고 고지를 넘어가는 방법.일단 먹힌다.문제는 어비스산맥주변의 기후는 막장이라는 거지.


어떻게된게 산맥내부는 기후가 온건한 냉대기후인데

밖의주변기후는 지오스톰이 고장이라도 난것처럼 미치도록 위험하다.일단 절망의벽의 평원지대는 사계절이 존재하는데 사계절이 그냥 미쳤다.봄에는 독꽃들이 곳곳에서 만개해서 숨쉬기도 힘든데다 황사까지 나고 여름에는 죽을듯이 미친 폭염에 의해 호수도 말라버린다.물론 비도 오기는 하는데 비오지않게 기도하는게 정상이다.비가 무슨 폭탄크기로 떨어진다.진짜 폭격지에 온거같다.겨울에경우에는 진입하는순간 바로 얼음조각상 완성이다.그나마 가을일때가 안전해서 가을일때 진입하는게 좋지만 가을에는 회오리가 생긴다.


답이없는 계절이다.근데 정작 그 중심부에 있는 어비스산맥은 북부기후인거빼고는 미친게 없다.진짜 신이라는게 있나?.


이걸 뚧고 산맥바로 앞까지 온다면 축하한다.일단은 미친놈의 계절도.올라갈수없는 고지도 없다.물론 산맥의 외쪽은 높고 기울어져있어서 올라가기 힘든건 마찬가지인데...만약 너가 이곳에 도착한다면 너의 뒤에 요괴가 널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곳은 정말 골때리게도 요괴들이나 괴수들이 잔뜩산다.잡기도 힘든데 죄다 위장색을 쓰기에 사격실력이 시모해위해급이 아니라면 절대 못잡는다.


자.이렇게 듣기만해도 불가능할거같은 어비스산맥.근데 어떻게 들어갈수있을까?.


그것은 바로 산맥과 연결되어있는 싱크홀이 있다는것!.옛날에 어떤사람이 이곳에 들어갔는데 한참을 걸어가다보니 도착한곳이 어비스의 한 동굴이었다.


그사람은 그곳이 지하세계인줄 알고 어비스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하지만 알고보니 지하는 커녕 매우 높은 고산지대였지만


하지만 신기하게도 여기사람들도 이곳을 어비스라 부른다.이곳에 누가 살고있는지 몰랐을수도 있다.하지만 이번에 내가 만날 사람들이 그사람들이다.


사실 이예기를 하면서 싱크홀의 길을 가고있었다.방금전에 도착했지.


자.비밀의땅 어비스에 도착했다.이제 이곳의 사람들은만나러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