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거 읽어보시고.. 한수 가르쳐 주세영 ㅠㅠ


1906년 독일제국 베를린.


나는 1906년, 5월 7일에  태어났다.


나의 이름은 클로드.


우리 집안은 군인 출신의 아버지와, 갈색머리를 가진, 엄마와, 개구쟁이 누나가 있는  알콩 달콩한 집안이다.


나의  아기 시절은, 참으로 사랑과 기대, 관용, 신념이 온화한 사람이였던거 같다.


그리고 우리 집 앞에는, 레아 라는 여자 친구가 살고 있다.


그녀는 항상 나를 보면 인사하고, 간단한 간식 거리도 주며, 잔디 밭에서 하루의 시간을 다 보내곤 했다.


어린 시절 부터, 사랑과 눈빛의 공존이라는 걸 몸소 느끼며, 책의 한페이지를 넘기는것 처럼, 그렇게 

6년이 지나갔다.




1912년, 전세계는 발칸 반도에서 전쟁이 일어 났다고 난리 였다.


나는 전쟁이 처음에는 멀리에서 일어난 소식으로 들렸다.


여자 친구 레아에게는 다른 지역에서 전쟁이 터졌다고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다.




몇개월전에 일어난 타이타닉 사고를 이야기 하면서,


그냥 서로 조심 하고, 안전에 관한 이야기를 할 뿐이였다.


6살이 된 우리 꼬마 커플..💌


우리 동네에서 가장 어린 사랑이지만,


서로의 눈과 마음이 가장 일치 하고 좋다고 생각 했지.


어느날 레아는 , 염색에 관심을 가지고, 머리카락을 갈색으로 칠하고, 옷도 꽃으로 물든 것을 입고, 나랑 동네 산책을 하자고 했다.


어린 나이에 이쁘게 변화는걸 보고 나는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나도 어린 나이지만, 신사다운 남자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