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쪽에서 칼이 날라왔다. 칼은 무서운 속도로 케리에게 날아왔고 케리는 극적으로 회피를 시전하여 칼을 피하였다.

칼을 피하고 케리가 안도의 한숨을 쉬며 말하였다.

"휴... 겨겨우 살았..."

그 순간 또 하나의 칼이 케리를 향해 날라왔고 아까 상황에 안도하며 쉬고 있었던 케리의 목숨을 앗아갔다.

그리고 칼은 벽에 꽂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