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보다 높은자가


온 만물보다 신성한자가


가장 평범한 존재에게 


목숨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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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길을 걷고 있었다.단지 그럴뿐이었다.마법사들중에서도 가장 뛰어났던 나는 대표로써 인간들의 나라를 방문하였다.그곳의 왕은 나를 반갑게 맞이했지만 신하들은 나를 의심하는거같다.

왕은 나에게 미래를 봐주라 하였다.그래서 말해줬다.

[너 조만간 쫒겨남.수고]

그래서 쫒겨났다.사실을 말했는데 지랄을 하네.역시 인간들은...

막상 여기 왔는데 할것도 없으니가난한 인간들이나 도와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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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인간마을은 낡은곳이네.노인들만 있는거 같고...어라?.저 소녀...머리색이 금색이네?.아니 여기 주민들은 죄다 흑발인데...


난 그 아이에게 다가갔다.역시... 마법이군.선천적으로 마법에 물들인거지.


"저기요 오빠.혹시 마법사이세요? "


허.날 오빠라 부르네..뭐 인간기준으로 따지자면 장의사 만날 나이는 진작에 넘었는데..


"그래.마법사야.그것도 짱 쌘 마법사"


아이고 어린애한테 자랑질이라니...어?


"이거 봐주세요!.이거 마법인가요? "


저거...아니..그럴리가 없는데...아니 평범한 인간이..그것도 7살짜리 꼬마가...


디바인마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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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 이후로 가끔씩 꼬마를 만나러갔는데...


벌써 12살이라니...못본사이에 옷도 좋아졌고..마을도 부유해졌네..


이게 어찌된건지 물었는데..좀 놀랐네.


"저번에 임금님께 나라망한다고 어떤 마법사가 말했는데 저 아이가 다 해결했다고 하네요"


아니 내가 싼 똥을 저아이가 치웠다고?.허 대단하네.


보통 내가 인간한테 흥미를 가지지는 않는데...


"이봐.여긴 우리 자리야!"


동네 꼬마녀석들이 나무아래에 앉아 책을 읽고 있던 소녀에게 시비를 걸었다.아오 저자식들 내가 확그냥..


"내가 방해가 돼? "


"여기 그늘은 우리 자리거든! "


"좋은 말로 할때 비켜라"


"음..그늘이 필요한거지? "


소녀는 그렇게 말하더니 나무위로 올라갔..다?.아니아니 저건 그냥 도약한거잖아!.저거 분명히 도약마법인데...


"자.난 나무위에서 읽을테니 밑의 그늘은 너희가 써"


그러자 꼬마들은 당황했다.나도 당황했어 졔 뭐야...


"웃기지마!.이 나무는 다 우리자리거든!.거기 위는 우리가 타고 노는 곳이라고! "


"너희는 아래에서 놀거잖아.그동안에는 위의 공간은 사용안할테고.사용하지 않는공간은 나눠주는게 좋아. "


"시끄러워! "


꼬마 한명이 나무에 돌맹이를 던졌다.


아니 근데 소녀가 돌맹이를 잡았다...?


"...나눠주는게 싫어? "


"당연하지!.이 나무는 우리꺼야! "


그말을 듣자마자 소녀는 나무에서 내려오고선 꼬마들에게 다가갔다.


"뭐.뭐야...왜 다가오는건데..? "


차가운 표정으로 소녀는 꼬마들을 밀쳤다.


아니 팔힘 장난 아니네...


"뭐야!.뭐하는거야!! "


"이 나무는 오그리 할아버지가 심으신 나무야. "


그러면서 나무에게 다가갔다


"오그리 할아버지는 이나무에서 모든아이들이 사이좋게 같이 놀길 바랬어. "


그러더니...어?.저건..양자검??,아니 저런 고급마법을..


"뭐.뭐야!!. "


한순간에 나무가 쓰러졌다.


"우린 이 나무를 가지고 싸웠어.오그리할아버지를 슬프게 했어.그러니 더 싸울바에는.. "


"그냥 베어버릴거야.. "


"마..마녀다!! "


"귀신이다!! "


꼬마들은 그렇게 혼비백산 도망쳤다.


그러자 소녀는 나무앞에서 앉았다.


"...미안.많이 아팠지? "


소녀는 손을 뻗었다....


내가 뭘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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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저 커다란 마구가 저아이가 한거란 말이냐? "


촌장이 나에게 물었다.


"그래.동네꼬마들과 싸우다가 나무를 갑자기 베어놓고선 애들이 도망가자 다시 원상복구 한걸 모자라서 저렇게 만들었어"


촌장은 곰곰히 생각하고 있다..고작 12살아이가 저런 마법이 가능할줄 누가 알았겠는가.


"마법사여...부탁하나 들어줄수 있나? "


"저아이를 지켜봐주게"

나는 갑작스러운 말에 당황했다.

"아니 그게 무슨.."


"저아이는..."


창밖을 바라봤다.


소녀 주변에는 신령들이...어울려주고 있었다...


"세계의 축복을 받은 아이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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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렇게 부탁을 받고 소녀를 지켜보고 있었다.


바닥에 무엇을 그리고 있는데...


"그거 그리는법 어디서 알았냐? "


"내가 직접 생각한건데..? "


고급 마법진을 직접 창작했다고...?


"이거 봐봐! "


마법진에서 빛이 나더니 매가 나왔다.


"매..?.아니 마법매??. "


"내 친구야.이름은... "


"그래!.구르카.구르카야! "


와우.마법매를 소환해서 사역하다니...영리한데?


그때 갑자기 불량배들이 찾아왔다.


"꼬마야.아저씨들이랑 어디 갈래? "


"크큭.이녀석 맛좋게 생겼군. "


아오 저 시발새끼들이 드디어 실성했나.대마법사가 뒤에있는데 어린아이를 노려?.이새끼들 내가 아주그냥 위장에다가 콩밥 익스프레스를..


"신의 사슬이 잠든 이땅이 너희의 무덤이니...  "


"뭐.뭐야 이 사슬들은! "


아니.갑자기 땅에서 사슬들이!?.


"부정한자들을 묶으라.허나 살생하지는 않으리"


순식간에 불량배들을 묶었다.


"끄악!.제길 죽었다! "


"오~ 잘했다.이제 죽이면 돼. "


여기까지 충분히 당황했는데 이번에는 어이가 없었다


"안죽여요. "


"에?.뭐라고? "


"안죽일 거라고요"


순간 소녀가 손짓하더니 사슬들이 사라졌다.


"아니 왜 놓아주는건데!.그새끼들 너에게 해코지하려했다고! "


더 예기하려고 했으나 입이 닫혔다.소녀는 나를 보면서 웃으면서 예기했다.


"그 어떤 인간도 다른인간의 생명을 뺏을 자격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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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렇게 다음날이 되었다.솔직히 이해가 안돼는군.


아니.자기에게 해코지하려는 녀석들을 충분히 응징할수 잇었는데도 그대로 내버려뒀다고?

그녀석 인간 맞아?.


어.뭐야.저녀석들,...어제 그 불량배들이잖아!


"저기 꼬마야...그...우리가 어제 잘못햇단다... "


"그래그래...우리가 정말 잘못했어.,.,, "


"다음부터는 나쁜짓 하면 안돼요.힘이 있으면 그 힘은 옮은일에 써야 하는거에요"


"그래..알았다... "


뭐야..그냥 가잖아...저녀석이 뭘 한건가? 


"어이 거기 불량배들.설마 저 소녀에게 또 해코지 한건 아니겠지? "


"아.아니 우린 안했어! 단지 사과하러 온거 뿐이야! "


그러면서 자기 갈길 성급히 갔다.아니 무슨일이래


"야.저녀석이 너한테 해코지 안했냐? "


"안했는데?.그아저씨들 나한테 사과하고 갔어"


"아니 그게 말이돼?. "


"말이 돼. "


하...이거 안돼겠네....


"꼬마야...세상은 그렇게 다정한게 아니야... 상대가 나에게 피해를 입히면 자신도 피해를 줘야 하는 그런 곳이라고"


"똑같이 행동하면 결국 계속 싸우게 되잖아"


"아니 그럼 가만히 당하고만 있으라고? "


"당하고만 있는것도 나쁘지만 똑같이 폭력을 사용하는건 더 나쁜거야"


그러고선 소녀는 그루터기에서 일어서서 말하였다


"폭력말고도 해결할 수단은 많아.단지 우리가 그 방법들을 하찮다고 여길 뿐이야"


그러면서 소녀는 포탈을 타고 갔다.아니 언제 포탈마법을 익힌거지???

...뒤쫒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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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어라?]


소녀를 뒤쫒아가고 있지만 어떻게 된게 내 경계조작보다 더 빠를수가 있는거지...


어쩔수 없나..


"흑암.나의 부름을 들으라"


순간 마법진들이 곳곳에 생성되더니 흑색기운이 맴도는 용들이 나타났다


"내가 찾고있는게 뭔지는 알고 있겠지?.추적하라.어서"


"주인이시여...그 존재에게서 나오는 너무나 강력한 신성의 기운으로 인해 접근하기 힘듭니다"


신성의 기운?.그아이주변에 평소 신령이 많기는 했는데...


"그럼 그 기운이 나는곳이 어디인지는 알지? "


"그렇습니다...이곳 인근의 빈민가에 있습니다"


빈민가?.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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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자비]


나는 빈민가에 들어갔다.

그곳은 매우 더러운곳이었고 그 길에는 가난한이들이 누워있었다.하지만 이상했다.

그들에게서 고통이 느껴지지않는다


그리고 나는 알수 있었다.왜 이런지를...그아이가 자신의 마법을..자신의 에너지를 생명의힘으로 바꿔서 나눠주고 있었다.


"어?.여기까지 따라온거에요? "


"..너 지금 뭐하고있냐? "


"나눠주고있는데요. "


"아니 그러니까 왜 나눠주는건데... "


"다들 괴로워 하잖아요"


간단한 대답이었다.괴로워했기에 도와줬다...순진하네


나는 칼 하나를 들고는 누워있는 노인에게 휘두르려고 했다.


하지만 그아이가 막았다.


"...이게 뭐하는짓이죠? "


"강자로써 약자를 죽이려는거 뿐이다"


"모든사람은 다른사람을 죽일 자격이 없어요! "


"그럼 그 자격은 누가 주는거냐? "


"...주는사람은 없어요"


광사슬들이 나타나 나의 주변을 감싸않았다.


"애당초 그건 내려와선 안돼는 자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