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아마네트, 이곳의 공주이다 소개는 간단히 하지.


난  원하는 것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뛰어나야 했다


이것이 우리 부모님의 가르침이였고 혹독하게 훈련을 받아왔고 수없이


넘어지고 상처가 나도 우리 부모님은 나에게 조금의 눈길 조차 주지 않으셨다


이유는 고작 내가 여자라는 이유로...


부모님에게 잘 보이기 위해 겨우 공주자리까지는 앉았지만 난 그 이상을 원했다


난 이 왕국을 차지 하여 세타파이와 행복하게 사는 것이였다.



하지만 남동생이 태어났고 어린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파라오의 자리에 물려받는다니


절대 용납할 수 없었던 나는 아무도 모르게 죽음의 신인 세트와 계약을 맺었고 내 남동생을 비롯한


부모님들을 모조리 죽여버렸다 조금의 죄책감도 들지 않더군. 왜냐하면 내가 넘어지고 힘들때마다


힘을 불어준건 오직 세타파이 밖에 없었기 때문이지.



평민 출신이었던 세타파이에게 힘을 불어주기 위해 뜨거운 잠자리를 보내려고 했지만..


왕국의 병사들이 어떻게 알아차렸고 세타파이는 살해당해 버렸어


분노에 가득 찬 나는 그들에게 대항해보았지만 수적으로 버틸 수 없었고


결국 온몸이 붕대에 감긴 채 생매장 당해버렸지.



관에 갇히면서 나의 욕망은 더욱 더 커졌어.  이 곳에서 풀려나게 되면 사랑하는 사람은 물론


권력까지 모두 자신의 것으로 쟁취하겠다고 소유욕이 강하다고 주변에서 들었지만 아마 이런게 아닌가...


아아...언제쯤이면 봉인이 풀릴 수 있는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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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이름은 김얀붕 용병활동 겸 조사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라크의 반군들이 이집트의 중요한 유물을 파괴할려고 한다는 소식에 나를 비롯한 박사들이 파견되었고


반군들이 정리된 뒤 지하의 유물들을 조사하던 중 하나의 관을 발견하여 수송기에 실었고 이동하던 중


날씨가 급격하게 악화되었다.



"여러분 현재 기상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서 기체가 매우 흔들리수 있으니 안전벨트와 비상 낙하산 항상 잘


확인 하시길 바랍.."



그때 수송기 앞에선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벌레들이 날아왔고 이는 곧 수송기를 덮쳤다 


결과는 뻔히 추락하고 있었고 대부분의 군인은 탈출하지 못하고 허공으로 날아가버렸고 박사인 나와 제니는


낙하산을 겨우입었지만 내가 입은 낙하산은 많이 손상되었고 제니의 낙하산을 강제를 펴버리곤 먼저 탈출을 도왔다


이대로 죽는줄 알았지만 난 아직 세상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잔해들 사이로 그 관이 보였고


뚜껑이 열린채로 내부는 비어있었다.



"오랜만이야, 너가 다시 살아돌아와서 기뻐."


"누...누구..."


"아..오래되서 기억 못할 수도 있겠구나 내 이름은 아마네트, 그대의 약혼자이느라."


"설마...저 관에 있던 자가 당신입니까? 정체가 대체 뭡니까?"


"그건 내가 차차 알려주도록 하지. 주변을 보아하니 여기는 이집트가 아니구나 세상도 많이 빠뀐것 같고.."



나는 얼떨떨 했고 이게 현실인가 싶었다.



"이 아마네트, 바뀐 세상이 많이 궁금하구나 사랑스러운 너가 구경시켜주겠느냐?"




아니..내가 왜 당신 약혼자고 사랑스럽다고 하는건데 누가 설명 좀 해봐...



"하...기분이 좋구나 그대와 이렇게 둘이서 걷다니...그래서 이 왕국의 이름이 런던인것이냐?"


"이제는 왕국 아니예요.그리고 저는 당신에 대해서 진짜 기억이 하나도 안나거든요?"


"그건 걱정하지 말거라 곧 알게될테니."



산책을 하던 중 정체모를 사람들에게 마취당해버렸고 아마네트까지 단숨에 제압해버렸다.



몇 시간뒤.



아오...머리야....



"일어나셨습니까 이렇게 컨텍한 것에 대해선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만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누구..."


"저는 자킬 박사입니다 교황청 소속이며 수많은 연구들을 해왔습니다. 이번에 당신과 같이 동행하던 


아마네트라는 여자는 상당히 위험한 인물입니다 현재는 속박을 해놓은 상태고요."



나는 그녀가 속박된 곳으로 향했다 그 곳엔 아마네트가 묶여있었고 몸 군데군데 링거가 있었고


그 안엔 수은이 가득했다.



"세타파이, 이것 좀 풀어줘..네가 보는 것들은 모두 나쁜 놈들이야 그러니 날..."


"조금만 기다리세요 연구만 하고 끝난다니까."


"그걸 어떻게 믿는거이야? 어? 우리도 그렇게 당했었잖아!!"


"글쎄 저는 기억이 없다니까요?"



아마네트는 조용해졌고 나는 박사의 사무실로 향했다.


얘기를 나누던 중 비상신호가 울렸고 그녀가 풀려났다는 것 같았다.


나와 제니박사는 그곳을 빠져나와 술집에서 은신해 있었다.


얼마나 흘렀을까 잠깐 잠에 들었던 나는 아마네트가 나오는 꿈을 꾸게 되었다


기분은 좋은 것 같지만 마치 악몽같은...



"꿈이 아니야."


"머리야....다...당신은.."



주위엔 다 말라 비틀어져가는 미라들이 나의 손발을 잡고 있었고 아마네트 내 위에 올라타 있었다.



"하아...오랜만이구나 넌 위에 있는 날 그렇게 좋아했지..지금도 안그런가?"


"무슨 미친 소리 이거 풀어..."



"왜...좋잖아 너의 마음 속이 느껴져...자..너의 귓속으로 새겨들어 내가 하는말..난 아마네트의 영원한


반쪽이..."




탕! 탕!



악!!



"뭔가 이상했는데 당신 누구야?"


"하아..천박한 인간 주제에 용기하나는 가상하구나 하지만 그건 의미 없는 일인걸 느끼게 해주지."



아마네트와 그녀의 싸움이 시작됐고 신의 능력을 받은 아마네트는 당연히 우월한 힘을 보일 수 밖에 없었다


그걸 대강 알고 있었던 난 미라들을 어떻게 제압하고 옆에 있던 칼로 아마네트에게 뛰어가 등을 찔렀지만


등에 꽃힌 채 나를 노려보며  나를 다시 눕혔고 내 웃통을 벗겼다.



"하....그래...이거야 내 키스마크...고맙게도 아직 잘 보존하고 있었구나."


"그건 내가 태어날 때부터..."


"그렇겠지...내가 표식을 남겨둔거였으니까.."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해야할지 전혀 생각이 안난다 진짜 이거 좆됀걸까...


"확인은 이 정도에서 끝났고 일으켜 세워 줄게 순순히 따라오거라 그럼 저 여자도 네 목숨도


보장해줄터이니."



*

*

*

*

*


"여기가 어디지?"


"여기? 여기는 예전 우리 왕국의 숙적들의 무덤이 있던 곳이다 몸에 십자가를 박고 다녔던 놈들이지


뭐, 이젠 내 부하들이 되었으니 승리를 한 것이나 다름없도다."


"왜 온거지?"


"이 성직자라고 부른 놈한테 우리 사이에서 제일 필요한 것을 가지고 있어서 왔지. 바로 이 보석에는


힘이 들어있다 죽음의 신인 세트의 힘이 곁들어 있지 이것만 있으면 우리의 사랑은 물론 이 세상을 


통치할 수 있다."



"왜 그런나쁜짓을 하는거..."



"나쁜 짓? 이게 왜 나쁜 짓이야 내 사랑..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 사랑하자는데 왜 그게 나쁜 짓이야?"


"사람들을 그 꼴로 만들고 하는게 어떻게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거야?"


"하...솔직히 백성들은 한낱 노예에 불과하지 않다 우리는 우리 초첨에 맞추면 되니깐."


"언젠간 나한테도 그러겠지."


"잔말이 길구나 세타파이, 이제 곧 있으면 기억나게 해주마."





타타타타타타탕



"똑같이 맞아서 이젠 감각도 무더졌구나...끈질긴 년이야."


"얀붕씨를 놔 줘 어서!"


"아주 눈물나는 연기같구나 내가 예전에 보던 창년이랑 많이 닮았어."


"....입 함부로 놀리지마라 미라 같은 년"



"세..세타파이 어째서 나에게 그런 서운한 말을 내뱉는 것이냐? 저 여자에게 마음이라도 뺏긴 것이냐?"


"애초에 당신보다 저 여자를.."



아마네트 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제니를 붙잡아 그의 기를 모두 빨아들일려고 하자


얀붕이는 몸을 던져 그녀를 막았고 힘이 쎗던 아마네트에게는 쨉도 안됐다.


그 대신 세트의 힘이 담긴 보석이 장착된 검을 탈취하는데 성공하였고 보석을 깰려고 하자


아마네트는 애원하였다.



"제...제발 그 보석만은 깨지마! 그...그래 사랑은 안해도 되니까 권력도 안가질테니까 그것만은 제발.."



나는 잠깐 망설였다.



"자, 세타파이 내 사랑....그걸 나에게 줘.."



그건 안돼지..



나는 검을 내 복부에 찔러버렸고 그녀가 원하는 힘을 쟁취하지 못하게 만들어버렸다.


그녀는 몹시 당황했고 난 세트의 힘이 들어왔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원한것은 그녀의 절망감이였지만 그와 반대로 아마네트는 오히려 실실 웃어댔다.



"오,세타파이... 내 사랑..이제 곧 있으면 너의 기억이 다 돌아올 거야...지금의 그 나약한 인격은


벗어내고 예전의 그 세타파이로 돌아오는거야..애초에 난 너를 그렇게 하기 위해서 노력했고


그걸 알아서 실행해주니 얼마나 편해.."



"안돼....안돼.....제니라도 구출 시켜야..."



"저 년은 이미 이곳에 익사한 상태로 왔다. 너무 늦었어."



"너 이 시발년 내가 죽여버리겠어!!!!! 으아아아아아아!!!!!!"


난 그녀를 죽이기 위해 달려들었고 그녀는 동시에 카운트를 셌다.



"삼..."


"이..."


"일...."



"자..깨어나 내 사랑..♡"








"끄아아아앙아아아.....아마네트...."





어느새 난 아마네트의 코 앞에 있었고 그때의 사랑스럽던 아마네트가 눈에 보였다.



"여기가 어디.."


"여긴 우리 신혼 집이야 세타파이."


"저기 뒤에 있는 사람은.."


"세타파이, 여기 나만 봐 저 쓰레기는 내가 치울게."



아나메트는 얀붕이가 한 눈 팔지 않게 거칠게 얼굴을 잡고 정면을 바라보게 하였으며 얀붕이도 무언가


모를 본능에 아나메트를 벽에 밀쳐내고 거친 플레이를 즐겼다.



"하앙♡ 넌 내꺼야 세타파이, 이젠 우릴 막을 존재는 없어."






"사랑해."



우리는 키스를 나눴고 아나메트는 전성기 시절의 인간 형태로 완전히 돌아가게 되었고


기억해내지 못해 제니는 남아있던 생명줄 마저 잡지 못하게 되었다.


그 뒤의 세상은 많이 변했다 이유는 말 안해도 알거다.


난, 그녀와 혼인을 하였고 항상 그녀의 감시를 받았다.




"세상이 변해도 넌 영원히 내꺼야 세타파이, 사랑해 ♡"



(유튜브로 미이라 보다가 회로 좀 돌아가서 써봤어. 조금 미흡할 순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감안하고 봐줬으면 해 오늘도 내 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