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순아~"


"어머, 얀붕아!"


얀순은 기쁜듯 팔을 벌려 

달려오는 얀붕을 끌어안았다.


"얀붕아, 그거 해야지?"


"응!"


얀붕은 얀순의 입술에 입을 맞춘다.

.

.

.

얼마전, 얀붕은 얀순이 소위말하는 "얀데레"임을

인터넷에서 알게 되었다.


"...아"


"붕아..."


"얀붕아? 무슨생각해?"


"아, 별거 아니야.

그냥 네 생각 하고있었어."


얀붕은 그녀의 집착을 떨치기 위해,

그녀가 하는 말을 전부 따랐다.

얀순을 속이는 느낌이 들었지만,

조교 당한 '척'을 연기하는건

꽤 나쁘지 않았기에 얀붕은

얀순과의 나날을 만끽했다.


"얀붕아, 오늘은 저기가자!"


"저긴 모텔인데?"


"싫어?"


"오늘은 네 자취방에서

하고싶었는데.."


"~~~~~!!!!"


얀순은 얼굴을 붉히며

얀붕의 손목을 잡고

집까지 달려갔다.


"얀붕ㅇ...!"


"츄웁.. 츄릅... 츄우웃..."


그녀가 괜히 약이나 위험한 도구를 

꺼내기 전에 얀붕은 그녀의 입술을 덮쳤다.


"엣.. 아앗....잠ㄲ.."


"츄릅... 츄르릅... 츄르흡..."


거세게 잡은 얀순의 팔에서

힘이 빠지는것을 느낀 얀붕은

미약과 비아그라가 들어있을

파우치에서 그녀를 떨어트리도록,

침대로 거세게 밀어넣었다.


"야.. 얀붕아.."


얀붕은 서둘러 옷을 벗어던지고

얀순의 옷을 붙잡는다.


"얀순아, 사랑해."


얀붕은 다시 입을 맞추며

그녀의 속옷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읍.. 으읍..."


숨쉬기 힘들었던걸까,

어깨를 잡은 얀순의 손에 

점점 힘이 들어가고,

얀붕은 키스하는 사이에 

그녀의 상의를 전부 벗겨내었다.


"숨 안참아도 괜찮은데..."


숨을 몰아쉬는 얀순을 바라보며 

얀붕은 그녀의 하의로 손을 가져간다.


"잠깐.... 얀붕아.. 읏... 너무 빨라..."


이내 얀붕의 손길에

얀순의 비부는 젖어 들었고,

얀순은 옷이 젖지 않도록

스스로 하의를 내렸다. 


"하읏... 얀붕아... 하으.."


몸이 불타오르는듯한 느낌에

얀순은 애원했다.


"오늘은 피임 안하면 안돼?"


"안돼. 임신하면 

나랑 섹스 못하는데, 괜찮겠어?"


"우으..."


얀순은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얀붕은 그 사이, 콘돔을 끼우고

그녀의 입을 다시 탐했다.


"으읍... 하아...읏... 츄웃...으븝..."


"얀순아, 평소 하던거 알지?"


"으응...♥️"


얀붕은 그녀의 보지를,

얀순은 그의 자지를 애무한다.


"흐읏... 이자세... 조금 부끄러운데.."


"기분 좋잖아?"


"좋긴 한데에..엣... 하앙..."


"얀순아, 입이 멈춘거 같은데?"


"으응... 알았어..."


얀순은 이내 다시 혀를 움직인다.


"츄릅.. 츄릅..하아.. 츄릅..."


힘에 겨운지, 중간중간에 내뱉는

그녀의 숨결이 성욕을 자극했지만,

얀붕은 윈래의 목적을 떠올리고,

이내 그녀의 입에서 자지를 뽑아낸다.


"얀순아, 이빨로 콘돔에 구멍내려했지?"


"엣, 그걸 어떻게... "


"역시나.."

(" 적당히 던져봤는데 진짜였냐...")


얀붕은 기회를 놓치지않았다.


"그럼, 벌로 오늘은 섹스 없어."


"뭐? 이렇게 해놓고?"


"얀순의 눈에서 빛이 사라진다.


"대신에..."


얀붕은 그녀의 입술을 덮쳤다.


"츄웁... 오늘은 계속해서 애무만 할거야."


"그.. 그런... 으븝.... 츄웁... 하아.. 잠ㄲ..."


그녀의 의견은 듣지 않겠다는듯

계속해서 그녀의 혀를 괴롭히자,

그녀는 이내 저항을 그만뒀다.


"읏... 하아... 제발 넣어줘..."


"안돼."


그녀의 달아오른 몸의 신음은 

점점 달콤해졌고, 더욱더 애원해왔다.


("이제 슬슬 상을 줘야지...")


얀붕은 얀순의 비부에 손을 넣는다.

당연하게도, 물이 잔뜩 흘러나와

침대를 적시고 있었다.


"에윽!?.. 잠깐... 츄읍...하읏.."


얀붕의 손길이 닿자

얀순의 민감해진 보지는

격렬하게 반응했다.


("오,  반응 괜찮네.")


"아윽... 얀붕아... 제발... 흐읏...

자지...빨리 넣어줘...."


"오늘은 벌 받는거니까, 조금 반성해."


"으응... 반성할게... 앞으로는

함부로 콘돔 안찢을게..."


"진짜지?

나는 너랑 더 오래 사랑하고 싶은데,

이렇게 비협조적으로 나오면

나도 곤란하다고?"


"으응... 잘못했어..."


울먹이는 그녀를 안으며

1시간 동안 계속된

애무 고문이 끝났다.


"얀순아, 내일 나가야 하니까

한판만 하는거다?"


"응....♥️"


잔뜩 달아오른 그녀의 질에

얀붕은 새 콘돔을 끼우고 삽입했다.


"헤아윽!?"


엄청난 쾌감에 얀순은 당황했다.


("그야 기분 좋겠지, 

씹질을 그렇게 해줬는데 말야,

곧있으면 금방 가겠네.")


얀붕의 예상대로 얀순은

체중을 실어 몆번의 허리움직임에

금방 절정했다.


"으읏... 안돼는데.. 아응...

얀붕이랑 더하고 싶은데에....

몸이.... 아아아앙♥️♥️"


절정하며 가쁜 호흡을 내쉬는 얀순을

얀붕은 안아들어 욕실로 데려갔다.


"오늘은 씻고 자자?"


"응..."


("후우... 겨우 끝났다..

이렇게라도 안하면 분명 

내일 아침까지 착정당했겠지..")


곤히 잠든 얀순을 바라보며

얀붕도 잠에 들었다.


"후훗.. 오늘은 기분 좋았으니까

봐주는거야...다음엔 어림도 없다구?"

.

.

.

아무래도 얀순의 얀끼를 빼는데에는

아직도 시간이 많이 걸릴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