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챈국의 여왕인 얀순에게는 충신인 얀붕이가 있었어


얀붕이는 충신중에 충신이라 나라가 잘못된 길로 가려고 하면 사리지 않고 간언과 상소문을 올림


얀순 여왕은 진심으로 나라를 생각하는 얀붕이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었어


하지만 얀순 여왕의 주위에는 간신이 넘쳐났고 간신들의 모함에 속아넘어가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한 얀순 여왕은 결국 얀붕이를 유배 보냄


얀붕이를 유배 보내고 간신들에게 아부섞인 말들만 들으면 몇년동안 나라를 다스리는 일에도 소홀히 하다가 어느 날 몰래 사찰을 나갔음


근데 밖에 나가서 본 백성들의 삶은 너무나도 궁핍하고 고달펐어 관리들은 나라에서 매기지도 않은 세금을 이 명목 저 명목 다 갖다붙혀 걷고 그로인해 백성들은 임금을 원망하고 있었지


얀순 여왕은 그동안 자신이 간신들의 감언이설에 속아 정치에 소홀했다는걸 깨달았고 때마침 또 다른 충신으로 인해 얀붕이가 씌인 모함도 거짓인게 밝혀지면서 얀순 여왕은 얀붕이를 유배보낸걸 후회하게 되고....






이 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