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무슨 범법행위를 해도 처벌받지 않게 된 얀순이 


얀순이는 이것을 활용해 대낮에 시내에서 대놓고 얀붕이를 납치하거나 한밤중에 갑작스레 집에 쳐들어와서 얀붕이를 끌고 가는 등 아주 잘 써먹고 있다


경찰에 신고해도 하지말라고 권고만 하고 다시 돌아가는 지경이라 사람들은 점차 무관심으로 대응했고 결국 얀붕이는 체념하는 상황에 이른다


한편 이러한 상황을 매우 아니꼽게 보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얀붕이의 전여친 얀진이


전여친이지만 얀붕이와의 사이는 매우 좋았고 얀붕이랑 야스하기 직전까지 갔었지만 헤어지게 된 이유는 얀순이 때문

 

얀순이가 얀붕이에게 지금 당장 얀진이랑 헤어지지 않는다면 니 가족이랑 얀진이까지 싹 다 죽일 것이고 나는 지금 사람을 죽여도 처벌받지 않는다라고 협박해서 얀붕이가 어쩔 수 없이 헤어지자 말해서 이별한 것이었다


서로 사이도 매우 좋았기에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한 얀진이는 흑화해서 얀붕이를 납치해서 착정할 계획을 세우다 얀순이가 얀붕이를 납치하는 것을 보면서 아무도 신고하지 않는 것을 보게 되었고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모든 것의 전말을 깨닫게 된다


모든 것을 깨닫고 개빡친 얀진이는 곧바로 얀순이를 아홉 개의 구멍을 가진 오물덩어리로 만들어버린뒤 얀붕이와 다시 애인이 되는 계획을 세우는데...


이제 서로 얀붕이 차지하려고 싸우는 거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