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소녀를 본 이후로 난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찾아본 결과 인공적으로 배양한 사람을 전국각지에 노예로 판매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기엔........


'그 소녀는 슬퍼보였어....게다가 살기를 포기한 표정....'


그 소녀가 떠오른데다가 이 나라의 인공배양 기술이 사람을 배양할 수준까진 안돼기에 난 뭔가 미심적음을 느끼고 직접 매장으로 가보기로 했다.


"여기가 그 매장!...."


그렇게 그 매장에 들어가서 직접 본 건 참으로 뭐라 밀할수없는 모습이였다......


"이....이게 대체 뭔!......"


그곳에서 내가 본 모습은 차마 뭐라 말할 수없는....굳이 말하자면 성욕의 미쳐버린 괴물들의 모습이라 할 수 없는 모습이였다.....


거기에 더 있었다간 내 정신이 이상해질 것 같아 판매 매장으로 올라갔다.


'대체 이게 뭐하자는 건데.....사람 취급도 안하는거야?.....그저 성욕처리용으로 밖에 생각안하는거냐고....'


올라가면서 내가 봤던 그 모습에 화를 내고 싶었지만 그렇다고 화를 내면 모든걸 망칠것 같았기에 어떻게든 참고 판매 매장에 도착했다.


그렇게 도착하며 둘려본 매장에서 난 또다시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이.....이게 뭔 가격이 하나같이 억단위인건 둘째처도 사람을 이렇게 쉽게 파는거야?......'


그 사람들이 억 단위인건 둘째쳐도 사람을 유리창 안에 게다가 사면 유리창에 꺼내서 산 사람이 "자 가자" 하면 바로 "네" 라며 그냥 가는모습에 난 다시 충격을 먹을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충격을 먹은 상태로 계속 매장을 둘러보다가 직원이 나를 발견했는지 나에게 인사를 걸어왔다.


"안녕하세요~노예를 구입하러 왔나요?"


"아.....아 네."


난 사람을 그저 물건으로 여기는 직원에게 분노를 느꼈지만 정보를 얻기 위해 화를 참고 얘길 하기로 했다.


"저기 궁금한게 있는데요 노예는 대체 어떻게 공급해서파는건가요?"


".....이건 구매자분들에게만 따로 알려드리는 사실이니 조용한 대로 가셔서 얘기하시죠."


그렇게 조용한 대서 내가 들은 것은 정말로 상상도 할 수없는 말이였다...



직원이 말한 것은 사실 사람을 인공적으로 배양한것이 아닌 신용불량자,거지,타국의 스파이나,킬러등을 주류로 BC초커라는 강제명령장치를 달아 자아를 없애버리고 노예화 시켜서 판매한다고 했다.


'뭐냐고 이게 사람을 이렇게 간단히.......'


"뭐 어차피 가만 나둬도 가축처럼 살았을 텐데 차라리 노예가 되는게 낮죠"


내가 사실을 알고 경악하고 있는 데 저 직원이 해서는 안되는 망언을 하고 있었다......


'뭐......? 가축!? 사람을 저런 식으로 만들어놓고선 저런 말을 해!?'


"아 맞다 구매건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는 걸 깜박했습니다."


직원이 구매건에 대해서 얘기를 깜박했다며 얘기를 나누자고 하자, 난 치밀어 오르는 화를 억지로 억누르고 얘길했다 하지만 내가 가진 돈으론 어림도 없었고 난 결국 사람 한 명이라도 못 구하는 거나며 생각하며 좌절하고 있을때


"저기 그럼 폐급 노예 라도 사시겠습니까?"


"폐급노예요?"


"네."


직원의 말을 들어보니 노예들 중에서 상품가치가 없거나 자신을 산 소유주에게 상해를 입힌 노예들은 폐급노예라 분류된다고 한다.


난 직원을 따라 폐급노예가 있는 곳으로 갔고 도착한 곳은 비 좁은 창고에 철창이 여려개가 있고 거기에 사람이 갇혀 있는.......뭐라 말할수 없는 광경이였다.


'이....이게 뭔.....'


사람이 음식도 물도 없이 그저 우리 안에 넣어둔 상태로 방치해되 하나같이 뼈가 앙상했고 심지어는 이미 죽어버러 벌레가 꼬이는 시체도 꽤 있었다.


"웁 우욱!"


구토감을 어떻게든 참고 계속 그 방을 둘려보던 중 난 보고 말았다.


'저 소녀는..!!'


그 철장 안에 있던 소녀는 내가 한달 전에 한 남자에게 끄러가고 있었던, 슬픈표정과 살기를 포기한 자의 얼굴을 한 내가 구해주지 못한다는 걸 알고 그저 멀리서 바라보며 울면서 죄책감에 잠기면서 미안하다고 밖에 할 수 없었던 그 소녀였다.


"저건 왜 여기에 온 건가요?"


"아 저 노예가 주인의 거기를 물어뜯어서 여기로 끌려왔죠 뭐 저 소녀는 죄를 지었으니 합당한 대우지만요."


자신이 싫어서 애초에 원래부터 노예가 아니였던 저 소녀의 저항을 그저 죄라 취급하는 모습을 보니 화가 치밀었지만 갑자기 머릿속에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저기 폐급노예는 가격이 어느정도죠?"


"아 그 너셕들은 상품가치가 없기에 500만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안 사시는걸...."


"사겠습니다! 저걸로요!!"


"네? 아...아 예..."


바로 사겠다는 나의 말에 직원은 당황하면서도 그냥 결제를 해줬다 직원은 그냥 사겠다는 내 말에 의야했겠지만 난 


'드디어 저 소녀를 구할 수 있어!'


드디어 그 소녀를 구할 수 있다는 생각에 그저 기뻐하고있었다.


그렇게 그 소녀를 내 집에 데려왔고 난 그 소녀가 배고플까봐 일단 요리라도 할 생각으로 폰으로 레시피를 보고 있던 중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지자 뒤를 돌아보니


그녀가 칼을 들고 힘들게 나에게 걸어오고 있었다. 칼을 든 손은 부들부들 거려 당장이라도 그녀의 발에 떨어져 받힐것같이 위태위태 했다 그녀위 손에서 칼을 뺏었으나 그녀에게 들려온 말은 만지지 말라는 말이였다.


"뭐하는 거야! 위험하잖아!"


"만지지마!! 당신도 날 그저 물건 처럼 다룰뿐이잖아!!"


"뭐?......"


그리고 그녀에게서 나온 말은 충격적이였다 자신을 그저 물건 처럼 다루고 그렇게 굴려놀고선 갑자기 자신이 두렵다며 자기를 팔았다고,자기는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었을 뿐인라며 절규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니 난 그 때 그저 보기만 했던 내 자신에게 혐오감이 들었고 죄책감이 깊어졌다......


"그러니까 당신도 똑같아!! 그러니까 죽여서라도!!....."


"아냐!!"


"뭐가 아닌데!! 당신도 똑같은..!!"


"한 번만이라도 좋으니까 내 말을 들어줘!!"


그 소녀는 내 말을 듣고 들어줄 마음이 생겼는지 입을 다물고 가만히 서있었다.


"나는 말이야.....노예제도를 반대하는 사람이야 그들은 물건이 아니고 사람과 똑같은.....아니 애초에 사람이니까...."


"........"


"그래도 난 겁쟁이에 나와 내가족이 받을 피해를 핑계로 그저 그런 생각만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왔어....."


"그런데.......어느 어둑어둑 한 날 밤.....널 봤어......너가 끌러가는 모습을 보고 난.......결심했어 구할 수 있다면 한 명만이라도 구하겠다고......."


"......그런 말로 날 속일 생각이라면 날 얕잡아 본거야!! 그런 말 한다고 내가 당신을......"


"정말이야!! 내가 한 말에 거짓은 없어!!!"


"그 말을 어떻게 믿...!!"


"초커 해제"


(소유주의 명령을 확인 초커가 해제 됐습니다.)


난 그녀가 내 말을 믿어주기를 그녀가 자유로워졌으면 좋겠기에 초커를 풀었다.


"난 너를 구하고 싶었을 뿐이야 널 물건처럼 다룰려고 산게 아니라고"


"........정말인거지......"


그녀는 마치 울음을 참는듯한 아니 참고 있는 상태로 나에게 정말이냐고 물었다.


"당연하지"


"흐....흐윽....으아아아ㅏ아아아앙"


얼마나 슬펐던 걸까....난 서럽게 울고 있는 그녀를 안으면서 위로해줄수 밖에 없었다.....


"나.....갈곳이 없어......나.....여기에 있어도 돼?"


"당연하지! 여기 있어도 돼 여길 너의 집이라고 생각해도 돼."


"정말이지? 정말이라고 말해줘 또다시 버려지는 건 싫어!! 또다시 배신당하는 건 싫어!! 말해줘!! 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


"정말의 정말의 정말이야 난 널 배신하지 않을께 난 널 버리지 않을께 널 어떻게든 지켜줄께!"

불안에 떠는 그녀를 난 위로하며 그녀에게 확답을 해줬고 그녀는


"흐...흐윽 고마워 너라면......조금은....믿을수 있을것 같아...."


그녀는 울면서 나는 조금은 믿을수 있을것 같다고 하였고 난 그녀의 말을 들으며 안심했다.


"왠지 지금 말하는 게 이상하긴 한데......이름이 뭐야?"


".........레이카"


"이쁜 이름이네 난 김상현이야 앞으로 잘 부탁해."


"......응"


꼬르륵ㅡ


갑자기 어떤 소리가 들어와 어리둥절 하고 있던때


"우....우우"


레이카가 자신이 배를 잡고 부끄로워 하고 있었다...


"하핫 배고프구나 요리해줄테니까 식탁에 않자있..."


"....떨어지는건 싫어....같이 있게 해줘...."


"그래도 위험할텐데......"


"......불안해...... 너가 내곁에 없어 질까봐 그러니까 같이 있게 해줘 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


레이카가 같은 말을 연신 반복하며 같이 있게 해달라고 한다.....


'난 정말 바보구나......'


레이카가 여태까지 겪은 일 때문에 불안해 한다는 걸 배제하고 있었다......


"그래도 위험하니까 조심해."


"응 알겠어"


레이카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으로 자유로워 졌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난 몰랐다 레이카가 그렇게 변할줄을....


하지만 지금의 난 그걸 모른채 요리를 하고 있을 뿐이 였다.....




[레이카 시점]


그 철장에서 그저 죽기를 계속 기다리던 중 어떤 사람이 적극적인 목소리로 날 사겠다고 했다.


저 사람도 다 똑같겠지 날 판 조직의 수장처럼 그 국회의원 처럼 날 도구......물건처럼 다루겠지.....


어떻게든 끌러가지 않게하기 위해 몸을 움직여 볼려 했지만 초커의 영향으로 몸이 움직여 지지 않았고 난 그저 그 사람에게 끌려갈수 밖에 없었다.


그 사람이 다른데 집중하고 있는 사이 난 어떻게든 몸을 움직일려고 노력했고 근처에 있던 칼을 잡는데 성공했다.


비록 초커의 영향으로 움직이긴 힘들지만 난 킬러였으니.....여태까지 내 감정을 죽여온 만큼 날 물건처럼 다룰 저 사람을 죽일뿐이다.....


하지만 그 사람이 난 돌아 봤고 난 망했다는 생각뿐이였다 하지만 그 사람은


"뭐하는 거야! 위험하잖아!"


오히려 위험하다며 나에게서 칼을 뺏었다 난 그 사람이 자신이 위험해서 그런 말을 했다 생각했고 난 그 사람이 만지는 것이 싫어


"만지지마!! 당신도 날 그저 물건 처럼 다룰뿐이잖아!!"


"뭐?......"


나의 말에 그는 놀랐고 난 내 감정을 담아 그에게 절규하듯 말했다 내가 겪은 일을......저주하면서.....


그는 내 절규를 듣더니 마치 자신이 잘못한 듯한 죄책감에 잠겨있는 얼굴을 하고 있었고


난 그에게 당신도 그들과 똑같다고 생각해 그에게 큰소리를 외쳤다.


"그러니까 당신도 똑같아!! 그러니까 죽여서라도!!....."


"아냐!!"


"뭐가 아닌데!! 당신도 똑같은..!!"


"한 번만이라도 좋으니까 내 말을 들어줘!!"


하지만 그는 아니라면서 한 번 만이라도 자기의 말을 들어달라 했고


'.......그래 한 번 그 거짓말이나 들어보자........'


난 그의 말이 거짓말이라 생각해 조소하면서도 들어주기로 했다


"나는 말이야.....노예제도를 반대하는 사람이야 그들은 물건이 아니고 사람과 똑같은.....아니 애초에 사람이니까...."


"그래도 난 겁쟁이에 나와 내가족이 받을 피해를 핑계로 그저 그런 생각만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왔어....."


"그런데.......어느 어둑어둑 한 날 밤.....널 봤어......너가 끌러가는 모습을 보고 난.......결심했어 구할 수 있다면 한 명만이라도 구하겠다고......."


난 그가 죄책감에 그리고 나에게 미안함을 가지고 말을 하고 있었지만 난 그것마저도 날 속이는 거라 생각했기에 믿지 못하였다.


".....그런 말로 날 속일 생각이라면 날 얕잡아 본거야!! 그런 말 한다고 내가 당신을......"


"정말이야!! 내가 한 말에 거짓은 없어!!!"


"그 말을 어떻게 믿...!!"


"초커 해제"


(소유주의 명령을 확인 초커가 해제 됐습니다.)


그의 말을 난 믿지 몯하였기에 난 그의 말을 거짓말 취급했지만 그는 내 초커를 해제하였다.


'어......초커를 풀어줬어.......정말인건가?......이 사람의 말은?'


난 이런 그의 행동에 그가 한 말이 진실인가 거짓인가 어리둥절하고 있는 사이에 그가 내 생각에 결정타를 때려줬다.


"난 너를 구하고 싶었을 뿐이야 널 물건처럼 다룰려고 산게 아니라고"


"........정말인거지......"


그는 진심으로 날 구하고 싶어했다 그런 사람은 사람은 처음이였기에 난 그의 말을 믿고 싶었기에 확인을 원했고


"당연하지"


"흐....흐윽....으아아아ㅏ아아아앙"


당연하다는 그의 말에 난 울수 밖에 없었다 처음이였으니까 날 물건으로 보는게 아닌 사람으로 봐주고 있기에 날 그 절망에서 구원해준 존재기에


그는 내가 우는 걸 보고 날 안아주며 내 등을 토닥토닥 거렸다


'아마 날 위로 해주는 거겠지.....'


난 더이상 갈 곳이 없었기에 이 사람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난 그에게 물었다


"나.....갈곳이 없어......나.....여기에 있어도 돼?"


제발 여기에 있게 해달라고 그렇게 간절하게 빌려던 차에 그는 고민도 하지 않고


"당연하지! 여기 있어도 돼 여길 너의 집이라고 생각해도 돼."


여기 있어도 된다고 확답을 해주었고 난 다시 여기 있어도 돤다는 걸 확인 받고 싶어서 그리고 이 정체모를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서 그에게 확답을 요구했고


"정말이지? 정말이라고 말해줘 또다시 버려지는 건 싫어!! 또다시 배신당하는 건 싫어!! 말해줘!! 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


"정말의 정말의 정말이야 난 널 배신하지 않을께 난 널 버리지 않을께 널 어떻게든 지켜줄께!"


그에게 확답을 받을 뿐만아니라 날 지켜준다는 그의 말에 난 그를 조금이라도 믿기로 했다.


"흐...흐윽 고마워 너라면......조금은....믿을수 있을것 같아...."


그렇게 울음을 그치고 진정을 하고 있는데 그가 갑자기 내 이름을 물어왔다.


"왠지 지금 말하는 게 이상하긴 한데......이름이 뭐야?"


".........레이카"


"이쁜 이름이네 난 김상현이야 앞으로 잘 부탁해."


"......응"


그.......상현이는 내 이름이 예쁘다고 해줬다.......내 이름 아니.....나에게 칭찬 해준 사람이 없는데.....


'칭찬......처음 들어봐......'


그렇게 잠시 생각에 잠겨있는데


꼬르륵ㅡ


'으.......부끄러'


"우....우우"


갑자기 내 배에서 소리가 나 부끄러웠다...그렇게 부끄러워 하고 있는 찰나에 그가 갑자기


"하핫 배고프구나 요리해줄테니까 식탁에 않자있..."


요리를 하기위해 나에게 식탁에 않자있으라 했고 그가 갈려고 할때......


난 또다시 불안해졌다.


"....떨어지는건 싫어....같이 있게 해줘...."


왜지? 상현이가 요리를 하기 위해 떨어지는건 자연스러운 일인데 상현이가 내곁에 없다는 생각을 하니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고 불안에 잠기기만 한다.


"그래도 위험할텐데......"


"......불안해...... 너가 내곁에 없어 질까봐 그러니까 같이 있게 해줘 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


난 그가 날 두고 가려는 것 자체가 불안했던건지 그저 같은 말만 반복하고 있었다.


그렇게 계속 반복하고 있다보니 그가 곁에 있어도 된다고 하자 그 불안감은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그래도 위험하니까 조심해."


"응 알겠어"


그때만 해도 난 그저 여태까지 겪은 일 때문에 그런거라고 생각했다.....그게 떨어질래야 떨어질수 없는 감정이라는 것을 모른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