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북적 분주한 주방

시끌벅적한 식당

그것도 모른체 곤히 자고있는 한 남자

...


짹짹 아침을 알리는 새 소리와 누군가 깨우는 소리에 나는 황급히 일어났다


"어 어.. 좋은아침 G36"

"빨리 일어나세요 지휘관님"

"왜그래? 무슨일 있어?"

"네 빨리 준비하고 따라오세요"

"알겠으니까  문앞에서 기다려줄래?"


무슨일인지 서두르는 그녀의 모습에 의문을 가졌지만 그것을 생각할 사이도 없이 준비하고 나갔다


"무슨일인데 그래? G36"

"진짜로 모르시는건가요?"

"어 잘 모르겠는데.."

"따라와 보시면 알게될거에요"

.

.

.

식당에 도착한 나는 펑하는 축포소리와 함께 박수소리에 깜짝 놀랐다

"얘들아 이게 뭐야?"

"지휘관님 오늘은..."


옆에있던 UMP9이 G36의 말을 가로채간다


"오늘 지휘관 온지 1주년 겸 생일이잖아!"

"에? 그랬었나?"

"까먹고 있었던거야? 어쨌든 우리가 준비한걸 보러가자고"


식당 안쪽으로 들어가자 화려하게 차려진 음식들이 나를 반겨주었다 하지만 감탄할 새도 없이 나는 ump의 손에 의해 의자에 앉게되었다


"지휘관 맛있게 먹어"

나는 앞에있는 수프부터 입에 가져다 대었다

"음 맛있네 이것들은 다 누가 만든거야?"

"모두가 만들었어"

"얘들아 고마워 이렇게 성대한 생일축하는 처음인거같아.. 그러면 본격적으로 먹어볼까?"


그렇게 생일축하를 끝내고 잠시 쉬겠다며 집무실로 들어간 지휘관과 정리하고있는 인형들 여기까지는 참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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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으로 쓰고있고 자기전에 팍 떠오른거여서 일단 자르고 내일 2편 쓸수도있고 아닐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