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힘들게 소설 구상하고 쓰는데.


정작 나는 그걸 못 즐김.


소설 쓰면서 중간에 계속 검토하면서 어떻게 전개시킬지 생각하니까 나중에 소설 보려니까 그냥 전개가 다 생각남. 그래서 소설 쓰는 데 들이는 노력과 공에 비해 읽을 때 재미가 없음.


그래서 끊기 신공을 하면서 독자들을 놀려먹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