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여자가 건방지다던지 암튼 얀붕이가 싫어하는 여자가 있는데

그 여자한테 약점이 잡힌거지

그래서 그 여자의 집에 불려서

한밤중에 침대에서 서로 온 몸이 발가벗은채로

끌어안는거야

여자의 두 팔이 얀붕이의 허릴 감싸고

내키지 않지만 어쩌겠어 얀붕이도 두 팔로 여자를 안는거지

조금만 떨어지려 할때마다 여자가 팔을 세게 끌어안아 온 몸을 밀착하고

서로의 배와 가슴이 달라붙으며 땀들이 뒤섞이는거지

여자가 싫어서 거부감이 들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여자의 체취에 취하면서 여자에게 점점 흥분하는거야

여자도 그걸 알아채고는

허벅지로 자지를 살포시 감싸주고

얕은 신음 소릴 내는 얀붕이의 귀에다 입술을 가져다 대곤 말하는거지

“사랑해”

그 말에 얀붕이는 온 몸이 부르르 떨리고 여자의 얼굴을 바라보는데 그만 그 얼굴이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섹시하다고 생각해버린거야

그 뒤로 여자는 손을 자지로 가져다대곤 서서히 삽입하는거지

그렇게 서로 꽉 끌어안곤느 끈적하게 몸을 밀착하곤 달라붙어 질펀하게 혀를 뒤섞고는

이윽고 자궁 깊숙히 정액을 토헤내는 거야

그러곤 그대로 삽입한채로 잠드는거야

다음날 여자와 서로 손에 깍지를 쥔채 온 몸이 밀착된 채로 깨어났고

아직 자지가 질내에서 움찔거리는 거야

순간 정신을 차리곤 내가 싫어하는 여자랑 해버렸단 사실에 자괴감이 강하게 들며 빠져나오려 하지만

여자가 갑자기 깍지를 더 세게 쥐더니 몸을 가까이 밀착하곤 말하는거지

가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