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페아. 저주로 인해 하반신이 뱀으로 변한 챔피언이다. 그리고 내가 자주 쓰는 챔피언이기도 하다.

"좀 더 빨리! 아아! 저 망할년 스킬에 맞으면 안되잖아! 흐으읏! 아아..역시 짜릿해."

"제발 내가 집중할때 조용히해주면 안될까?"

"너무 짜릿한데 어떻게 조용히하겠어! 절정하는데 신음소리 안내는거랑 똑같다고!"

롤 세계관으로 이동당했다. 누가 무슨 목적으로 했는지는 모른다. 그나마 다행인건 이곳에서도 롤을 할 수 있어서 재밌다.

1ㄷ3으로 유체화키고 능숙한 무빙으로 스킬을 피해내고 잡아내는건 언제해도 즐겁다.

"팀운 사발면적이고."

내가 이렇게 1ㄷ3을 이겼지만 내 뒤쪽에선 야스오에게 2명이 죽고 나머지 2명이 빈사상태가되어있었다.

그렇다고 야스오가 킬을 잘먹은것도 아니다. CS도 무난하게 먹어 성장차이도 얼마나지않는다.

4/6/2

참... 저런 야스오한테 4명에서 못 이긴다니 참 답답하다.

"빨리 끝내자."

11/4/2

내가 야스오를 이기지 못할려면 Q와 W를 단 한번도 못 맞춰야지만 가능하다.

"오우 느려짐은 매우 강력하죠."

야스오의 E사거리가 될거같을때 W를 쓰며 진입을 막고 E 4방을 맞추니 내게 다가왔을때 내앞에 쓰러져 죽어있다.

"이 포탑은 이제 제것입니다. 제 마음대로 할 수 있죠."

보통 카시는 지속딜을 올리지만 난 강력한 한 방을 위해 루덴과 라바돈 라일라이를 올렸다.

"끝!"

"수고하셧어요."

"집~집"

인사해오는 팀을 무시하고는 언제나 그리운 집으로 향했다.

침대의 따뜻한 온기에 잠에 빠져들것망 같았다.

똑똑똑.

갑작스럽게 울린 노크소리는 내 잠을 달아나게 만들었다.

"뭐야, 카시 네가 거기사 왜 나와."

"왜긴 흥분이란 흥분은 다 주고는 그만둬? 보내줘야지!"

"아니 그걸 내가 왜...?"

카시가 자주 마저 보내달라고 했지만 깔끔하게 무시해서 괜찮았지만 지금은 괜찮아 보이지 않는다.

눈은 파충류의 그것과 닮아 있었다. 간혹 흥분했을때 저런 눈을 보여주지만 그건 협곡안에서만 보여주는것이었다.

"오지마! 으아악! 뭐야 왜 스펠 안 써져!"

그녀의 눈이 너무나 무서워 텔레포트를 써보았지만 써지지 않았다. 점멸 정화를 발동시킬려고했다. 하지만 발동이 전혀 안됐다.

"흐흥~ 챔피언이 그런것도 대비안했겠어?"

"살려주세요."

이렇게 약해진적은 이곳에 오고는 처음이었다. 언제나 당당했지만 그녀 앞에 있는 지금은 사냥감이 되어 공포감에 사로잡혀있다.

"안 죽여 난 저어얼대 안 죽여~ 너도 좋을거야."


내 바지를 벗긴 그녀는 펠라를 시작했다. 가느다란 혀가 감싸여오는 느낌은 신세계다. 마치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손해본것만 같았다.


"으으읏!"


퓨퓻


"꿀꺽...꿀꺽..."


그녀는 갑작스럽게 시작된 사정에도 자연스럽게 정액을 삼키고 있었다. 그녀는 만족스럽다는 듯한 미소를 지었다.


"자, 본전으로 가야지?"


그녀는 나를 안아 침대로 향했따. 침대에 눕혀진 내 다리를 꼬리로 조여오기 시작했다. 다리에 피가 제대로 통하지 않자 피가 중요한 부위에 몰리기 시작했다.


"잔뜩 커졌네..? 밤은 기니깐 너도 만족할꺼야."


"이러지마.."


카시오페아는 언제나 허리에 깜싸져있던 금속 벨프를 풀었다. 그곳에는 비늘로 덮혀져있지 않은 핑크색으로 된 조개가 있었다.


그녀는 내 위에 미끄러지듯이 움직여 삽입 시켰다. 그녀의 온기로 가득찬 보지는 살아있는 생물처럼 기분 좋게 조여왔다.


"흐으응, 이 날을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드디어 만족할 수 있겠어."


"끕.."


꼴 사납게 여자애처럼 신음소리를 낼뻔한 상황을 간신히 막았지만 금방이라도 사정할 것 같은 기분이었다.


'난 조루 아니야 조루 아니라고... 아니야...'


그녀의 보지가 너무 조임이 좋아서 그런거라고 비겁하게 변명을 해보았지만 빨리 쌀거같다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다.


"마음 편히 싸자 정력을 회복시킬 방법은 많다구..?"


 그녀의 미소는 아름다웠지만 그것 이상으로 무서웠다. 그녀와 정사가 끝난다면 아마 난 미라가 되어있지 않았을까?


 "흐으으으응!!! 후아아...좋았어 내일 또...하자?"


 그녀와 섹스를 하다가 사정해버린 횟수는 20번은 넘었다. 그녀의 꼬리로 하는 펠라와 매번 다른 느낌으로 조여오는 보지는 끝나버릴것만 같은 정력을 불태웠다. 사실 그녀가 구해온 정체모를 액체덕분도 있지만.


"잘자."


그녀는 마지막 말을 마치고는 잠에 빠졌다. 방은 뜨거운 정사 나눠서 그런지 땀도 많이나서 냄새도 많이 나고있었다. 환기도 시키기고 땀으로 적셔진 육체의 답답함을 풀기위해 그녀의 꼬리에서 벗어날려고 했지만


어째서인지 그녀의 꼬리는 내 허리를 붙잡은채 놔주지를 않았다. 그녀의 꼬리를 풀어내려고 힘을 주었지만 전혀 풀리는 기색이 없었다. 오히려 더 격렬히 조여와서 허리가 뽀각소리가나도 모를 정도로 조여왔다.


"미안해! 안 풀게 안풀테니깐 아악! 내 허리!"


그녀가 안 자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너무 편온한게 잠들어있는 그녀의 얼굴은 그건 아니라고 대변하는것만 같았다.


카시 꼬리는 자아가 있는건가... 뭐야 그거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