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슥한 골목에서 얼굴도 전혀 모르는 얀데레가 해오는

고백을 거절한게 화근이 되어서




팔 다리가 잘린 채 얀데레의 집안에 갇혀있다가

얀데레가 돌아오는 소리에 반가운 목소리로 얀데레를 부르며


오늘은 조금이라도 덜 맞기위해 필사적으로 얀데레에게

기어가 입으로 정성스럽게 얀데레의 양말을 벗겨주고 

발등에 키스를 하면서


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년을 연기하며 얀데레에게 사랑한다고 

잘 가다듬어졌다 생각한 부들부들 떨리는 목소리로 

고백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