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 여자... 누구야?


사실상 얀순이들을 상징하는 대사. 얀붕이의 주변인물 중 알지못하는 여성이 등장했을때 보이는 반응이다. 여기서 얀붕이가 여동생, 누나라고 대답해서 코믹한 전개로 가던 여자친구, 약혼자 등으로 대답하는 사실상의 자1살행위를 하던 보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재밌는 그림이 나온다.


2. 날 몰라주는 너가 나쁜 거니까♡


이 대사가 나온 시점이면 얀순이는 이미 거사를 하거나 계획한 상태이다. 거사라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용납되지 않는 납치, 감금등의 행위가 대표적이나 그것을 사랑이라는 이유로 합리화하는 얀순이의 태도는 상당히 볼만하다.


3. 넌 내꺼야/ 난 니꺼야


그녀들은 사랑을 빼앗기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소유라는 방법으로 그것을 지키려 한다. 다만 얀순이의 성향에 따라 그 방식이 갈리는데 다수의 얀순이는 얀붕이를 직접 소유하려 하나 자존감이 낮거나 얀붕이를 높게 보는 소수의 얀순이들은 스스로를 상대에 귀속시키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4. 얀붕이 이 창놈 새끼야


얀붕이들의 인간관계에서 가족 외의 여자가 얽힌 부분은 얀순이들의 눈에는 얀붕이가 꼬리치는 것으로 보인다. 얀붕이가 그녀들의 눈에는 매우 매력적으로 보이기에 오히려 이런 상스러운 표현으로 내리치려는 모습은 얀데레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언동이 아닐 수 없다.


5. 장애물은 필요없어


사랑에 있어 장애물이 되는 것들은 다양하고 현실에는 이런 것들을 극복한 사례가 많이 있다. 그러나 그녀들의 장애물이란 상당히 독특한 면이 있다. 얀진이, 상식, 얀붕이의 아킬레스건 등이 대표적이고 극복 보다는 제거라고 부르는 게 정확한 방식으로 해결한다. 왜냐하면 그녀들은 그런 사랑밖에 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다소 과격한 그녀들의 사랑방식은 매운맛처럼 중독성이 강하기에 많은 인기가 있다.






새벽에 갑자기 생각나서 뻘글한번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