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꽁냥꽁냥 썸만 타다가


야마다가 배우로 성공해서 이사가는 바람에 헤어지는 거지


근데 야마다 유명해져 tv에 막 나오는 거 보고


찐따에 피해망상 심한 이치카와는


역시 나같은 찐따랑 야마다가 이어진다는 건 말도 안됬다면서 자책함


지금까지 야마다랑 꽁냥꽁냥 썸탄 게


전부 야마다가 자기를 갖고 논 거나


아님 그냥 장난친 걸 자신이 모쏠답게 썸탄 거라 착각한 거라고 받아들인 거지


결국 심한 자괴감에 빠져 더더욱 폐인에 아싸가 된 이치카와는


야마다 연락처까지 다 지워 가며 의도적으로 연락을 끊음


자기같이 열등한 찐따랑 야마다 같은 씹인싸는 당연히 이어질 수 없는데


또 병신같이 그걸 사귄 걸로 착각해 버렸다며


심각한 자기혐오에 빠지면서 말이야


근데 야마다도 완전 미칠 노릇인거임


순수한 야마다의 생각과 달리 연예계는 성접대에 집단따돌림이 난무하는 더러운 곳이었음


유사성접대는 물론 자신의 인기를 질투한 여선배들한테 따돌림까지 당한 야마다


점점 밝고 해맑고 귀여운 모습들을 잃고


인상은 차갑고 피폐해지고 성격은 ㅈ나 시니컬해짐


하지만 그럼에도 야마다는 이치카와에 대한 사랑을 잃지 않았어


오히려 이치카와와 썸탄 추억은 정신나갈 것 같은 연예계에서 오직 그녀를 행복하게 해 주던 유일한 존재였기에


이치카와에 대한 사랑은 더 커져만 갔지


그 사랑이 집착 의존증 망상 등으로 일그러질 때까지 말이야


근데 야마다가 이렇게 이치카와에 대한 사랑으로 미쳐 가는데


이치카와가 연락을 죄다 끊어 버린 거임


힘든 삶의 유일한 낙이던 이치카와가 이젠 연락조차 안 되니


결국 절망감과 스트레스에 미쳐


거식증에 자해에 폭행에 패악질 등등 완전 타락해 버린 야마다


그런 야마다가 끝내 이치카와를 향한 사랑에 미쳐

얀데레화 하는 그런 거





결국 키 더커진 야마다가 우악스런 힘과 덩치로 이치카와 제압하고


이치카와가 자기를 거부하니 존나 처절하게 두들겨 패서 다리까지 부러뜨려 버리는 거


피투성이가 된 채 겁에 질린 이치카와가


앙앙 소리를 내며 살려달라며 가엾게 울자


그 불쌍한 강아지 같은 귀여운 모습에서 보호심에 모성애까지 느낀 야마다


그런 야마다가 이치카와 피투성이가 된 손으로


이치카와를 마치 엄마가 아들 다루듯 쓰다듬으며


"쿄타로... 사랑해... 이젠... 이젠 절대로... 내 곁을 떠나지 마..."


하면서 와락 끌어안는 그런 거


결국 야마다가 이치카와랑 영원히 떨어지지 않기 위해


강제로 옷을 벗기고 역간해선


고딩에 애엄마 되서는 연예계 은퇴하는 그런 거


그리곤 이젠 전과 달리 소름끼치게 어두워진 야마다네 집에서


개목줄 채운 채 두들겨패 멍이 든 이치카와 강제로 끌어안으며


우리 귀여운 아가들 10명은 낳고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 이치카와♡


하는 거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