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yandere/9568146?mode=best&target=all&keyword=%ED%82%B9%EA%B5%AC%EC%98%A4&p=1 

(이 작품이랑 조금 이어져서 읽어봐야 이해됨.)



내 이름은 안유빈 평범한 가정의 19살 외동딸이다 엄마는 둘째를 원했지만 그렇게

쉽지 않았고 결국 둘째는 생기지 않았다 그럼에도 우리 부모님은 밤마다 뜨거운

밤을 보내신다 내가 이 사실을 아는 건 아마 부모님이 모르시는 것 같다


나는 엄마가 존경스럽다 엄마는 나에게 연애상담을 자주 해주셨고 엄마의 젊은시절을

들었을때 이렇게 대단한 분이 우리 엄마라니 존경스럽다는 생각 밖에 안들었다



"엄마 만약에 그 사람이 바람을 피면 어떻게 해야 해요?"



"후훗 너라면 그 질문 먼저 나올 줄 알았단다 그럴땐 끝까지 쫒아가서 자신이 그의 인연이

맞음을 끝까지 증명해야 한단다? 아빠하고도 어쩌면 이어질수 없을 뻔했지만 이 엄마가

인연임을 증명했단다? 일이 잘 안 풀린다면 극단적인 방법도 써야지..

그래서 우리 딸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던거야."


"우와 과정이 어땠어요?"


"음...사실 아빠하고 엄마는 연애하면서 하도 다사다난 해서 말이야...말해주고 싶어도 다 기억이

나지 않네...그래도 확실히 말해줄 수 있는건 몇년이 흘러도 내 사랑은 변하지 않았고

결국 이뤄냈다는거야."


"우와...요즘 애들은 모두다 한때인데...멋있어요 엄마!"


"후후 우리 딸도 엄마처럼 의지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래."


"나중에 남자를 사로잡는 법 좀 알려주세요!"


"그래 기회가 되면 알려줄게."


그래서 난 밤마다 부모님이 뜨거운 밤을 보내는 것도 엄마가 가정을 유지하는 방법이라 생각했고

창피하고 남사스럽기 보다는 오히려 존경심이 생기고 저런 분이 우리 엄마고 아빠인게 자랑스러웠다

밤마다 서로 헐떡거리고 살 부딪히는 소리가 들릴 때마다 오히려 ASMR처럼 들으며 기분좋은 밤과 상상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왔다 



학교는 항상 따분했다 아빠하고 엄마가 공부를 잘한 영향으로 나 역시 공부는 뒤쳐지지 않았고

항상 순위권 앞에서 경쟁을 하였다 최근 나에게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 그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고 나에게 미래를 약속하였다.




몇개월전 학교 방과후 끝날 시간 쯔음



"자 얘들아 야자 할 사람들은 야자 하고 오늘 쌤 출장 가야되서 잘할 수 있지?"


"넹~"


 

그렇게 야자 시간이 되었고 야자시간 때 우리반은 나와 우리 반 남자아이 한명만이 야자를 하고 있었다

한참 공부를 하고 있다가 나는 지우개를 떨어트려서 주울려고 할때 쯤 그 남자아이가 먼저 

지우개를 건네주었다.



"자, 여기 지우개 떨어졌어."


"고마워."



그 아이는 둘만 있어서 조금 그랬는지 나에게 말을 조금씩 걸어왔어 그 아이하고는 친하진 않았는데

나에게 말을 걸어서 조금은 경계를 했지.


"저기, 너는 취미가 뭐야?"


"취미? 그런 거 없는데?"


"아, 그런가...하긴 너는 쉬는시간에도 공부만 하니 그런가?"


......


"너는 사귄 적 있어?"


"......아니."


"레알이야? 우와 신기하네 너같이 능력있고 예쁜 애가 한번도 사귄 적이 없다니 의아하네.."


남자 애한테 예쁘다는 말을 들은건 그 남자아이가 처음이였고 순간 알수없는 설레임이 느껴졌다

그렇게 친한 편도 아니었고 그의 툭 뱉은 것 같은 한마디에 심박이 빨라지고 괜히 더 공부하는

척만 했다.



"요즘애들은 사귈때 너무 쉽게 사귀다가 헤어졌다가 반복하는 것 같애 내 입장에선 좀 이해가 안돼."


"저..정말이야?"


"응. 내가 좀 보수적이라서 그런지 나는 그런게 용납이 안돼."


"그 정도면...내가 너한테 고백하면 죽을때까지 함께할 수 있어?"


"음...가능하지."


"그럼 우리...사귀자."


"어....엥?! 정말이야? 나는 공부도 못하는 아싸 새끼인데..."


"그런게 무슨 상관이야 공부야 내가 가르쳐주면 되는데."



그렇게 야자시간을 기준으로 우리는 연애를 하게 되었고 부모님이 했던 사랑을 할 수 있게 될거란 

생각에 더없이 기뻤다 휙하고 지나가는 연애들을 하는 요즘 진득하고 끈적한 사랑을 할 수 있는

상대를 찾게 되었다 


연애를 한다는 사실을 안 우리 반 애들은 난리가 났었다 아싸같은 애가 반여신이랑

연애를 한다느니 내가 약점이 잡혀다니 반 아이들은 내 남자친구를 그런 말들로 괴롭혔고

나는 그런 아이들의 말을 바늘로 모조리 꼬매버리고 있었지만 뼈있는 말로 간단히 주의만

주었다


의기소침해져 있는 남자친구를 위로해 주었고 남자친구의 자존감 회복을 위해 놀러도 자주가고

공부도 시간 날때마다 계속 가르쳐주었다 과외비는 진한 키스와 애무로 받아내고있다

시간이 흘러서 남자친구의 성적은 올라갔고 나와 순위를 나란히 하였다


남자친구의 자존감도 하늘을 찌르게 되었고 함께 극복했다 느껴 서로 축하를 해주었다

그런데 과한 사랑이 문제였을까 그 자존감은 나를 언제부턴가 나를 무시하기 시작하였고 싸우는 날이 빈번해졌다 

남자친구는 일진 애들하고 어울리기 시작했고 나를 등한시 하였다

주말에 나는 남자친구와 공부를 하기 위해 약속을 잡았고 남자친구의 집으로 향하였다

집앞에 도착했는데 무언가 심상치 않음을 느껴진다


집 너머에는 우리 부모님이 밤마다 내던 소리와 똑같은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고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평소 몰래 보았던 남자친구 집의 비밀번호를 치고 집에 들어갔고 나는 알아야 했지만 봐서는 안되는

그런...그런 장면을 보게 되었다 나의 남자친구는 옆반의 양아치 금태연이랑 떡을 치고 있었고 나는 그대로

얼어버렸다.



"유..유빈아 너가 우리집 비번은 어떻게...."


"아, 뭐야 저 년은...계속 박아 빨리...하앙"


"너...그거 안 빼?!"


"그런데....니 몸보다 얘가 더 좋아....미안해...하아..."


"아앙 하읏 하아하아 너무 좋아!! 정우빈 빨리 더 박아 하아하앙"



그의 발언 하나 하나는 나를 충격과 공포로 내몰았고 눈물을 흘리며 집으로 가버렸다 그 다음부터는

악몽같은 시간이었다 그는 그 일이 있고나서 금태연과 같이 다니기 시작했고 내가 어디부터 잘못된거지 하고

자책도 해보고 그를 원망하기 까지 하였다 그래도 대화를 조금이라도 해볼려고 시도했지만 

여전히 무시하는 태도로 나에게 대하였다....


내가 너를 얼마나 믿었는데...결혼까지 생각 할 정도로 사랑했는데...난 모든걸 주었는데 은혜를 이딴 식으로 갚아?

왜...나보다 그 년이 더 좋은건데.....왜.....제발 돌아와.....


나는 혼자서 한탄하던 도중 엄마의 말이 떠올랐다.



"일이 잘 안 풀린다면 극단적인 방법도 써야지.. 그래서 우리 딸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던거야."


엄마가 예전에 했던 말이 떠올랐고 그것은 나의 사랑을 되찾을 힌트가 되었다 그래서 난 그와 그녀에게

복수를 하고 내 사랑을 다시 되찾기로 한다....



나는 내가 예전에 했던 FPS게임해서 들었던 말이 생각이 났다 적의 적은 나의 친구...그 년과 남자친구가 있는

서클의 적대관계에 있는 서클에 도움을 요청했다 물론 무력으로, 그 서클의 대장으로 순식간에 등극하였고

남친의 서클의 나머지 멤버를 하나 둘씩 유린했다 


그 서클엔 그년과 남친만 남았고 드디어 타이밍이 되었다 나의 서클 멤버들에게 그 년을 겁탈하라고 지시하였고

남자친구도 동네 뒷골목으로 무력으로 끌고와서 그 년의 겁탈 장면을 지켜보게 하였다.



"우빈아...지금 기분이 어때? 배신 당하는 기분이? 저년은 제네들 자지가 더 좋다는데?"


"아.....아......안돼...."


"뭐가 안돼? 태연아~혹시 지금 싫어?"


"하앙...유빈님 감사합니다 저 새끼 자지보다 이 자지들이 더 좋아요♡"


"내 남친 뺏어간 벌이자 떨어지라고 주는 선물이야 이제 같이 다니지 마 알겠어?"


"금태연 너가 어떻게...."


"하....시발럼이 아직까지 저년을 찾네....너는 너랑 이어질 수 밖에 없다니까?"



내 남자친구는 충격을 받아서 그런지 이 현장에 도망칠려 했고 도망가는 남자친구를 서클 멤버들이

따라가서 잡았고 나에게 데려와서 정신 차릴 수 있게 조금은 직접 패 주었다.


"우빈아...너는 누구꺼야?"


"태연...."


"하...시발 새끼야 너 호구야? 너가 옆에 빌붙어 다니는 저 년은 지금 딴 놈 자지가 좋다는데 그래도 좋다는거야?"


"너만 아니면..."



나는 배신감에 그를 직접 밟아대기 시작했고 미안하다는 사과를 듣고서야 폭행을 멈췄다.



"후후 우빈아 우리 내일 보자?"



서클 멤버의 도움으로 우빈이는 소문 하나로 다시 고개나 푹 숙이고 다니는 아싸로 돌아갔고 나는

아무도 못 건드리는 인싸중에 인싸가 되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튀는 행동들은 하지 않았고 뒷편에서

권력을 잡는 것밖에 하지 않았다 그때 부터 나는 우빈이를 쥐고 흔들기 시작했다 괴롭힘은 물론이고

쉬는시간마다 아무도 안가는 창고에 가서 우빈이의 자지를 청소해주는 일을 반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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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은 공부도 잘하고 예쁘고 말이야 아주 그냥 다 갖췄어 엄마 닮아서~"


"여보 부끄럽게.."


"하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아빠."


"그건 그렇고 유빈아 너 요즘에 연애하는 것 같더라? 방에 남자애 사진이 있던데?"


"아, 맞아요 남자친구."


"오~요즘 어떤데?"


"뭐 잠깐은 걱정했는데 이젠 괜찮아요 그 애는 이미 제 손아귀에 있거든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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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이를 내 따까리로 삼는건 생각보다 쉬웠다 금태연을 잃게하는건 더 쉬웠고.

그에게 계속 따라다니면서 절대 떨어지지 않을거란 절망감을 줌으로써 그의 정신을

내가 조종할 수 있게 만들고 있었지 그렇게 세월이 흘러서 졸업을 했어 

우린 같은 학교 같은 과를 다니고 있었어 고딩땐 찐따마냥 당하고 있었는데


이젠 피해 다니더라고 그래서 계속 쫒아다녔지 그가 알바하는 곳을 따라다니고

그가 친구들을 만날때 여자가 있는지 몰래 확인 하기도 하고 남친이 없을때 자취방에 들어가서

몰래 CCTV를 설치하거나...


이제 슬슬 결판을 낼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고 나는 그가 집에 올 때까지 계속 기다렸지

그가 오고나서 나는 그를 맞이해 주었어 우빈이는 크게 놀랐고 도망치려 했지만 예전 서클멤버들이

뒤에서 보복 한 뒤 기절 시켜 버렸지 그들에겐 수고비로 돈을 주고 보냈고 

나는 그 뒤부터 우빈이를 묶어놓고 기분 좋아지는 약을 수차례 먹인 뒤에 메차쿠차 하기 시작했어


우빈이의 정신은 조금씩 나가기 시작했고 결국 나에게 굴복하였고 나는 확실히 그를 얻었다는

희열에 엄청난 흥분을 하게 되었고 그를 더 미치게 해주었어 무려 8차례나 계속 착정 했지



"하아 하아 유빈아 너무 좋아 이태까지 팅겨서 미안해!"


"아앙 흐읏 흐읏 우빈아 너무 늦었잖아 처음부터 이랬으면 좋았을...하아앙!!"


광란의 밤이었고 그때 이후로 어떻게 되었냐고? 내 남자친구는 소심한건지 호구인건지 도망칠려고 하더라고

그래서 기절시키고 또 착정 또 착정 또 착정...결국 나는 임신 해버렸고 그를 거의 집에 가둬놓았지

시간이 지나선 양가 부모님께 소개 시켜드렸고 마지막을 우리집에서 하룻밤 묵게 되었지.



"우리 딸, 그때 엄마가 말했던 방법 써먹었어?"


"네, 엄마.아주 효과 있었어요 나에게서 도망치려 하면 잡아놓고 끊임없이 착정해라..아직 잊지 않았어요 아빠한테도

똑같은 방법을 쓴 것도요 ."


"후후 아주 장한 우리 딸이야.."


"저 이만 방에 들어가서 그랑 아주 뜨거운 밤을 보내러 갈게요."


"그래 우리 딸 화이팅! 엄마도 네 아빠랑 하러 가야겠다..."




*****



우빈이는 방구석 에서 절망하는 것 같았다.


"하아...어떡해..."


"우빈아 왜 그래?"


"아, 아무것도 아니야..."


"혹시 또 도망 치려 한다면 그러지 않는게 좋아 우리 애한테도 좋지 않다구?"


"아...알아..."


"우빈아...넌 내 꺼야 영원히♡ 그러니 안 좋은 생각 말아 후후"




그렇게 그는 학창 시절 이미 내가 권력형으로 바뀌었을 때 나의 것이 되어있었다


그는 이제 내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다 도망쳐도 계속...계속...계속 우리 사랑은 변치


않을 테니까♡





(조금 번개로 쓴거라서 급전개가 있는데 이해해줘.. 주말에 글 적다고 하길래 사료하나 던져두고 갈게 원래 글 몇개 더

써올려고 했는데 동대장이 얀데레다 글 쓰다가 현타 와서 못 쓰고 있다가 겨우 하나 썼다...아마 이게 마지막글 이고 한달동안은

못 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