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한 내용: 실제 OST앨범 DISC2에 수록된 음원, 유튜브 피아노 연주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zPPPI6FYEvo




우선 음원과 연주가 100% 일치하는 게 아니라, 어느 것을 기준으로 할지 선택의 순간들이 많았는데

본인은 개인 연주 스타일이 반영된 영상보다는 기본적인 기준이 되는 음원을 중시하다보니
작업하면서 음원을 90%, 연주 영상을 10%정도 반영해서 사보했다고 생각함.


PDF파일로 깔끔하게 Export해서 파일도 가지고 있지만

생각보다 피아노 악보는 실제로 활용하는 유붕이들이 거의 없는 것 같아서
구태여 구드로 올리기 보다는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내용을 볼 수 있게 캡쳐로 올렸음.
혹시 깔끔한 파일이 필요하다면 댓글에 요청해주시면 구드로 올려드리겠음.

만약에 이 악보로 연주하시다가 이상한 부분을 발견하면,
역시 댓글로 남겨주면 제가 내용 확인하고 수정하겠음.
음원, 영상, 옆에 전자피아노로 직접 쳐보면서 몇번이나 들어봤다고 하더라도
베이스가 개씹허접인지라 충분히 실수가 있을 수 있으니 부디 너그럽게 봐주셈...




작업후기 TMI)


1:36초의 짧은 곡인데도

박자 어떻게 정할지 찾다가 박자에 대해서 공부하고

하다보니 기보법의 기본에 대해서 공부하게 되어서

이전까지 멜로디만 청음하던 수준에서 좀 더 발전된 악보를 만들고 싶다보니
결국 끝까지 완성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려버림...


전공자들한텐 사실 아~~~~무것도 아닌 기본 of 기본인 거 같은데

나는 이 내용보고 머리가 띵해서 열심히 공부했고

단위박에 대한 개념과 박자마다 있는 단위박에 맞게 음표 꼬리잇기를 하는 이유를 깨달앗음...


무지하게 오랜만에 시벨리우스를 꺼내보니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거기다 메인 멜로디 제외한 화음이랑 왼손이 왤케 안들리는지...

고수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이정도는 길어야 1시간 남짓해서 사보한다던데

갈길이 무지무지 멀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음.


그래도 앞으로도 챈 눈여겨보다가

어떤 브금을 피아노로 쳐보고 싶은데 악보가 없어서 힘들고
그 브금이 내가 도전하기에 괜찮은 난이도면 또 해보고 싶음.

시간을 갈아 넣는다면 분명 내 실력도 늘겠지............??


후기는 쓸데없이 길어지지 않게 이걸로 마무리하겟읍니다..





마지막으로 백일몽을 재밌게 했고
브금이 마음에 들었다면 악보를 보면서 전자 피아노로 연주를




수정) 구드 요청하는 유붕이들이 있어서 pdf 파일을 구드로 올림. 기간 제한은 없음.

https://drive.google.com/file/d/1bfOjWPMAMGYOtX0ucI1pQ9IZR3513IbC/view?usp=sha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