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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델 파타 엘-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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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델 파타 엘-시시
عبد الفتاح السيس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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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압델 파타 엘-시시 정부
3.1. 정치적 성향3.2. 주요 행보 및 공과3.3. 외교적 노선3.4. 영향
4. 평가
4.1. 긍정적인 평가4.2. 부정적인 평가4.3. 복합적인 평가4.4. 총평
5. 비판
5.1. 철권 통치와 인권 탄압
6. 여담7. 관련 문서8. 둘러보기

1. 개요 [편집]

عبد الفتاح السيسي

압델 파타흐 사이드 후세인 칼릴 엘-시시 (Abdel Fattah Saeed Hussein Khalil el-Sisi, 1954년 11월 19일 ~ )란, 이집트의 군인 겸 독재자로, 아랍의 봄 직후 이슬람주의 성향의 무함마드 무르시가 대통령에 당선되자 쿠데타를 일으켜 무르시 정권을 전복하고 정권을 잡았다. 소속 정당은 무소속.

2013년 쿠데타를 일으켜 2010년대부터 이집트를 지배하고 있으며, 향후 장기 집권이 예측되고 있는 인물이다. 소수종교 보호와 세속주의를 유지한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되지만 자국 내 인권탄압 문제로 비판받는 인물이다.

2. 상세 [편집]

3. 압델 파타 엘-시시 정부 [편집]

3.1. 정치적 성향 [편집]

3.2. 주요 행보 및 공과 [편집]

3.3. 외교적 노선 [편집]

3.4. 영향 [편집]

엘=시시 임기 종료 이후 작성 예정.

4. 평가 [편집]

4.1. 긍정적인 평가 [편집]

  • 이집트 소수 종교 보호 및 종교의 자유 보장

4.2. 부정적인 평가 [편집]

  • 현재진행형인 철권 통치
  • 이집트 독재 정권 중에서도 손 꼽히는 대량 학살, 시위대 탄압
  • 인플레이션에 의한 식량난 극복 사실상 실패

4.3. 복합적인 평가 [편집]

4.4. 총평 [편집]

전반적으로는 사담 후세인 등 과거의 세속주의 지도자들의 완벽한 하위호환으로 비춰진다. 후세인 같은 경우에는 엘시시의 강점은 모두 가진 채로 경제까지 나름대로 잘했는데, 이쪽은 세속주의 원툴에 가깝다.

제일 핵심적인 두 문제는 철권 통치와 경제 박살인데, 전자는 그나마 무함마드 무르시 등이 일으킨 혼란으로 인해 그랬다는 옹호라도 가능하나, 후자는 옹호해주기 어려운 상황이다.

일단 엘시시에게 닥친 핵심적인 과제는 경제를 바로 잡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경제를 바로 잡고 국가를 안정시키는 걸 성공하냐의 여부에 따라 엘시시가 안정적으로 장기집권 할 수 있을지, 혹은 단점을 극복하지 못한 채 실각할지가 결정될 것이다.

5. 비판 [편집]

5.1. 철권 통치와 인권 탄압 [편집]

앞선 군부 정부인 가말 압델 나세르, 안와르 사다트, 호스니 무바라크 정부의 철권 통치를 좆밥으로 보이게 할 정도로 이집트 내에서 철권 통치를 진행하고 있다. 시위대 진압에서 최소 2,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2015년 8월에서 11월 사이에만 340명이 실종'당했다'고 한다.

2014년 4월 28일에는 시위에 관련된 무슬림 형제단 683명에게 무더기 사형 선고를 내리는 세계 초유의 기록을 세운다. 국제사회에서 온갖 비난이 이어졌고 UN과 인권단체는 현대사에 전례 없는 집단 사형 선고라며 무더기 사형 판결을 비판했다. 2014년 12월에는 시위 도중 경찰서를 습격한 188명에 대해 또 다시 무더기 사형 선고를 내렸다.

앞서 서술한 3인의 철권 통치는 이렇게까지 야권을 탄압하진 않았었는데, 나세르는 본래 정적들을 죽이는 걸 꺼려하던 이였고, 사다트는 철권 통치는 커녕 오히려 무슬림 형제단의 정치 활동을 보장해주는 등 철권 통치 기조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나마 무바라크 정권이 엘시시의 철권 통치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을 텐데, 그 무바라크라도 이렇게까지 야권을 학살하고 다니진 않았다.

이는 어떻게 보면 이집트 내의 세속주의 vs 원리주의 대립 구도가 극한에 치달았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인데, 세속주의든 원리주의든 과거에 비해 현재가 더 강경파들이 득세한 상황이다. 초강경파 엘시시가 집권한 세속주의 세력은 말할 것도 없고, 원리주의 세력도 정치 활동이 다시 금지된 이후로 하산 알-반나의 온건 노선을 버리고 다시 사이드 쿠틉의 강경 노선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6. 여담 [편집]

7. 관련 문서 [편집]

8. 둘러보기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