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살던 공기업 근무 부부가

한명은 전주, 한명은 울산으로 찢겼다는 이야기는 물론이고


미혼 남성 또는 여성이 지방 근무 중인 가운데

자신의 조건과 맞는 결혼 상대를 사내커플이 아닌 이상 그 지역에서 찾기도 어려움ㅇㅇ

공기업 들어감 -> 공부 쫌 한 사람임 ->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 만나고 싶음 -> 그런 분 어디에,,,, -> 그 지역에 연고도 없어서 소개팅 받을 사람도 없음 -> ...


특히 여자들 위주로 세종시 근무 기피하는 이유 중 하나가 여기서 평생 혼자 살 것만 같은 느낌이라서임,,, (남자는 상대적으로 결혼 조건에 유연한 편인데 어쨋든 서울보다 구하기 힘든건 사실,,, 남녀편가르기하려는거 아님) 물론 덕분에 공무원끼리 결혼하는 케이스가 많다고는 하는데,,,(그리고 이 경우 오히려 삶의 질이 서울보다는 높아질 수도 있긴 함ㅇㅇ)

암튼 결혼시장에 있어서도 서울 사는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것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