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두 달 정도 된 뉴비라 적당히 걸러읽기.


MGX, 헬릭스, 유포


첫 아네, 헬릭스

ㅡ 첫인상은 생각보다 작다였음. 

ㅡ 생각보다 수월하게 들어갔음.

ㅡ 막상 넣어보니 압박감이 생각보다 있었음.

ㅡ 역시 첫 트라이 때 감도 못잡음.


두 번째, MGX

ㅡ 헬릭스를 네 번정도 사용하고 감도 못잡은 상태에서 MGX를 구입함.

ㅡ 이유는, 다른건 어떤느낌인지 궁금하기도 했고, 헬릭스는 회음부 탭이 딱 회음부에 붙질않아서MGX 구매했음.

(지나고보니 틀린판단)

ㅡ 받아보고 난 후, 헬릭스보다 약간 작다고 느낌.

ㅡ 생긴 모양도 심심해보임.

ㅡ 그러나, 꺾인 각도가 헬릭스보다 더 꺾여서(?) 안 쪽을 더 직접적으로 자극할거라는 기대가 있었음.

ㅡ 넣어보니 수월하게 삽입되고, 헬릭스와 다르게 회음부에 탭이 딱 붙어서 만족함.

ㅡ 그러나 역시 자동수축이니 뭐니는 감이안왔음.


그러다가,

두 개의 아네를 번갈아 한달정도 쓰다보니 두 개의 차이점이 느껴졌음.


ㅡ 압박감

(헬릭스는 헤드부분의 압박감이 더 크게 느껴지고, MGX는 헤드 밑 부분의 압박감이 더 크게 느켜졌음)


ㅡ 자극

(몸안쪽과 비벼지는 굴곡의 모양이 MGX가 헬릭스보다 심심한 만큼 내부의 움직임에 대한 자극도 약한느낌, 사람에 따라서MGX가 더 전립선에만 집중할수있어서 좋을지도 모른다고 생각되나, 난 뉴비라 이게 옳은 생각인지까지는 모르겠다고 생각함)


ㅡ 회음부 탭

(넣었을 때, 헬릭스는 탭이 회음부와 떨어져있거나 살짝 붙을랑 말랑한 상태. MGX는 처음 부터 탭이 회음부에 딱 붙었음. 모양 자체가 딱 비교해보면 회음부 쪽 압박이 헬릭스보다 더 크게 작용하게 만들어짐. 처음엔 이게 더 나한테 맞는줄 알았음.)


ㅡ 개인적인 추천

(헬릭스 추천)

(크기만 보면 헬릭스가 더 커보이나, MGX쪽이 헤드 밑부분이 커서 압박감 때문에 '이완'에 방해 됨. 게다가, 회음부 탭 또한 처음 붙은 상태에서 점점 더 깊게 넣어지며 자극(심지어 통증)이 너무 심해짐. 수축이고 이완이고 정신이 전부 회음부의 자극통증에 쏠리게 되서 방해만 된다고 느낌. 추가로 불확실하지만, 모양이 심심한 만큼 비벼지는?느낌도 상대적으로 덜하다고 느껴짐.)


ㅡ 수축과 이완

(두 달? 정도 조금 넘은 뉴비라 이게 맞나 모르겠는데, 기구를 넣고 가만히 힘 빼고 있으면 꾸물꾸물 내 구멍이 아네를 삼키는 느낌이 듬. 

진짜 삼키는 건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이유는, 구멍이아네를 빨아들이는 거면, 탭에 걸려서 더 못움직일 텐데, 계속 슬금슬금 삼키는 느낌임.

응꼬에서 삼키는 느낌이 아니라 직장쪽에서 슬금슬금 빨아들이는 느낌.

비슷한 느낌은, 힘을 뺀 상태에서 아네를 빠지지않을 정도까지 조금 뺀 다음(어차피 걸려서 안빠짐) 천천히 몸에 아네가 슬금들어오는데, 이때 아네가들어오며 내장벽을 스치는 느낌이랑 유사했음.)


이정도 느끼고 유포를 구입

ㅡ 충동적 구매였음.

ㅡ 받아보면 진짜 얇음.

ㅡ 고수용이라고 하는데, 아예 자극을 못느끼는건 아니었음.

ㅡ 대신 다른 아네에 비해서 자극유지하기가 어려웠고, 그 만큼 미묘한 쾌감도 금방 잃게 되고 사용시간도 저절로 짧게 됨.

ㅡ 그만큼, 사용하고 난 후에 가장 편하다고 느낌. 작아서 압박감도 적고 강제적으로 사용시간도 짧아서 짧고 옅게 사용가능하다 느낌.

ㅡ 요즘은 유포 쓰다가 미묘한 쾌감이 사라지면 헬리스 꽂음.


이렇게 뉴비 아네 사용기 끝내겠음.

내가 느끼는, 슬금슬금 아네를 삼키는 감각이 자동뭐시기인지는 모르겠는데, 요즘은 그 느낌에 집중하고 있는 중임.

맞는 방향인지는 모르지만 길게보고 편한느낌으로 사용하고 있음. 드라이가 아니어도 나름 만족하는 중.

암튼 모두 ㅅㄱ.

다음에는 프로가즘 쥬니어나 막시무스 구입하면 또 글 써보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