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지않음? a에겐 부채질하고, b의 등은 떠밀었다. 문맥상으로 맞는 것 같은데

a와 b가 다른 대상이니까.

ㅇㅇ 주어가 “등을 떠밀린” 청년이 아니라
청년들에게 부채질을 하고 등을 떠민 “국가” 니까

등을 떠밀다라고 쓰지 등은 떠밀었다로 쓰지를 않잖어 등을 떠밀다 자체가 하나의 굳어진 표현이니깐

헷갈릴법 한 문장이긴 한듯

고종, 군밤의왕

ㅇㅇ. “서부전선 이상없다” 라는 유명 소설 제목에서 따온 말임
국가는 금방전쟁 끝날것이라고 했지만 지옥같은 참호전이 계속됐다는거니까

현장에서는 지옥이지만
보고받는 위쪽에서는 아무일도 없는 거거든

고종 군밤의왕
까다롭스키 작가 작품이고 문피아, 시리즈에서 완결남 
320화로 완결임

서부전선 이상없다 = 1차대전의 지옥같음을 잘 표현한 반전 소설
이미 떠나가버린, 그러나 반드시 불행하다고 할수만은 없을 전우들 -> 죽어서라도 이 지옥같은 참호전에서 빠져나갔으니 반드시 불행한건 아님
이듬해 성탄절 에도 서부전선 전역에 이상없었다 -> 국가는 전쟁이 금방 끝날거라고 떠밀었지만 전쟁은 오래 이어져 두번째 크리스마스를 맞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