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책빙의한 주인공


어쩌다 머글학 교수 되고, 머루더즈, 스네이프(TS)와 만남



스네이프의 타락 막을려고 잘 대해줌



"괜찮니, 스네이프?"



"...저한테 잘 해주실 필요 없어요. 잘 해준다고 선생님 수업 성실히 듣거나 행실 바른 학생이 되는 일은 없을 거에요."


"상관 없어. 힘든 학생 도와주는건 교수의 의무니까."


"...."


"또 제임스랑 싸웠지? 이번에도 릴리 때문이니?"


"...릴리를 그런 양아치 새끼한테 넘길순 없어요."



"양아치라니... 크흠, 틀린 말은 아니라서 뭐라 할 말은 없다만... 뭐, 저 나이대 남진애들은 원래 다 저래. 좀 바보 같지."


"풉... 맞아요."


"그치? 그리고 어쩌면 말야, 걔네들이 널 좋아하는 걸지도 모르겠구나?"


"네?"


"원래 남자애들은 좋아하는 여자앨 일부러 괴롭히는 법이지. 혹시 아니? 제임스가 널 짝사랑.."


"소름끼치는 소리하지 마세요 교수님."


"어, 아... 미안."


"그리고 전 이미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응? 방금 뭐라고 했니?"


"아,아무것도 아니에요."


갑자기 스네이프의 얼굴이 홍당무처럼 붉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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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머글 남편한테 학대 받는 세베루스 어머니

그녀를 도와주는 주인공


"항상 고마워 잭. 매번 신세만 지네..."


"아냐, 동창끼리 돕고 살아야지."


"세베라, 너도 교수님께 고맙다고 인사해야지?"


"...."


"..세베라? 왜 그런 뚱한 표정을 하고 있어, 어디 아프니?"



"...엄마, 교수님이랑 너무 가까이 있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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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침소녀 세베루스의 머글학 교수 주인공 짝사랑



머루더즈, 슬리데린, 일진등 다양한 애들한테 괴롭힘 당하는 세베라 스네이프



슬리데린 일진들이 한밤중에 마법으로 스네이프의 옷을 벗겨 복도 곳곳에 숨겨놓고 스네이프에겐 옷입기 불가 마법을 걸어놓음


스네이프는 남들이 보기 전에 옷을 찼던중 지나가던 주인공과 대면


복도 한복판에서 옷을 껴안고 알몸으로 있는 모습을 주인공에게 들켜 반사적으로 소리 질렀다가 관리인이 달려옴


주인공은 제빨리 세베루스를 망토 속에 숨기고 관리인에겐 피브스가 또 장난을 쳤다고 둘러대며 상황 해결


그 뒤 세베루스를 도와 옷을 찾고 마법을 해제, 일진들에게 벌을 주겠다고 말하며 그만 기숙사로 돌아가라고 함


세베루스는 황급히 옷을 입고는 이상한 물을 뚝뚝 흘리며 달라가고,

주인공은 뭐지 땀인가 하고 그냥 지나가는 에피소드,



무도회 날 스네이프 혼자서 파트너를 못 구했는데 주인공이 파트너 해주는 에피소드,



학생들 사이에서 속옷벗기기 마법이 유행해서 주인공 앞에서 장난에 당해 노팬티가 되는 스네이프



이거 좀 재밌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