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금 있는 교리가 그런 것들을 다 거치고 나온 거라서 님의 걱정은 필요 없을 듯
설서 그렇다 하더라도 교리는 다시 수정되고 올바른 길로 갈 것이고 이것의 최후는 님의 3번 질문과도 연계되겠지만 그것의 최후는 신만이 알 뿐 우리는 항상 경계하고 모여서 틀린 것이 있는지 없는지 서로 확인하고 권면하며 예배드리는 것임 그게 공교회고 칼케돈이나 니케아인거임

2. 교회라는 말 에클레시아라는 단어 자체가 민회 집단 집회 모임이기에 그리고 구약이든 신약이든 고고한 신앙을 이야기하면서도 동시에 남녀 그리고 가족 민족 세계라는 공동체의 확장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모여서 같이 신을 예배하는 거

3. 그건 신이 판단할 일이지 우리는 모름 그저 신약 성경에서 배교자와 이단자에 대해서 경계하고 그들에게 속아넘어가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음 물론 강력한 어조로 그들이 파멸할 것을 말하지만 결국 "심판"은 신이 할 일임

1. 사도로부터 내려온 공통된 믿음과 교리가 초대교회 때부터 분명히 존재했고, 이를 바탕으로 학문적인 정리가 천년 넘게 거치면서 더욱 견고해짐. 오히려 그 가지에서 튀어나간 이단들이 특이케이스고. 성서도 예수는 성자라고 했으며 초대교인들도 그리스도 또한 참하느님이라고 고백하며 왔는데 부정하는건 의도가 뻔하지 않을까.

2. 공동체가 모여 친교하고 주님을 기억하는 희생제사를 드리라고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고 지금까지 지켜왔어. 이걸 알면서도 안나가면 속된 말로 하느님의 초대를 씹고 넘긴거지. 너가 동방교회 수도승 같은 이라 험한 곳에서 혼자 주님과 대화해야하는 상황도 아니고. 한마디로 예배 드리러 가는건 나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하느님과 나의 약속의 문제인거임.

3. 하느님의 심판은 하느님만이 아시고 심판날 전까진 우리는 모를 수 밖에 없지. 그러나 성서에서 분열하지 말라고 했음에도 공고한 가르침을 쌩까고 거짓 증언을 하고 다닌다면 분명히 책임져야 할것임.

그리스도의 은혜에 몸을 내 맡기는 것이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