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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그를 본 그날 나는 그저 그를 길거리 어디를 둘러봐도 보이는

훈훈한 남자였다고 생각했다. 많은 이들은 그렇게 생각할꺼다.

하지만 난 아니였다. 저런 남자들 속에는 자만심이 가득차있었다.



마치 "내가 고백하면 걍 뻑 가면서 받아주지 ㅋㅋ"  

자신이 위 아래가 나 무시 당하는 게 싫었다. 

그래서 자신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 공부를 했다.



저런 남자들도 건들지 못할 위치로.....직급으로.... 올라 가야만 한다.

하지만 그렇게 회사 생활이 순탄치 만은 않았다.

자꾸만 개 ㅈ같이 구는 상사들 하지만 대놓고 엿맥일수는 없기에

소소한 엿을 먹일뿐이다....



평소와 같이 후추를 타다가 나는 그에게 걸렸다.

좋지 않은 상황만 계속 떠올랐다. 



협박을 할거다,위로해주는척하며 다가오겠지,자기 공적만 쌓겠지,등 

나는 세상에 착한사람,좋은사람은 없다고 생각했다.



우리아버지도 순종적인 딸로 살라고 꼰대같이 강요를 해대고

학생때 자신의 위치를 위해 나를 착한척 코스프레하는 년이라고하고

가장 힘들었을 때도 그년들은 날위로하지않았지만 그들은 나를 위로한답시고

겉만보고 달려들뿐 좋은새끼는 이세상에 단한명도 존재하지않았다.



하지만 아무말없이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는 아무일도없었다는듯

상사는 후추커피를 맛보며 오발대발했을뿐이였다.

그떄 뒷쪽에서 "하핫" 거리며 미소를 짖던 그가 있었다.

나랑눈이 마주치자 그는 돌아가더니 이내 무언가를줬다. 



.... 아무말없이 침묵하고 나랑 말섞으면 오해받을까봐 포스트잇으로 

그저 짧게 작은 위로 "힘내세요." 단 4글자 뒷면에도 추신도 없는

단 4글자가 가슴에서 무언가 흘러내리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하였다.



내앞에 그가있으면 배경은 안보이고 오직 인물만 보이는 시아

길을 걷든 어디에 앉아있든 그저 핸드폰속 글만 읽던 그

계속 그거 어디있든 무엇을하든 그저 내머리에는 깊게 그가 웃던모습 



나는 그저 계속 내머리속에 그 만이 계속 생각날 뿐이였다.

문뜩 생각이났다. 그의 내면은 뭘까... 다른남자들과 다를바가없나?

나의외적인 감정의사랑을 원하는사람일까? 



그와 대화를 해보자 그리고 그가 내가 생각하는자가 맞다면......



내 마음속 이 감정을 인정하자....



나는 그가 점심때는 옥상에서 빵을 먹는다는 사실을 알고있었다.

회사에 있을때는 계속 그 만을 봐라 보았다.


그가 어떤 순간에 소설을 읽는지 그가 어떤 구절을 읽을때 그런 표정을 짓는지도

나는 계속 그를 보았기에 알수있었다.



그렇게 나는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계속했다.


자전거가 도둑맞았다. 그병신 한명오가 이렇게 도움되는날 이 올지는 몰랐다.

지하철에서 그와 내기를하고 면접 멘토도 해주며 그의 인사정보를 뒤져가며 그의 

신상을 털었다. 그러면서 그의 면접 멘토를 가장한 데이트를 즐기며 해어졌다.



데이트하기전에 그에게 꼬리치던 걸레같은 년은 예상 외였지만 이문제만을

제외하고는 나에게 정말 최고의 하루였다. 그리고 자신에게 이상함을 느꼈다.



그의 앞에서 착한척과 아부를 했다. 그랬더니 그의 과거사를 들을수있었다.

그는 사실은 외로운사람이였다. 자기혐오가 들었다. 괴로운 과거를 듣기위해

그와의만남과 지금이순간까지 나는 거짓말중이였다. 그는 나에게 거짓말을 한적이 없는데 말이다.



미안했다. 그래서 이번엔 나의 본심을 들려주었다. 그때까지 있던 모든일에 대한 감정을 밝혔다.

나는 그의 뒷모습을보며 뒷조사를 했지만 이번엔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며 대화를 했다.

그가 울었다. 한순간 내마음속에있던 가학심이 일어나기도했지만....나는 그의눈물을 닦아주며

그저 하염없이 바라보기만을 할뿐이였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내마음속 빈공간을 채울순없을꺼 라고 생각했기에 그의 코트에 에 소형도청기를 설치했다.

그와 헤어지면서 처음으로 그를 존칭으로 부르지않고 이름으로 불렀다. 한순간 가슴에서 간지러움이

일어나며 아랫쪽이 살짝 젖었다....



나는 집에도착하여 씻고 침대에누어 그의 코트에 설치했던 도청기를 들었다.


너무 귀여웠다. 그와 함께하며 참았던 마음속에있던 감정들이 터져 나를 미치게했다.

나는 그저 그의 말을 들으며 몸을 이불로 배배꼬며 말했다.



"응!! 독자야!!"쪽팔려하지마♡♡ 오늘 우는거 진짜 귀여웠어 ♡♡

꺅!!! ♡♡진짜 미치겠다. 회사에서는 잘참았는데

사복입고 향수까지바르니까 미치겠어!!~~♡♡

오늘데이트 너무 좋았어 독자야♡

너를  계속 보고싶어서 안주머니에 도청기 달아놓길 잘했어


다음에또봐♡


나의 구원의마왕♡


그리고 나는 도청기에서 그 의말이 사라지자 한마디 더했다.



"독자야....난 너를...내껄로 만들꺼야♡....."



나는 이런걸로 만족못한다. 그는 나를 사랑 할뿐 

나에게 애착이 생길때까지 나는 계속 그의 곁에서 그의 모든것을 내껄로만들꺼다.







독안은 쓰는맛있고 독상은취저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