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약의 농도가 매우 진하니 약에 취약하신 분들은 알아서 하시기 바람

농담이 아니라 진짜 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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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술집에서 사람들이 즐겁게 술을 마시고 있었다

보통의 술집과는 다르게 취해서 행패를 부리는 취객이 많지 않은 술집 평화로운 술집의 평화가..

오늘에서야 깨졌다

바로 이 두 대주당들에 의해

"장하영!!!오늘에야 말로 꺾을 것이야!!!"

"지랄!! 이 새끼 사극에 쳐 빠지더니 허세만 늘었어 시발!!!!"

 콰아아아앙!

익숙한 금빛 광휘의 격이 둘을 강타했다

"진상 손놈은..."

"아 시발 좆됐다"

"벤다"

"씨바아아알!!디오니소스 씹새끼야!!! 여기 시커먼 놈 가게였냐고 씨발!!!!!!"

"후훗 먼저 떠났으니 승자는 나ㄷ"

스걱
"끄아아아아아! 유중혁 개새끼야!!! 이거 내가 아끼는 자지 존나 큰 화신체라고!!! 씨발!!!"

"썩 꺼져라"

"씨발..씨발!!!"

콰아아앙!!

일전보다는 작은 격이였으나 그래도 충격을 주기에는 충분했다.

"씨발!!!왜!!!또 왜!!!!"

"계산은 하고셔야지 손놈"

유중혁 전용 식칼 설화금속을 덧댄 흑천마도가 마치 자신이 사람이였다면 입이 찢어지도록 미소 지었을 기세로 디오니소스를 노려보았다.

"씨발 얼마냐?"

"원"

?

아니 얼마를 마셔야 술값이 필터링이 되는거지?

"술값이 필터링 되는 이유가 궁금한가?"

"ㅇ..왜 뭔데"

유중혁은 잠시 먼곳 별이 있는 하늘을 응시하며 기감을 키우더니 이내 말했다

"김독자가 돌아왔을 때 였다"

"그거랑 그거랑 무스..흐끼야야야약!!!"

디오니소스의 중지와 검지 사이를 흑천마도가 매섭게 지나가 땅에 쳐 박혔다

"네놈 진상손놈 주제에 말이 많군 이만 베는게 좋게.."

"들을게!!듣는다고 씨발!!"

유중혁은 이내 흡족한 듯이 웃었다

"김독자가 돌아온 것을 기념으로 다들 복받치는 감정과 어색함 미움 반가움 등의 감정을 정리하고 다시 돈독해지려고"

"술을 마셨다"

"모두가 왔지"

"999회차 놈들도 왔다"

"그렇게 며칠동안 술에 절어 있었을까"

"평생 동안 쓸 용기를 며칠만에 모은 듯한 모습의 점주가 덜덜 떨며 그러더군"

"이제 그만 나갈 때가 되었다고" 

"그렇게 계산을 하려하던 그 때"

"양산형 제작자 그 놈이 술김에 숨겨두었던 자신의 자산을 꺼냈다"

"그리고 깨달았지"

"자신은 마침내 자신의 진짜 에 도달했다고"

"양산형 제작자는 그렇게 기절했다."

"이 필터링은 비유가 그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아니 근데 우리는 그 때처럼 많이 안마셨는데?"

유중혁의 입꼬리가 올라가는듯 마는듯 하더니 이내 말했다

"네놈들이 취해서 남지 않은 술을 찾았을 때,"

"나는 최고급 양주들을 팔았다"





+





[디오니소스는 유중혁이 미워졌다]

"그냥 미운게 아니야 씨발.."

[디오니소스는 거지가 되었다]

".....꺼져"

[도깨비왕 비유가 존나 호탕하게 웃습니다]

"...유중혁 개새끼"

"독자야.. 너도 이런기분이였구나.."

[등장인물 '김독자'에 대한 이해도가 상승합니다]

씨발?

[속았냐? 뷰우웅신 ㅋㅋㅋㅋㅋ]

"비유도 개새끼.."





+





"중혁씨"

노트북을 보며 킬킬 웃던 이설화가 유중혁을 불렀다

"무슨 일이지?"

제3자가 보기에는 유중혁은 그닥 놀라보이지 않았지만,

이설화는 안다.

저건 지금 씨발 존나게 당황했다.

보통 이설화가 하지 말라고 한짓을 했을 때 유중혁은 저런 반응이다

이설화가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미소를 띄며 유중혁을 다시 불렀다

"중혁씨"

"왜...왜 부르나"

이설화는 다시 한번 차가운 미소를 띄웠다

이건 백퍼다 

백퍼 그거다

정신방벽 스킬을 뚫고 나오는 저 불안한 기색

[설화, 가장 차가운 미소가 발아합..]

"꺼져"

[설화, 가장 차가운 미소가 급 쭈글해집니다]

"우리 중혁씨...왜 그 때 디오니소스에게 신나서 설명했나 했더니.."

"중혁씨 나 술취한 모습 찍었구나?"

"아~오랜만에 우리 중혁씨 조련 시켜야겠네"

"왜 이리 말을 안들을까?"

"미..미안하다 제발..조련은 안된다 그것만ㅇ..'

찰싹

"닥쳐"

"크읏.."

보통의 사람이 이랬다면 아마 그 사람은 그 시간부로 세상과 이별해야 했을 것이다.

하지만 유중혁이 4만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맹목적으로 사랑해온 그녀이기에 유중혁은 화내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좋아했다

유중혁이 M이라니

이게 도대체 무슨일인가





+





"중혁씨가 M이 된 계기요?"

"아~ 그거야"

"김독자 환영파티하고 나서.."

"취해 있는 내가 꼬셨다고"

"2만년 동안 참았다고"

"다음 날 아파 죽을 정도로 짐승처럼 박아댄거 있죠?"

"네? 스 한거 맞는데요?"

"저 맞냐구요? 지금 독자씨 빙의한거 아니냐고요?"

"아이, 진짜 저라니까요"

"아무튼 여기 아픈거 아물자 마자"

"바로 중혁씨랑 SM플레이 하러 갔죠♡"

"중혁씨가 저항 안했냐고요?"

"저항했죠"

"그 자존심에 저항을 안했겠어요?"

"근데"

"우리 사장님, 아니 그러니까 독자씨께서"

"친히 꿈 장악력으로 굴복시켜주셨지 뭐에요"

"하..꼴린다♡ 중혁씨랑 또 하러 가야지♡"

"아, 갑자기 꼴린건 질문한 당.신. 때문이라고 중혁씨한테 전할께요 행운을 빌어요!"

"가죠 독자씨"

[예? 아 예.. 너무 자주 쓰시진 말아주세요]

[그리고 동훈아..]

[해..행운을 빌게?]

[야 그리고 언론은 최대한 통제해라 이거 생방송이였던거 들키면 우리 둘다 죽는거야]

김독자는 이내 김독자만의 꼴받는 미소를 짓더니 바람의 길을 활성화하여 이설화를 쫓아갔다

대체 얼마나 꼴려야 그렇게 강한 화신도 아닌 이설화가 저렇게 빨라진단 말인가..

"씨발"

이것은 육성이였다

하나의 인간 혹은 폐인이라고도 할 수 있는 사람의 육성

그 육성은 자그마치 29년만에 세상을 만난 육성이였다.

그렇게 방송은 터졌다





+





언제부터였을까 디오니소스는 장하영과의 시간이 부쩍 많아졌다

술과 황홀경의 신 그는 이름과 같이 주당이였다

그런데 한낱 인간 아니 초월좌들의 왕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를 따라잡는 아니 뛰어넘는 주당이 나왔다

장하영

그런 그녀에게 그는 알 수 없는 매력을 느꼈다.

그렇다

흔히 말하는 금사빠다

그는 매번 장하영에게 패배해 곯아 떨어질 때마다

오늘은 어떤 일을 당할까 속으로 상상한다

그래 놓고서는 매번 아무 일도 당하지 않았다는 점에 매번 실망한다.

"씨발 내가 이러려고 섹스 전용 화신체를 끌고 다니냐고"

"아 씨발 장하영이랑 섹스하고 싶다..!!"

그의 뒤통수를 때리는 익숙한 손

이제는 그 손 마저 매혹적이다

디오니소스는 이성을 놓을 것만 같았다.

나 원래 이렇게 발정난 개새끼 였나?

평소에는 그저 지나가는 감정에 불과했던 것들이

오늘따라 유난히 증폭된다.

그리고 그의 몸에 변화가 생겼다

그의 신형이 익숙한 모습으로 바뀌며 이내 뿔과 날개가 돋아나고,

마지막으로는...

묵시룡의 봉인구가 족쇄로써 그에게 채워졌다.

아..이거 설마..

그는 마지막 기운을 다해 말했다

[김독자가 더 개새끼...]

털썩

그리고 그는 쓰러졌다





+





"김독짜아아아!!!!"

[우리엘? 아니 장하영?]

"나 디오니소스랑 섹스할래!!!"

[뭐?]

"아 몰라 그 때 너 따라가서 유중혁이랑 설화언니 존나 맛있게 떡치는거 보니까 나도 치고 싶어어어어"

"디오니소스 외형은 구원의 마왕으로 바꿔주고 자지크기는 유지해주고오 묵시룡의 봉인구 채워주고 가오꿈 전용 발정제.."

"그런건 없어"

"아무튼 존나 쏀 발정제 쳐 넣어주고 그 새끼 M으로 만들어줘!!"

"아니 하영아 선이란게 있다고는 생각ㅇ.."

장하영이 이 세상 그 어떤 존재보다 사악한 얼굴로 나를 바라보았다

"그러면 진짜 구원의 마왕이랑 해줄까?"

"한달 노예 제대로 써먹어야지!" 

우리 하영이가 드디어 미쳤구나

하지만 약속이라는게 있다

어쩔 수 없다 들어주는 수밖에

진짜 어쩔 수 없다 이건 내 생존을 위해서라도..

"지랄 디오니소스 엿먹이려고 들어주는거면서"

[어떻게..?]

"네 표정에 다 쓰여있ㅇ.."

"어떻게 라는 말은"

"내가 가장 싫어하는 말이다"

"김독자, 너는 내가 싫어하는 짓을 두가지나 저질렀다."

"각오는 되어있겠지 김독자!!"

츠츠츠츳...

포탈이 열린다

포탈의 안에는 가장 차가운 미소가 있었다 

유중혁은, 방금 일어난 일을 잊고 이설화의 품으로 돌아갈 것이다

[이러다 중혁이 그곳 터지는거 아니에요?]

"걱정 마세요 후후.."

"전, 의사 잖아요?" 

씨발...

의사라는게 이토록 잔인한 직업이였단 말인가..

[바앗 아빠]

[비유야 왜]

[아빠는 자존심도 없어?]

[벌써 12번째야 아빠]

[꿈 장악력이 아깝지도 않아?]

[비유야 꿈 장악력은 아직 더 쓸 수 있지만]

[목숨은 잃을순 없잖니]

[하긴.. 그건 그렇네]

부녀는 그렇게 슬프게 포탈이 닫히는 것을 지켜보았다.

"저기..그래서.."

"나 도와줄꺼지?"





+





눈을 뜨자 그는 그의 침실에 누워있었다

"다행이군 역시 꿈이였ㄴ"

철그럭

"씨발"

"하영아?"

"..그..살려줄래?"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야"

"왜 그래..나 무서워.."

철썩

"무서운 와중에 젖어? 발정난새끼야?

"그리고 반말? 주인님한테 반말?"

"이 씨발년아"

순간 장하영이 흠칫 놀랐다

"내가 만만하냐 씨발?"

'됐다 이제 통한다 이제 여기서 나가면..!!'

"큽"

"푸흐흡"

"히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히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히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히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히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히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어딘가 이상하다'

'이건 대체..'

'잠깐 저녀석 목소리 굵기가 원래 저렇던가?'

'아니 그보다 젖는다고?'

'내가 저긴 왜 젖어 나는 남자인데...'

"아.."

"아아아아아"

'씨발 이판사판이다'

'어짜피 마음 한편으로는 원했던 일 아닌가'

"마음껏 혼내 주세요 주인님♡"




+




젠장.....

어이가 없어 헛웃음이 나온다

이거 무슨 대규모 몰카인가?

아니 내가 돌아왔잖아

아무리 마음고생이 심했어도

아무리 미워서 한달 동안 노예로 쓴다해도

아무리 내 꿈 장악력이 섹스할 때 필요하다 해도

왜 하필 다들 SM인거야...

아니 그보다 수영이는 또 왜 그래..

서로 동시에 고백해놓고 하고 그게 끝인가?

혹시 고백한게 나만 사귀는거고 수영이는 섹파하자는 거였나?

왜 대답이 없어....

"..자씨? 독자씨"

[아 네 보여드려야죠 네..]

"독자씨 힘드시다면 안들어 주셔도...끄어어억"

강철 같은 사내의 곰과 같은 신음이 쓸데없이 웅장하게 울려퍼졌다

김독자는 자신이 볼 수 있는 것을 두 섹스 초짜 커플에게 보여주었다

"어머.. 이렇게 하는 거구나.."

"희원씨? 아무래도 이건 아닌 것 같.."

"독자 씨 이거 해줄 수 있죠?"

"희원씨"

그녀는 이미 들리지 않는다는 점을 상기시켜주고 싶었지만, 나는 잠자코 있었다

"가요 현성씨 당신이 잘 따르는 메뉴얼을 따르러 가자구요"

"희원씨..저는 메뉴얼을 잘 따를뿐, 사실 혐오합니다.."

"우리도 이제 초보 탈출이다!!!"

어째 오늘따라 강철같은 사내의 어깨가 한없이 작아, 기댈 곳도 없어 보인다

[이제...14일이 지났다고..? 하하...사벽아...그립다..]

[아니 사벽이 말고 그 창문이 더 그립다..]

[나 다시 돌아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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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부분은 재능이 충만하신 분이 채워줘

내가 야설 재능이 없어서 미안해

아무튼 누가 이거 퍼가도 좋으니까 이런걸로 야설 좀 써줘

+필터링 풀어도 괜찮다길래 풀었다. 아니기만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