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김독자가 돌아오고 나서의 이야기이고,
한다름은 학교 안가고 놀다가 오랜만에 김독자 컴퍼니가 전부 모이자 유상아가 그게 아버지로써 할 짓이냐며 한명오를 꾸짖어 고등학교에 다니기 시작했다는 설정임
웃으라고 쓴 이야기에요 처음으로 쓴 글이니까 너그럽게 봐주면 좋겠음
==================================================
"아니 미쳤어요 다들?"
이설화가 대낯부터 세 남자를 꾸짖고 있었다
[죄송합니다..]
"미안하다"
"죄송해요.."
"아니 무슨 애들 문제로 어른들이 개입해요?"
"아무리 우리 다름이가 예뻐도 그렇지 이건 아니죠"
구석에서 한명오와 한다름이 격하게 인정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니 어떤 ■친놈이 우리 다름이한테 끈질기게 고백했다고 다름이 친구가.."
"아니 그래도 어떻게 가장 오래된 꿈이랑 초월형 6단계의 얼굴천재 패왕이랑 충왕이 합심해서 그런 짓을 해요?"
[중간에..이상한게 낀거 같은데..]
"ㅅ..신유승도 동참했거든요?"
이길영은 어디선가 차가운 미소를 느꼈다
"ㄷ..독자 아저씨?"
-길영아
-네 아저씨 근데
-내가 너 그렇게 의리 없게 키웠니?
-아니 아저
-길영아 유승이는 빼줬어야지 네 여친이고 나한테는 딸 같은 존재인데
-???
-뭐요??
-이거 몰카죠? 그쵸?
"아저씨..."
"이거 한낮의 밀회 단톡방이잖아요!!!!!!!"
"아저씨 미워!!!"
"유승이만 좋아해주고 흐어어어어"
[아니 나는..네가 더 그럴 것 같이 생겼으니까 이게 더 합리적이라서..]
이번에는 두사람 아니 한 커플의 한심하다는 눈빛이 김독자의 뒤통수에 박혔다.
[젠장..]
구석에서 오직 한명오와 한다름만이 흡족한 듯 웃고 있었다.
이를 지켜보던 피해자의 어머니가 보다못해 나서려는 순간
이설화가 무언가를 건넸다
"받으세요 어머님 생사단 입니다"
-이설화 미쳤나? 생사단을 왜 고작 저런 아이에게..
-1865회차에서 대량으로 만들었잖아요. 그리고 저건 레플리카에요. 설마 진짜를 주겠어요? 그보다 중혁씨 잘한거 없으니 닥치세요.
-미안하다...
-ㅋㅋㅋㅋ 사부 뷰웅신
-이지혜 죽고싶나?
-지혜 넌 중혁씨한테 말이 그게 뭐니? 그리고 중혁씨 닥치라고 했죠
-아~그와중에 사부챙기는거봐 ㅋㅋㅋ 중.혁.바.라.기 씨
-지혜야
-왜요?ㅋㅋㅋ
-너 첫 수능 진짜 성적하고 니 연애상담 얘기 여가 있는 사람들한테 전부 까발려줄까?
-어어어어언니 미안해 진짜 미안해 아니야 그러지 마 진짜 언니!!!
생사단
죽기 직전의 화신체도 순식간에 수복하는 의료계의 치트키
레플리카라고 해도 효율은 일반인에겐 만병통치약이다
아이의 어머니가 이런 생사단을 두알이나 얻어 한알은 팔아서 돈 좀 모아볼까 생각하는 순간,
"남은 한 알은 똑같은 일이 벌어질지도 몰라 주는 것이니 팔지 않으시길 바래요"
"이..네 ㅎㅎ 감사합니다"
"아니 감사할게 아니라 그게 진짜 어른들이 할 짓이에요?"
"어머님 그 화가 나시는건 이해가 가는데 아드님부터 살리시는게.."
"어머 내 정신 좀 봐 아들 이것 좀 먹어봐"
김독자의 격을 담은 진언을 들은 아이는 심각한 내상을 입어 곧 죽을 것만 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아이가 생사단을 삼키는 순간
놀라운 속도로 아이의 몸은 수복되었다.
그리고 아이가 말했다.
당연히 욕지거리를 할줄 알았던 찰나
아이의 입에선 의외의 말이 나왔다
"이거 고백 한번 더 하면 하나 더 받을 수 있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