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것은 잃고나서 안다(大事なものは失くしてわかる。)


소꿉친구에게 고백 전에 차여서, 더해서 거짓고백에 속았지만 귀여운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幼馴染に告白前に振られ、更に嘘告白で騙されたけど、可愛い彼女が出来ました)


에 대한 감상.

두 작품에 대한 네타가 있으니까 아직 안 본 사람은 주의해줘.




이걸 추천해주신 분들에겐 미안하지만,

이 두 작품은 불호였고, 왜 불호인가 말하고 싶었음.


물론 이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거고 부정하지 않음.

이하 보고 싶은 사람만 보라고 공백 좀 띄워둠.
































소중한 것은 잃고나서 안다(大事なものは失くしてわかる。)


소꿉친구에게 고백 전에 차여서, 더해서 거짓고백에 속았지만 귀여운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幼馴染に告白前に振られ、更に嘘告白で騙されたけど、可愛い彼女が出来ました)





트랜드를 몰라서 뭐라고 하기 힘든데,

둘다 항상 같이 지내던 소꿉친구와의 갈등,

소꿉친구는 이쁘고 사교성 좋고 잘난 사람인데 주인공은 자기 자신에게 자신이 없으면서 부족한 사람이란 내용인데...



두 작품 다 결은 비슷하다고 생각함.

언제나 당연히 있을거라 생각한 소꿉친구가 없어지고 나서(잃어버리고 나서) 그게 소중한지 알았다는 내용인데...



아직 후회물의 트랜드나 전체적인 성향을 몰라서 그냥 편견으로 말하는건데...



여기서 주인공이 매력이 없고 히로인이 왜 주인공한테 매달리는가에 집착에 대한 설명이 없으면 나는 납득 못함.




소중한 것은 잃고나서 안다(大事なものは失くしてわかる。)

첫 번쨰 작품은 주인공이 단지 상냥해서 다른 히로인에게 어필해서 그 히로인이 주인공에게 집착하는건 알겠음.

근데 소꿉친구가 남자친구도 사귀고 걔랑도 있어보고 자기 할거 다 하고 나서, (여기까진 괜찮음)

지금까지 있는게 당연한 주인공이 없어진걸로 가는 점에서....

엄청 정신병자처럼 보이는데,


정신병자 특유의 매력은 하나도 안 보임.

애당초 주인공을 소유물로 여기고 자기한테 있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서 거부감이 느껴지고, 

그 거부감 이전에 왜 주인공을 원하는가에 대한 답이 자기가 가지는게 당연하니까, 라서 좀...




두번째 작품은 첫번째 보단 낫지만,

당연하게 있을거라 생각한 주인공에 대한 사과나, 이걸 당연하게 여긴 자신에 대한 반성은 좋은데...

헤어지고 조금의 타임랙도 없이 주인공을 기존에 사모하던 사람이 채가는건........







결국 내가 말하고 싶은건 하나임.

후회의 간격을 깊게 벌리고 싶다면,

그만큼 주인공이 매력적이여야 하고, 혹은 히로인이 후회를 할 원인을 좀 더 설득력있게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임.




사실 국내쪽 잘 안 보고 이 채널에서 말하는 트랜드랑 내가 생각하는 후회물이 다를 수 있는데,

내가 생각하는 후회물은 조금 더 설득력이 있는 작품이면 좋겠어.

그런 만큼 더 간극이 커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