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가 되자에 올라온 이세계 탁란/후회/용서(?)물입니다.


작가는 연애물로 분류했지만 연애물로 보기는 어렵고, 소꿉친구를 아끼는 마음에 탁란당해주고 남 좋은일하다가

기억상실증에 걸린 주인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씁쓸한 유머코드가 있긴한데, ...

파파고 번역으로도 그럴 듯하게 번역됩니다.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ncode.syosetu.com/n6136he/


나, 스즈키는 집에서는 방해자였다.

 

 

소꿉친구인   유메와 결혼한 지 벌써 10년째다. 나는 연정을 품고 있던 소꿉친구

와 마도고등학교를 졸업함과 동시에 결혼하였다.

 

 

……아이가 생겼다고 들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유메와 어울린 기억이 없다. 소꿉친구 유메는---

 

“너는 취해서 기억에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날 나랑 잤어”

 

서슬푸른 얼굴로 말했다.  이해할수 없었지만 제멋대로인 소꿉친구에게 거슬리면 나는 괴롭힘를 당한다.

 

아주 적은 타산과 소꿉친구에 대한 연정으로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고등학생이 술 같은 건 마실 리가 없다. 그날이 어느 날인지도 모른다. 하긴 어느새 소꿉동무가 내 옆에서 자고 있을 때가 있긴 했다.

 

 

마도고등학교를 졸업하고나서 유메와 결혼할하기로 했다.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고졸로 사회에 나가다는 것이 불안했지만 나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패밀리 레스토랑에 취직하게 됐고 처자를 먹여 살리기 위해 열심히 일했다.

 

 ‘……나의 꿈인 프로 모험자가 되는 것은 마음 속 깊이 새겨두었다.’

 

잔업하는 것은 당연하고, 휴일도 출근을 한다.

 

남들 이상의 급료는 받을 수 있었지만 사람으로서의 생활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직장은 자유도시 전역에서 체인을 전개하고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손님의 웃는 얼굴을 볼 수 있어 일은 즐거웠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열심히 일한 월급은 모두 소꿉친구 아내에게 주었다.

 

 

“너한테 주면 변변한 거 안 쓰니까 내가 관리할게”

 

나는 알고 있다.

 

 소꿉동무의 아내는… 내가 집에 없다는 것을 기화로 노는데 정신을 팔았고 있었다. 딸이 크면서 딸도 같이 노는 데 정신이 팔리고 있다.

 

나는 거기에 없었다.

 

어느덧 딸아이도 나를 싫어하게 되었다. 반항기인 줄 알았지만 예사롭지 않게 미움을 샀다.

 

어렸을 때는--

 

"아빠~ 같이 놀자…… 일 끝날 때까지 기다릴게"

"아빠, 또 일하러 돌아가? 외로워..."

 

점점---

 

"...하, 어차피 일이잖아? 무리해서 마도무도대회에 보러 오지 않아도 돼"

 

“어? 네 빨래랑 왜 같이 빨고 있어?”

 

"야, 사라져 버려"

 

"...하...죽어버려"

 

 딸(사쿠라)의 마도무도대회가 있을 때는 회사에 억지를 부려 휴가를 냈다. 그런데 아내가 나에게 명령을 한다.

 

“너는 집에서 집을 봐라.너같이 기분나쁜 남자가 보러가면 사쿠라가 부끄러워한다. 거기다 집안일도 밀려있잖아"

 

나에게 반론은 허용되지 않는다. 아내에게 거스르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내가 아내를 억지로 습격해서 아이를 낳게 했다는 중책이 있다.

 

……기억에는 없다. 사실만 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나는 행복하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좋아하던 소꿉친구와 결혼할 수 있었다. 나를 따르지는 않지만 예쁜 딸이 있다. 그것만으로 만족했다…….

 

 

행복을 실감하기 위해 가슴에 손을 대자 왠지 가슴이 욱신욱신 아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