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써보려고 생각한 내용들임. 이중에 제일 좋은것 같다 싶은거 하나 골라서 써보려고함.


1. SCP-001: 나의 우리의 제안

군중심리였던가 그거 주제로 한번 써볼 예정.

내가 대인관계에 자존심이 적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항상 다른사람들의 의견을 극도록 신경쓰고, 단체적으로 어느 생각을 하면 내가 혹시 잘못된게 아닐까 생각하던 기억이 나서 생각한 아이디어이다.


2.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컨셉은 누명.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주변에서 자꾸 변칙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얘는 다른 사람들을 의심하게 만드는 특성을 가진 그런 애라는 컨셉.

예전에 누명도 많이 쓰고 억울했던 적이 많아서 그거 때문에 함 써보려고 함.


3. 아니 그러니까, 피자라고요!

조크로 갈지 정규로 갈진 모르겠음.

일정한 조건에서 물건이 피자로 보이는 남자. 근데 문제는 실제로 얘한테 물리적으로 작용하는 특성이 실제 사물이 아니라 얘가 보고있는거, 그러니까 피자임.

피자로 보이는거를 진짜로 피자처럼 먹을수 있단 소리지.

나는 옛날 SCP 감성을 좋아해서 욕망사진기 그런거 비슷하게 임팩트 있으면서도 좀 웃긴걸 써보고 싶었다.

얘도 정규 버전은 다수의 생각에 굴복하는 개인이냐 아니면 끝까지 자신의 생각을 관철하느냐 그런 주제로 갈 생각이고, 조크 버전은 얘가 피자로 보이는 사물들이 SCP라던가 사람이라던가 해서 연구원들이 진땀빼는 스토리.


4. 세인트 마틴 학교

컨셉은 학교폭력, 왕따

왕따 당하거나 학교폭력 당하는 사례를 많이 들어와서 그거 주제로 하나 써보고 싶었음.

주변에 간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SCP인데 컨셉이 지금 여러개가 충돌하는 중이라 더 생각해봐야 할듯.

내부는 비어있음.


어떤거 써봐야하지

나름대로 생각해봤는데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다가 불현듯 시리얼 먹으면서 생각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