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생각해둔 거긴 한데...

만약에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이 재단이나 다른 엄청난 우주의 존재같은게 개입해서 조작된 거라면?

애초에 우리가 알고있는 2차 세계대전 그런게 일어나지 않았고 그냥 누군가가 개입해서 이런게 있었다 라고 역사에 써둔거라면?


알아, 2000이랑 컨셉이 상당히 유사하기는 한데, 2000은 기존 역사를 기반으로 새 역사를 짜는걸로 앎.


사실은 우리가 아는 지구, 재단 등등은 몇십년 전에 우주적 존재가 대충 역사 던져주고 해서만든거라면?

우리가 하나의 게임, 혹은 놀이판 그런거였다면?


소재가 좀 이상한가?


글고 하나 더있음.

약간 메타픽션 소재같은 걸로, 아카나 재단 커뮤니티가 재단 세계관에 노출돼서 그들이 자신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허구의 존재다) 라는걸 알게되고, 그걸 막기 위해서 이 사이트를 일종의 밈적 뭐시기라고 둘러대고 접근을 막는 그런 소재는 어떨까.


나도 둘다 병신같은거는 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