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pkrsandbox.wikidot.com/5000-declass


대충 요약하자면 프뉴마에서 인간 무의식에 뭔가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그걸 치료했다는 내용임.

  • "그것"은 모든 인간의 집단 무의식에 존재한다.
  • "그것"은 인류의 고통과 다른 부정적인 측면에 책임이 있다.
  • 그것은 분명히 O5가 인류를 죽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대충 이런 특성을 지니고 있음


그래서 왜 저게 그 뭔가냐

자, 놀랍게도, 우리는 이미 문서에서 "그것"의 형태를 봤습니다. 우리가 봤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을 뿐이죠. 여러분은 재단이 문서의 끝부분에서 특정한 변칙개체와 싸우고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그것은 사람의 이미지가 길게 늘어난 것 같았고, 현실성의 틈을 날개처럼 두르고 있었으며, 턱은 직각으로 흔들리면서, 앞을 향해 떠다니고 있었습니다. 문서의 어느 곳에서도 재단이 변칙과 싸우는 것을 볼 수 없었습니다. 물론 "그것"을 근절하는 것은 예외로 두고요.

재단이 다른 거랑은 안 싸우는데 저거랑은 싸워서



근데 무의식에 있다면서 왜 저렇게 나타난 거냐

이건 해설한 사람도 본문엔 안 적고 댓글 답변에 적은 내용인데


칠. 오. 들리나? 네 눈꺼풀 사이 구멍이 빛나고 있어. 난 베르사유에 가본 적이 없어. 사랑 받고싶어. 구. 네 뒤에 서 있어. 오. 난 네 뒤에 서 있는 둘이야. 여신이 바다의 도시를 삼킨다. 구. 바닥의 구멍 속에서 답이 기다리고 있어. 칠. 봐, 너 부화하고 있어. 너 부화하고 있어!

라디오에서 나오는 헛소리임. 자세히 보면 오, 칠, 구가 반복적으로 나오고 간지르가 부서지는 걸 암시하고 있음(여신이 바다의 도시를 삼킨다). 근데 여기 마지막에 부화하고 있다는 내용이 나옴.


그래서 대충 저건 그 뭔가가 '부화해서' 재단이 공격한 거라는 해석이 있음.



크게 관련은 없지만 댓글 중에 저게 공감의 원인이니까, 공감은 그저 "그것"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돕기 위한 감정이었다는 말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