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 아님, 그냥 요새 아이디어 푸는 사람 많아져서 한번 풀어보는 챌린지 같은거임

잘쓰면 내가 따봉 하나 날려줌



SCP 첨 쓰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하는 실수가 그냥 개체 하나를 설정하는거에서 끝나는거임.

얘는 이런저런 능력이 있고, 쟤는 요런저런 변칙성이 있고...

그렇게 끝나면 ㄹㅇ 쌉노잼이다. 그거에 관련한 이야기가 곁들어져야 함. 


그래서 써봐!


라고 한다면 솔직히 셰익스피어가 와도 힘들다. 서사 만드는건 어렵고, 맨바닥에서 만드는건 더더욱 어렵기 때문.

그래서 일부러 내가 한번 첫 돌맹이를 던져보는 걸 하는거임. 일종의 경연처럼. 하지만 스케일은 작고 말 그대로 창작의 가이드의 역할로 내가 한번 찌르기를 해보는거임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내가 유명한 짤을 몇개 올릴건데, 그 짤을 보고 생각나는, 짤에 어울리는, 짤과 연관이 있는 SCP, 이야기, 서사 아이디어를 풀기만 하면 됨. 그래서 이름이 '짤'린지.

글머리는 창작/비평에 앞에 [짤린지]라고만 써주면 됨.


경연이 아니니까 상품도 없고 기한도 없고 규정도 없음.

그냥 글쓰는 연습이다 생각하고 써보셈.

꼭 SCP를 쓸 필요는 없고 소설이든, SCP든, GoIF든, 아니면 그냥 아이디어 풀든 상관 없음.


단!!!!!!

딱 3개의 규칙이 있음. 규칙이라기엔 가이드라인. 

1. 서사가 있어야 함. 이건 당연한 소리고

2. 꼭 그 서사에 완결성이 있어야 함. 

즉, 스토리 시작해서 끝은 내야 한다는거임. 여기서 스토리의 끝이란, 어떤 방식으로든 떡밥을 던지고 그것을 해소시켜야 한다는 거임. 그냥 죽든 O5가 츳코미 걸고 끝나든, 아무일 안일어나든, 떡밥을 던져야 하고 그것이 해결이 되어야 함.

3. 금칙어: [데이터 말소], 밈적 재해, 다른 SCP 연결짓기, 실존 집단 비판

보면 알겠지만 쌉노잼화를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것들임 ㅋㅋ



근데 자기는 글도 못쓰고 어떤 스토리를 어떻게 짜야 할 지 잘 모르곘다?

그래서 내가 일부러 창작 팁에다가 서사 관련한거 플롯이랑 서사 도우미 리스트까지 만들어 둠.

참고하면 나름 괜찮은거 하나 뽑거나 못하더라도 어떻게 짜는지 감이 잡힐거다.


대충 작품 많이 모이면 한번 같은 짤에 대해 어떻게 해석했는지, 그것을 어떻게 이용하고 구성했는지 조금씩 뜯어볼까도 생각중.




자 이제 짤을 풀어 보도록 하겠다.



1. 메카시 짤



2. 자전거 짤



3. 현대미술 짤

 



4. 이래서 초짜들은 안된다니까 짤



5. 갑자기 나타난 닌자 짤





많은 참여 부탁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