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작하는 사람이 아이디어를 하나 제시하고, 그 밑으로 사람들이 설정을 붙여나가면 독특한 변칙개체가 되지 않을까?

밑글 보고 생각해봄.

정해진 컨셉 안에서 뭔가를 생각한다는 것도 재미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여러 사람들이 생각하는게 합쳐지면 어떨까 싶음.

이거는 좆목 아니지? 아닌것같은데


일단 릴레이 한번 시작해볼게.


별칭: 사각지대

설명: 변칙 “개체”는 아니다.

자정~새벽 4시 시간대에 주로 화장실에서 나타난다. 혼자 어둠 속에 있는 사람에게 괴물체가 관측되고, 인기척만 느껴지고 보이지 않거나, 거울을 통해 보이거나, 아니면 보이지 않다가 갑자기 나타나는 등 극도의 심리적 공포를 유발함. 심장마비로 사람들을 죽임. 포획은 발생을 유발한 대상자가 특정 조건에 부합하게 되면 바로 사라지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함.

술을 마시면 애초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걸로 보임.


특격차: 격리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움. 현상이지 개체가 아니기 때문에 물리적 격리가 불가능하고, 만약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다른 곳에서 같은 개체들이 동시에 관찰되거나 사라지는 특성 때문에 일시적으로밖에 격리가 불가능함. 


저번에 내가 썼던 사각지대에 무언가 있는것 같은 공포를 기반으로 한 개체임.

이제 댓글로 뭔가 덧붙일거 있으면 덧붙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