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970-JP '13'

저자:Fennecist

기다려주게, 우리가 지금까지 한 노력은 대체 뭐였다는 건가! 제발 도와주게! 안 들리나?!(待ってくれ、我々の今までの努力は一体何だったというのか!頼む、助けてくれ!聞こえないのか!?)

매월 13일 아폴로 13호의 사고가 일어났던 곳에서 사고를 재현하며 출현하는 아폴로 13호와 조종사 3명 형태의 영체. 재단은 나사와의 통신이라 속이고 교신을 시도해 대화하지만, 교신 이후 일어난 사태에 재단은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되는데...


SCP-1475-JP '표적은 노스캐롤라이나'(標的はノースカロライナ)

저자:semiShigUre

여긴 노스캐롤라이나같은 데가 아니야! 사우스캐롤라이나잖아!(ここはノースカロライナなんかじゃねぇ!サウスカロライナだ!)

앉은 사람을 노스캐롤라이나의 특정 지점으로 날려보내는 의자. 날아가는 도중엔 날아가는 사람의 내구성이 대폭 강화되고, 장애물에 부딪히면 그대로 날아가다 만다. 의자 13개를 확보하고 열심히 D계급을 날려보내던 재단은 실험 도중 의외의 사실을 알게 되는데...


SCP-1283-JP '건널목 너머'(踏切のむこう)

저자:rkondo_001

복원된 음성데이터는 현재 확인되는 한 그 모두가 ███과 유사한 미지의 음향과 실험 당시 출현한 고인의 것과 일치하는 끊임없는 절규였다.(復元された音声データは現時点確認される限り その全てが、███に類似した未知の音響と、実験当時出現していた故人のものと一致する絶え間ない絶叫でした。)

죽은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게 해주는 철도 건널목. 다시 나타난 죽은 사람은 어린 여자아이들의 형태를 한 개체에게 건널목 너머로 계속 끌려가 결국 사라지게 된다. SCP의 폭주로 순직한 담당관에게 담당관만 알던 정보를 획득하는 등 유용하게 쓰이기도 하지만, 횟수가 늘어날수록 만남은 점점 이상해지기 시작하는데...


SCP-1645-JP '축・██마치 교통사고 무사망 기록 9999일 달성'(祝・██町交通死亡ゼロ記録9999日達成)

저자:aobasity17852

키미하의 인생과 여러분이 27년간 쌓아온 '아무것도 없다'가 한순간에 엉망이 되었던 그날의 일을, 나에게 없었던 일로 할 수는 없습니다.(君葉の人生と、皆さんが27年間積み重ねてきた「何も無い」が一瞬で台無しになったあの日の事を、私には無かった事にはできません。)

2019년 8월 1일, 교통사고 무사망 기록이 깨졌던 홋카이도 한 마을에서의 교통사고. 무사망 기록 9999일을 깬 죄는 무겁다며 이 교통사고의 피해자와 주변인에게 공격성을 불러일으키는 밈 SCP. 점점 밈의 영향력이 커져 사건사고가 계속되자 재단은 홋카이도 전역에 기억소거제를 살포하고 사건을 아예 없던 일로 만들어버렸으나, 그 마을에는 또다시 999일만에 어떤 일이 발생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