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애들 뭐뭐있나 보자






SCP-2639 '비디오 게임 폭력'

저: The Great Hippo / 역: igangsu



[JBREINER] 상부에서 허가했습니다



비디오 게임, 퀘이크 속에 갇혀 빠져나올 수 없는 세명의 아이들. 그동안 자신들이 죽인 몹이 민간인과 군인이란 사실에 충격에 빠졌으나, 일련의 사건으로 그들은 재평가된다.







SCP-1342 '음악의 제작자들에게'

저: FlameShirt / 역: Salamander724



모든 음악의 제작자들은, 어떤 세계에 있던, 어떤 시대에 살건, 무엇을 하고 무엇이 되던 간에, 그야말로 아름답습니다.



미래의 우리가 어떤 이유로 파괴시킨 동등한, 어쩌면 더욱 높은 수준의 외계 문명. 그들은 우리의 과거를 없애 우리를 잿더미로 만들려 했으나, 어떤 무언가가 도착하며, 그들의 생각을 뒤집어준다.







SCP-2295 '심장을 가진 누비 헝겊 곰'

저: K Mota / 역: CatSi



토미에게,

시간만이 모든 상처를 치유해 줄 수 있기에.

사랑하는 할미가.



장기에 심각힌 부상을 입은 이를 치유하기 위해. 그 곰인형은 오늘도 그들에게 살포시 다가간다.







SCP-2000 '데우스 엑스 마키나'

저: HammerMaiden / 역: kimokcha / 재역: Kaesrine



...우리를 기억하십시오...



여러 복잡한 장치들과 변칙성들을 톤해 만들어진, 인류 보존 시설. 이것이 있는 한, 우리는 영원토록 이 지구에 존속될 것이다.







SCP-348 '아버지의 선물'

저: Zyn / 역: KKH313



너가 자랑스럽다.



부모님이 해준 음식의 맛을 다친 이에게 손보여주는 도지기 그릇. 비록 이것은 변칙적이나, 칭찬은 그 자체로도 우리를 기쁘게 만든다.







SCP-4290 '아이가 굶주리다'

저: NatVoltaic / 역: Aiken Drum



희생은 열 입에 달하지 못하였다. 대비하라.



기적학적으로 봉인된 고대의 1등급 종말론적 독립체. 때때로, 우리가 착각 속에 살고있으므로써, 평소보다 좋은 기분을 느낄 때가 있지않을까?







SCP-4999 '우리를 굽어살필 누군가'

저: CadaverCommander / 역: Aiken Drum



독립체는 대상 인원과 신체 접촉을 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손을 잡거나 손을 대상 인원의 머리나 어깨에 올리는 것이다.



외롭고 척박한 환경에서 죽어가는 선한 이에게 나타나는 독립체. 그저 같이 있어주는 것만으로 누군가에게는 힘이 되지 않을까?







SCP-5031 '또 살인 괴물이야'

저: PeppersGhost / 역: Crssk



맺음말: 그것은 언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유서프.



직접 관찰할 때 존재하기를 그만두며,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는 유사 인간형 생물체. 때론 미지의 것을 적대시 하기 보다는, 선뜻 다가가는 것도 해법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SCP-5378 '무당벌레의 이터널 션샤인'

저: FluffyDog00 / 역: MGPedersen



부탁할게. 같이 얘기 좀 하자.

진심을 담아,

해롤드



지성을 가진 채 자연물로 미니어처판을 한 쌍의 무당벌레.

당장의 삐짐이 미래의 행복을 삼키는 일이 없기를.







SCP-6101 '가장 강력한 SCP'

저: PeppersGhost / 역: Hoyaa2367



SCP-6101은 비정상적인 수준의 용기를 지녔으며 해내기로 마음먹은 어떤 일이라도 해낼 수 있다.



선하고, 착하고, 강하며, 모두의 우상이 되는 인물. 어둠이 정상에 발 디딜 때에도, 우리는 저마다의 방법으로 그들을 보살펴준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기억나는 대로 적고, 번호순 대로 보면서 찾아서 순서가 뒤죽박죽임. 그리고 쓰면서 느끼는 재단의 따스한 문서는 3가지로 분류된다.


- 절망에 빠지다가 희망을 얻음.

- 첨부터 희망적임.

- 절망의 근원이 숙청 당함.


근데 나만 곰인형 무섭게 생겼냐? 2295 사진 보고 살짝 식겁함;


글고 3000번대는 내가 제목만 봐서 그런건가? 이런 류에 애들이 없더라. 공포 경연 때라 그런 것같기도 하고. 있으면 공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