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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1

스킬 2

스킬 3





 봐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배신자의 여정의 선택지 중에, 이전에 본인이 선택했던 



 이것을 



 이것으로 전환하였다. 아칸의 멜로디는 번역 다시 해보니, 아칸은 신과 비슷할 정도로 강력한 힘을 지녔댔지, 신의 힘을 능가한다고 되있지 않고, 신이 한둘도 아닐테니 신들이 만들어낸 운명에서 자유로워지고 싶단 소원을 빌어도 못 이뤄줄거다. 대신 여정에서 새 친구를 사귀는 이벤트로 전환하자. 


새로 사귄 친구 


신들에 맞서는 여정을 하는 동안에, 당신은 어떻게든 새 동맹을 찾아냈습니다. 




선택지는 3번째 -  그 캐릭터는 여행자거나 빌런입니다.




선택한 캐릭터는 아엘리노르 말골드. 복잡한 이야기를 더 꼬아보자. 

 

" 랜턴 하나를 든 채로, 나는 한낮에 거리를 거닐며 좋은 사람을 찾고 있다네. 말해줄래? 넌 좋은 사람이야? "


" 제가 당신을 머무르게 설득할 순 없을까요? 우리...아니....나는 아직 네가  필요하단 말이야. "


 프로스페로 말골드가 유일하게 아끼는 아이로, 세상에서 가장 부자인 남자가 사랑했던, 유일한 여성의 아이입니다.


 프로스페로는 자신이 유일하게 사랑했던 연인의 죽음 이후, 그녀의 딸인 아엘리노르를, 자신이 완전히 신뢰하는 부하들에게 대동시켜 자신의 무역회사의 야마시안 지부로 보내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물론, 프로스페로 자신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배신과 운명에서도 보호하기 위해서였죠. 


 그녀의 모친의 일기는 오래 된 악마적 마법들로 채워져있었는데, 그녀는 그녀의 아버지가 행한 조치에 의해서 보호라는 이름의 감금을 당한 동안, 이 마법들을 연마해서, 전문적인 영역까지 다다랐습니다.


 그녀는 신들과 그들에게 선택받은 영웅들의 이야기에 대한 책들은 많이 보았지만, 그녀 자신이 그들 중 하나가 될 거라곤 생각하지도 못했죠. 이 기적같은 힘이면 그녀는 그녀의 부친을 정상적으로 바꿀 수 있을지 모릅니다. 


   

 어린 나이부터 이런 감금을, 암울한 얼굴을 가진 경비와 수많은 책들과 함께 보낸 그녀는, 굉장한 수준의 책벌레이며, 좀 부끄럼을 타는 성격이기도 합니다. 그녀는 그녀의 부친 특유의 친절해보이지 않는 인상을 지녔고, 그건 그녀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에 도움을 줍니다. 그녀의 말투는 좀 옛 어투같습니다. 그러니까 고어나 옛 표현을 잘 쓰는 그러한 특성을 지녔는데, 그녀가 읽은 책들 때문이죠. 그녀는 그녀의 배 다른 형제자매들을 모두 알고 있으며, 만나고 싶어합니다.


 프로스페로가 그녀를 동부 반란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그녀를 다시 복귀시키려 할 때, 그녀는 그녀의 감시자들로부터 벗어나서 그녀가 한때 보고 살았던, 그리고 그녀의 유년기를 행복하게 보냈던 땅들을 거닐며 여행하고 있습니다. 


 좀 공상적 생각일진 모르나 그녀는 그녀의 부친이 그녀의 모친을 사랑했던 것처럼, 그녀의 부친이 자신에게도 자상했으면 합니다.




 배신은 어짜피 하지도 않을테니 생략하고... 상당히 흥미롭고 마음에 드는 캐릭터 배경과 설정이다. 캐릭터 말하는것도 고어랑, 책에서 본 수사적 표현이나 그런것도 계속 쓸테니 재밌어보이고. 맘같아선 연인지정 걸어버리고 싶지만 이벤트 칸도 없고, 퍽도 능지로 갖고와서 못한다. 


아 ㅋㅋ....JRPG인데 왜 하렘 안되냐고....2인까진 순애 아닐까?? 하여튼 일단 넘어가자. 


플레이어는 용사 일행을 배신한 이후, 여행길에서 만난 아엘리노르와 친해져서 함께 행동했다.


자 포인트 현 상황을 보자...


기본 빨강 토큰 12/12

기본 파랑 토큰 13/13

기본 초록 토큰 16/16


고급 빨강 토큰 5/25

고급 파랑 토큰 0/20

고급 초록 토큰 0/24 




 " 그래서 이름이 뭐라고 하셨었죠?  "



" 아엘리노르....아엘리노르라고 해. 너는..? "



" 플레이어입니다. 아엘리노르라....그럼 성은요? "



" 그으...건 비밀이야. 우린 누구나 비밀을 가질 수 있어. 본인 또한 그렇고.. 그렇지...? "



" 이해합니다."



" 화난건...아니지? 혹시 그랬다면.... "



" 설마요. 비밀이 없는 사람은 없고, 그걸 제가 굳이 들출 필욘 없죠. 그런데, 말씀드렸듯이 저와 함께 다니신다면, 그 여정은 심각하게 많이 고되고, 낭만과는 더욱 거리가 심각하게 멀 것이고, 목숨조차도 위험하게 될 텐데, 정말로 따라오시렵니까? "



" 플레이어는 그럴 필요가 없음에도 진실을 말하고 있어.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고 해. 달콤한 말을 속삭이는 이들을 믿는 것 보다는.. 널 믿는게 좋을 것 같아. "




 

 " 그럼 마음대로 하십시오. "



" 어디로? 목적지 없이 방황하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자기 목적지를 확실히 정하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해... "



" 사비로 갑니다. 하지만, 그 전에 만나야 할 사람들이 있어서요. 저 수풀 속에서, 저와 떨어져서 기다려주시면 될 것 같군요. "  



"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그게 누군지 물어봐도 될까...? "



" 제 동료들이었죠. 지금은 아닌 것 같지만요. 궁금증은 접어두시고...저기 숲 속으로 들어가서 숨어 계십시오. "





생명의 진실 


 삶이란 마나와 마나가 뒤섞여 다른 마나를 바꾸는 것을 허락하여, 세상이 변화하는 것이다. 


 이것은 모든 이상원소들의 존재와 육체의 존재를 허락케 한다. 


 이 진실을 이해하는 것은 당신이 주변의 마나를 복원시키는 것으로, 어떤 이의 암리타로 통합시킬 수 있게 해 주며, 살아있는 동안, 신체와 정신의 격을 올릴 수 있게 도와준다.




 " 플레이어, 다 좋은데 말이야. 그 농담 하는 버릇 좀 고쳐야 된다고 봐. "



" 내 유머 센스는 나름 훌륭하고, 호평도 받는데 뭔 문제가 있길래 그럽니까? " 



" 취했을 때에 자주 내뱉는 그 농담들 말이야. 소름끼치고 오싹하기만 하다고. "



 " 다들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나요? "



" 왈가닥 공주의 멍청한 푸념을 들어주고 있었지요. " 



" 귀쟁아. 앉아봐, 플레이어의 끔찍한 농담들에 대해서 말하는 중이었거든? 너도 동의하지? "

 



 

" 으음...  "



" 아마란트 양? 왜 제 눈을 피하고 그러십니까? 제가 대체 뭐라고 했길래요? "



" 그게...그리 문제가 되는 농담은 아니었어요. 그저 좀 으스스한 농담이었을 뿐이에요, 플레이어 씨. " 



" 아우레아, 그렇다는데?  "



" 아니...."



" 같이 가요 아우레아. 제가 당신의 도움이 좀 필요한 일이 생겨서요. 그것 때문에 당신을 찾으러 온 거에요. " 





" 귀쟁아, 왜 거짓말 한 거야? 내가 필요한 일이 있다는 것도 그렇고. "



" 플레이어 씨는 아우레아, 당신이 합류하기 전, 그러니까 리시우스 경이 살아계실 때만 해도 저런 농담을 하진 않았어요. 죽음과 배신, 유년기에 대한 그런 농담 말이에요. "



" 그걸로 날 탓하진 않으리라 믿을게. "



" 저희의 실책인데 왜 아우레아, 당신을 탓하겠어요.... 그저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조금만 말을 조심해주실 수 없느냐는 거에요. 플레이어 씨의 좋지 않은 기억을 되살리는 것은 적합하지 않은 것 같아서요. 그 기억이 무엇이든간에요. "



" 으음....그래, 그럴게. 어려운 일도 아니고. "




 고통의 진실


 생명체들이 퍼져나가면서, 그들은 싸울 이유를 위해 싸우기 시작했다. 


 이 싸움들은, 반작용과 같은 수난들을 가져왔고, 이는 위대한 신들이 느껴보지 못한 개념이었다. 


 고통은 변화를 만들어내며, 변화는 성장을 만들어낸다. 


 이 진실을 이해하여라. 모든 시련은 축복이며, 그것들을 통해 너는 천국에 도달하리라.


 

 


" 스승님, 저희가 드디어 해냈습니다! 확산 산탄 형식으로 퍼져나가는 화염탄막 술식을 탄환에 덧씌우는 마법을 개발해냈어요! "



" 이 성과면 저희 학과도 인정받을 수 있을 거에요. " 



" .....플레이어, 내 제자야. 미안하구나. 너와 이 수업을 듣기로 결정한 모두에게 너무나 미안한 마음 뿐이란다. " 



" 스승님, 그렇게 말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저를 포함한 모두가 스승님께서 학과 폐지를 막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해 오신지 알고 있으니까요. 이 성과를 제출하면, 우린 승승장구할 일만 남았다고요. " 



" ....제자야.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정말로 미안하구나. 이 공문이 오늘 도착했단다. 읽어보거라. "



" 추가 예산이라도 내려온다고 하던......잠깐만요! 학과의 폐지라뇨? 몇 주 전만 해도, 성과만 있다면 우리 학과의 존속을 보장할 것이라 그들이 하지 않았습니까?! 스승님, 잘못 발송된거나 행정상의 오류가 아닐까요? " 



" 마기스터가 직접 방문해서 전한 공문이란다, 제자야. 이 공문에도 어떠한 조작의 흔적도 없고... "



"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 학과의 지지부진함과 성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의 성과와 연구를 인챈트 마법 학과로 임시적으로 보내, 면밀히 검토한 이후에, 인원을 차출해서, 새로운 학과를 신설할거라고 하더구나. "



 " 하지만 스승님... 저희에겐 이제 명확한 성과가 있잖습니까? 그들이 요구했던 대로 말입니다! " 



" 제자야, 정신 차리거라! 난 네가 공상가들처럼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머저리가 아님을 안다. 현실을 직시하거라. 사비의 대강당에서 울려퍼지는 현기에 찬 현인들의 말은 이제 온데간데 없고, 협잡꾼들과 돈놀이꾼들의 속삭임만이 들리는 시대다. 너도, 나도, 이 학과에 남은 우리 모두 다 이 날이 언젠간 찾아오리라는 것을 알고 있지 않았느냐? "



" 하지만 스승님.... 저희가 이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정녕 없는 겁니까? " 



" 매수되지 않은 자들은 힘이 미약하거나, 우리 학과를 도울 이유가 없기에 행동하지 않을테지. 그리고 우리 발명품과 관련된 물품들을 쓰는 이들은, 이 곳에서 큰 영향력이 있지 않아. 그들이 영향력이 있고, 이 사실을 안다 해도 그 누구도 우리들을 위해서 자신의 손해를 감수하진 않을 게다. "



" 우린 표면적으로 보았을 때는 큰 성과를 거두지도 못했으니 말이죠. "  



" 제자야, 그리 울상짓지 말거라. 우린 최선을 다 하였다. 이 거지같이 꼬인 사비의 구조를 바꾸어 보려 노력했었고.... 그래 많은 학생들이 그 때는 우릴 지원해주었지. 기억나느냐? " 



" 시위 행위를 멈추고, 해산할 시 소정의 보상이 약속되고, 우리에 대한 말도 안되는 날조가 뿌려지니 해산했던 족속들을 말하는 겁니까? 그들은 도운게 아닙니다. 그저 약간의 도덕적 우월감을 느끼고 싶었을 뿐이죠. "  



" 하지만 그들이 도왔기에, 저 높은 곳에 앉은 이들이 위협을 느낀 것도 사실이지. 기억하거라, 이 사비에서 배운 모든 것들을. 이 스승의 가르침은 오늘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겠구나. 아, 맙소사. 얼굴 좀 풀려무나. 세상을 그리 어둡게 보지 말고... 밝은 면을 볼 줄도 알아야 한다. 그러면 언젠간 기적이 일어나지 않겠니? "



" 명심하겠습니다. "



" 훌륭하구나. 넌 이 학과의 자랑이었지. 아니, 정확힌 모두가 말이다. 다 총명한데다, 불가능을 도전하고자 했고, 그럼에도 몽상가가 아니었어. 너희 모두가 자랑스럽구나. 이 못난 스승의 마지막 선물은, 이것이다. 받거라. 어서. 어서 받거라 제자야. 난 작별을 고해야 할 제자가 많잖느냐. " 



 " 스승님...이건... 추천장인가요? "
 


" 그래, 추천장이다. 너희 모두에게 주는 선물이고. 너흰 학비를 냈으니, 그에 맞는 교육을 받아야만 해. 안타깝게도 내가 너희를 더 가르칠 순 없겠지만, 내가 아는 교수들 중 가장 훌륭한 이에게 소개시켜 줄 수는 있겠지. " 



" 감사히 받겠습니다 스승님. 곧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 플레이어, 거기서 뭘 하고 계시나요? "



" 아, 아마란트. 추억을 회상하고 있었지요. "



" 그 총에 대한 건가요? 계속 그 총을 바라보고 계시던데요. "



" 비슷하지만 좀 다릅니다. 총알에 얽힌 추억이죠. "



" 부디 제게도 들려주시겠어요? 플레이어의 이야기는 상당히 호평을 받는걸요. " 



" 물론 그래 드리지요. 이건 제가 사비의 종합 마법부여 학과의 화염술 학파에서 있었을 때의 이야기인데...... "



사랑의 진실


사랑은 인간의 몇몇 소중한 비밀 중 하나입니다. 


또한, 신들은 이 개념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사랑을 안다면, 개미조차도 신들이 보지 못하는 진실을 볼 수 있을겁니다.



" 플레이어. 스승님께서 담판을 짓겠다고 '그 족속'들을 만나러 가신지 벌써 삼일이 지났어. "



" .....그들이 이 실종을 뭐라고 변명하던가? "




" 아무것도.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어. 그리고 대부분은 이 사안을 그냥 덮어두고 싶어하고, 이와 관계되기를 꺼려하고 있어. "



" 쓰레기같은 것들. 우리가 겪는 일은, 그들에겐 그냥 저녁 식사때의 가십거리 정도로 끝날 문제겠지. "



 " 그럼 여길 떠야겠군. 다들 모이게 해서, 새벽녘에 이 빌어먹을 도시를 뜨자고. 우리가 배운 걸 활용하면 사비의 영향이 적은 곳에 적당히 정착해서 살아갈 수 있을거야. " 


 


" 플레이어. 우린 떠나지 않을거야. "



" 미친 소리 하지 마! 우린 해낼 수 있어. " 



 " 플레이어, 내 친구. 스승님께서 너에게 언제나 말했듯이, 넌 결정적인 순간에, 언제나 감정적으로 행동해. 진정하고 내 말을 들어 봐. " 



"....말해 봐. 대체 뭔 이유 때문에 죽음으로 걸어가려는 건데?! "



" 우리가 만들어낸 그 술식 기억해? "



" 기억하고말고! 어떻게 잊겠어. 우리가 만들어낸 걸작을 말이야. " 



" 우린 그 '걸작'을 만들어냈지. 하지만 그 '걸작'이 지금 이 세상에 풀린다면 어떻게 될까? "



" 자네도 알듯이 말골드 무역회사는 전국구로 일어나는 시위와 반란때문에 큰 고생을 하고 있어. "



" 그리고 사비는....그걸 적절한 값에 넘기겠지. 미친 프로스페로에게 말이야. " 



" 이건 탄생해서는 안됐을 술식이야. 만약 사비가 지식의 전당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던 시절이라면, 이건 충분히 좋은 목적으로 이용될 여지도 있었겠지. 멋대로 기술을 유출할 걱정도 없고 말이야. " 



" 넌 그렇다면, 그것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파기할 생각이야? "



" 시간이 허락된다면. 그리고, 모두 동의한 사안이야. "



" 잠깐. 내 동의는? 물론 동의하겠지만, 너무한거 아니야? 그리고 내가 너희랑 함께한다면, 그 작업이 더 빨리 끝날텐데?"



 " 플레이어. 네 역할은 여기선 없어. 제대로 된 졸업장도 받았고, 우리와 스승님을 위해서 남아있던 거잖아. " 



" 나보고 지금 친구들이랑 스승이 죽을것을 아는데도, 여기서 도망치라고? 미친 소리도 그쯤이면 병이야. 나도 종합 마법부여 학과의 화염술 학파에 속한 마법사야. 내가 죽을 자리는 내가 정해! "



" 스승님께서 네게 전해달라 한 말을 전했을 뿐이야. 물론 우리 모두의 뜻이기도 하고. 플레이어, 걱정하지 마. 우리가 누구야. 위대한 스승님을 둔 화염술 학파의 마법사들이란 말이야. 저 멍청이들이 우릴 감시만 하고 있을 때, 기록을 싹 파기하고, 잽싸게 도망칠거라고. " 



" 우리 학파 출신 마법사들이 얼마나 강한지 알잖아 플레이어? 그 겁쟁이들이 천 명이 온다 해도, 별 것 아니야. 그냥 사격장 훈련같은거라고. "



".... 친구. 자넨 언제나 긴장했을 때는 말을 길게 늘여서 했지. "



" ....자네가 잘못 아는거야. 정 걱정되면 2일 뒤에 샤비 남문에서 만나자. 그 길 기억하지? 벌써부터 눈 앞에 아른거리는데... 그 길을 따라 걸으며.... "



" .....좋아 알겠다고. 만약 전부 파기하고 나올 때, 문제가 생기면 신호탄을 쏴 올려. 바로 도우러 갈 테니. "



" 그래...물론이지 플레이어. 우리도 죽고 싶진 않다고. "





 ( 결국 2일 동안 사비에서 그 어떠한 신호도 쏘아올려지지 않았다. 추가로 이틀 동안 더 기다렸음에도.... ) 



 

 ( 그들이 날 위해서 일부러 쏘아올려지지 않았는지, 나오는 중에 습격받아서 쏘아올리지 못했는지는 몰라도, 그들은 그들의 임무를 다 끝냈다는건 확실했어. 그 연구결과나 술식이 공개되었으면, 시위나 반란이 더 잔혹하게 진압당했을테니. )



( 신들은 왜 저 악인들을 살려두는거지? 그들에게 심판을 내리지도 않고, 심지어 힘을 쥐어주기까지.... )





 선택의 진실 


 만약 운명을 시간을 들여, 신들에 의해 섬세히 짜여진 무수한 금색 실이라 부른다면, 기회는 그것의 닳은 가장자리일겁니다. 


 하지만 그것이 신들의 계획을 예측정도나 하고 완벽히 알지 못하는 인간들에게 무슨 쓸모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당신이 이해해야 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은, 신들의 인도에서 멀어지는 행동을 할 때 당신의 행동에 보너스 보정이 붙게 합니다. 



" 신들은 존재한다. 하지만 그들은 신들이라 추앙받는 그 명예에 적합한 이들이 아니야. "



" 그들이 정말 전능했다면, 방금 내 발언을 신성모독이라 생각하고 벌을 내리거나, 내 향후 계획을 막으려 했을 테지. "  



" 그들이 선했다면, 이 모든 비극 중 하나 정돈 내가 피해갈 수 있게 해 주었을 거야. "



 " 그들은 그저 즐기고 있을 뿐이지. 혹시 지금 내가 하는 말을 듣고 새로운 판을 계획중일지도 모르겠어.. "



" 어찌 되었든...두고 보면 알게 되겠지. "



일순천격


연발로 쏟아지는 공격으로, 눈으로 쫓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른 공격이며, 평범한 사람을 일도양단 할만큼의 강력함을 지닙니다. 


 이 공격은 사용자가 공격을 가하기 전에 약간의 준비동작을 해야하는데, 숨을 크게 들이마시는거나, 무기를 내리는 것이나, 아니면 여유있게 적들을 향해 걸어가는 행동들이 해당됩니다. 



" 아엘리노르, 달리세요! 젠장, 시간을 너무 끌었나. "



" 플레이어...사비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하늘의 모든 별이 우릴 향해 쏟아지는 것만 같아!"



" 참 시적인 비유로군요! 이 마법세례를 그리 표현하다니. 그리고, 저는 그저 졸업생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했을 뿐입니다! 어서 더 빠르게 뛰세요! " 



" 헤엑...헤엑... 플레이어.... 본인이 생각하기에 그대는 정말 기구한 운명을 타고 난 것 같아..... "



 " 아직 그렇게 말하실 만큼 여유가 있으시면 더 노력해서 뛰세요! 젠장 마법이 비처럼 내리는군. "







 " .. 마법의 비가 그쳤어 플레이어. 느낌이 좋지 않아... "



 " 우리 목을 베러 온 타격대가 이제 충분히 가까워진 모양이군요. 먼저 가세요, 아엘리노르. "



 " 플레이어, 우린 같은 길을 걷는 친구야. 친구는 서로를 도와야만 해. 그렇지 않아....? " 




" 그러십시오. 그게 당신의 선택이라면 나도 더 만류하진 않겠습니다. "




" 도망치는 범죄자를 포착했다. 적은 마법사니, 접근 후, 포위해서 타격하라! " 



" 높으신 분들의 사병들이라 그런지 대응이 참 빠르군. 근데, 고용주가 누군진 몰라도, 생각이 참....일차원적이야. "




 " 놈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말고...으아악!  "



" 마법사라 해도, 몇 개의 비밀 패는 있는 법이다. 그게 너희의...아 이미 못 듣겠군. 이건 내 동료들의 복수다. 더러운 모리배들의 변견들아. "







 " 플레이어...? 방금 그대가 쓴 기술은 뭔가? " 



" 무능한 바드의 작은 기교들 중 하나지요, 아엘리노르. "



" 아니야....플레이어. 바드는 노래를 힘으로 싸우지, 칼로 열명을 베어버리는 기교 같은건 쓸 수 없어... "



" 많이 놀라셨나 보군요. 말투가 바뀌셨습니다? "



" 그건 저희 학파가 다른 학파랑 다르게, 특이한 전투방식을 애용해서 그럴겁니다. 전 그저 잔재주만 부리는 거고요. "  



" 결국 본인이 돕기도 전에 일이 끝났지 않아...? 일부러 이런건 아니겠지....?  "



" 살아계신 것만으로도 제 마음에는 참 도움이 됩니다 아엘리노르. 이 땅에서, 친구들이 너무 많이, 이른 죽음을 맞이 했거든요. " 




재생


세번째 오버로드인 정복자 알데바란의 유명한 힘으로, 그가 북쪽의 사나운 대륙을 지배 하에 두고, 남쪽으로 향할 수 있게 해준 힘입니다. 


 당신 몸의 자연적 회복 프로세스는 마나를 암리타로 고정시켜서, 당신에게 마나가 남아있는 한 거의 무적의 상태로 만들어 줄겁니다. 



 


" 요즘 꽤 자주 보는군요 여러분. 사비를 떠났을거라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



" 플레이어. 네가 사비로 다시 돌아올 줄 알고 있었지. 그래서 기다리고 있었다. "



" 플레이어. 본인이 보기에...아...아니야. 별거 아니야. "



" 그쪽 분은 누구신가요? 만약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저희가 도와드릴 수 있어요. "



" 나...나는.... 음흠. 본인은 플레이어의 친구다. 그리하여 말하건데, 그대들은 길을 비키거라. "



" 이번엔 꽤나 이상한 사람도 데리고 다니네? 우릴 배신하고는, 아주 즐거우시겠어? "  



 " 시덥잖은 말장난으로 내 시선을 돌릴 생각인가본데, 꿈도 꾸지 마라, 아우레아. " 



" 플레이어. 사비의 부대가 당신을 추격해서 급습했다고 들었어요. 거기다가 사비를 탈출하면서 수많은 마법에 직격당하기까지 하셨잖아요? 그만 항복하세요.. "



" 난 내 몫이었던 것을 받으러 이 저주받아 마땅할 도시에 방문했습니다 아마란트. 그에 이자 조금을 더해서 가져갈 뿐이죠. "



" 그리고, 그 상처는, 이미 회복된 지 오래입니다. 사비의 마법사들도 실력이 많이 떨어졌더군요. " 



" 그 '몫'에 사연이, 그것도 굉장히 복잡한 사연이 얽혀있을 것 같군요. 제 말이 틀린가요 플레이어? "



" 하를란, 자네 말에 대답해주자면, 그렇지. 그러니 거기서 비켜주겠나? "



" 그만. 플레이어, 당연하지만 우린 그냥 물러날 수는 없다. "




 " 하지만 사비의 상황과, 자네의 그 '사연'도 연관이 있을 것 같고....석연치 않은 것도 사실이지. 자네는 그 동행인의 안전을 신경 써야하고, 우린 자네를 잡는다 해도, 사비에 자네의 신병을 인도하긴 싫으니, 서로 물러나는 게 어떤가? " 



 " 흐음.... 좋습니다. 이번만이 기회가 아니긴 하지요. 가십시다 아엘리노르. "



" 좋군. 다들 물러나지. "



 



" 플레이어, 저들은 그대의 친구들이라 했었지 않았나?  "



 " 전 친구들이죠. 한 글자 차이지만 큰 차이입니다. " 



" 그렇구나...하지만 걱정하지 말거라! 모험 이야기는 대체로 좋게 끝나니, 그대도 그들과의 관계를 회복할 날이 올 테지. " 



" 그럴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게 지금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소모된 고급 빨강 토큰 13/25

 

 어우 몇개 하지도 않았는데 시간 훌쩍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