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 감성 때, 그 전통 현대TS물 중에서도 띵작으로 평가받는 [야 책임져]작가님의 신작!


현재 노피아에서 [아빠는 드래곤 엄마는 게임폐인]을 연재 중이시기에 

이것 까지 포함하면 다작을 도전하시는거네요 ㄷㄷ




현대, 일상, TS라 설마 후속작인가? 싶었는데, 진짜로 전작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입니다.

(그래서 전 작의 주인공인 김예주가 간간히 언급되기도 함!)




여태까지 써온 작품들이 달달한 나데나데물이었고, 피폐요소가 나와도 

빠르게 지나가게끔 넘기셨던 분이지만.


전 작 후기글 중에 예주가 TS되면서 고통 받았던 시절도 보고싶다라는 몇 몇 반응을 의식하셨는지

현재까지 나온 기준으로는 소개글도 그렇고 내용이 조금 매운 방향입니다. 


주인공은 원래 농구계의 떠오르는 유망주였는데, 갑자기 TS되면서 농구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절망적인 현실이 

마치 챵 작가님의 [그렇게 내 손을 떠났다]를 떠오르게 합니다.


일단 첫 프롤로그부터 결국, 주인공은 28세에 죽었다라는 늬앙스로 시작하고(진짜 죽은건지는 확실하게 안 나옴)

TS병 환자들을 집중적으로 괴롭혀대는 혐성 인간들이 주변에 있는 것 까지 ㄷㄷ




저 태그에서 보이는 회귀란걸 보면, 아마 회귀해서 제로콜라처럼 망가지는 주인공을 치유해주고 

죽을 운명인 주인공을 주변인들이 살려내는 스토리가 메인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간만에 등장한 그 때 그 시절감성의 전통 현대일상물! 

매우매우 기대 되는 것이에요!!




원래 10화 넘길때까지 존버하려했는데, 괜히 프롤로그 찍먹해봤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