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간식을 드리는 것을 허락해주실 수 있는지를 여쭤보는 것이 혹여 기분이 상하시지는 않을지를 감히 여쭤보는 것을 윤허해주실 수 있는지 질문드려도 되겠습니까! 악!"

"오냐. 허락하마."

TS병에 걸려서 신체와 정신연령이 응애가 된 틋녀는 민간인으로서 제대했지만 가끔 마주치는 해병들이 과자를 사준대요.